광주시,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식품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정연호 기자

2024-07-09 09:24:18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세종시사뉴스]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를 대상으로 먹거리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및 식중독균 등 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 등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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