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송파구민 맞춤형’ 감염병 교육 마련…16일 시민 강좌
‘송파구민 맞춤형’ 감염병 교육 마련…16일 시민 강좌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인 시민강좌 ‘신종감염병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해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구는 감염병 극복과 해외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은 인구밀도 속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차단에 힘썼던 지역적 경험과 여권 발급 건수 서울시 1위 등 해외여행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획이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성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역사를 뒤흔든 감염병, 인류는 어떻게 이겨냈을까’를 주제로 감염병이 인류에 미친 영향과 과거 극복 사례 등을 살펴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오홍상 교수가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전한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제공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무료이며 1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1
-
주민들의 꾸준한 지역 사랑 서대문구 북가좌2동 이팝꽃길축제 결실
주민들의 꾸준한 지역 사랑 서대문구 북가좌2동 이팝꽃길축제 결실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 북가좌2동에서 매년 열리는 이팝꽃길축제가 주민 주도 행사로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모은다.
풍년을 예측하는 이팝나무처럼 마을의 풍요로움과 행복을 기원하는 이 축제는 2011년 시작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불광천 ‘해담는다리’ 앞 응암로1길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20여 년이 걸렸다.
가로수가 전혀 없던 거리에 2004년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가 이팝꽃나무 식재를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거쳐 이팝꽃길이 완성됐다.
올해 축제도 지난달 28일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 때 지역 상인회의 활약이 돋보였다.
앞서 올해 6월 응암로1길에 있는 19개 상점이 모여 ‘해담는상인회’을 만들었다.
상인회는 상점 외경과 업주의 얼굴을 표현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해 제작한 ‘맛집지도’를 배포하며 지역 상권을 홍보했다.
또한 음료 서비스와 쿠폰 할인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축제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팝꽃길축제는 북가좌2동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올해도 주민노래자랑,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명지전문대학 미래교육원과 명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의 ‘AI 헬스&뷰티케어’ 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서대문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인기를 모았다.
북가좌2동 8개 직능단체와 마을단체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주민이 겨룬 노래자랑에서는 김동숙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팝꽃길축제추진위원회 박삼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 축제가 주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욱 행복한 북가좌2동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1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글로벌 CDO 포럼’ 축사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글로벌 CDO 포럼’ 축사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세종시사뉴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참석해 ‘글로벌 CDO 포럼’ 축사를 맡았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혁신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72개국 115개 도시에서 134명의 연사가 참여해 스마트 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행사 첫날인 10일 현장을 방문해 해외 시장단 등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전시회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1일에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글로벌 CDO 포럼’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스마트시티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기술이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야한다”며 “이번 전시회와 포럼이 모두에게 유익한 배움과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1
-
강남구-서울디지털재단-런던 템즈 프리포트, 스마트도시 교차실증 협약 체결
강남구-서울디지털재단-런던 템즈 프리포트, 스마트도시 교차실증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일 코엑스 전시장 B2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런던 템즈 프리포트와 함께 글로벌 도시 간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도시 교차실증 사업은 한 도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다른 도시에서 시험·적용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측정할 수 있다.
템즈 프리포트는 런던의 템즈 강 틸버리 항구를 중심으로 한 경제 특구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남구와 실증사업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런던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구는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법률자문,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런던의 기업들에게 실증장소를 제공해 상호 간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기후 위기 등 전 세계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1
-
류경기 중랑구청장,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
류경기 중랑구청장,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
[세종시사뉴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11일 오전, 중랑구청 1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행사했다.
중랑구 사전투표소는 중랑구청 포함 총 16곳에 설치됐다.
사전투표는 11일 12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2024-10-11
-
성북 역사문화탐방, 전문 해설 곁들여 만족도 높아
성북 역사문화탐방, 전문 해설 곁들여 만족도 높아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과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주요 문화유산인 길상사와 심우장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안내도 함께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성북구는 풍부한 역사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번 탐방은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가족과 함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은 “해설사님 이야기를 듣고 역사적인 장소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오르막을 걷는 건 힘들었지만 가는 곳마다 풍경이 아름다워서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길상사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북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일하느라 바빠 길상사와 심우장을 처음 와봤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아이와 손잡고 걷는 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예쁜 가족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성북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성북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로 가족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해 모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11
-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야행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다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야행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독립과 관련된 문학 작품과 윤동주를 비롯한 문인들의 이야기 등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밤이 서대문구에서 펼쳐진다.
서대문구는 이달 18일과 19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의 밤’ 이란 주제 아래 △야경 ‘별 하나에 문화유산’ △야로 ‘별을 찾는 미션투어’ △야설 ‘별 하나에 이야기’ △야화 ‘별이 비추는 순간’ 등으로 꾸며진다.
‘야경-별 하나에 문화유산’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야간 개장 프로그램이다.
18일과 19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사-별을 따라 걷는 길’은 서대문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가이드 투어로 독립과 자주를 주제로 한 독립문 코스, 서대문구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안산 코스에서 열린다.
‘야로-별을 찾는 미션투어’는 저항시인들의 시가 적힌 책갈피를 모으는 이벤트로 미션을 완수하면 특별 제작된 ‘독립, 문학, 밤’ 선물 키트 등을 증정한다.
‘야설-별 하나에 이야기’는 18일 가수 경서 토리스, 라스트릿 크루 등이 출연하는 국가유산주간 개막식과 19일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버스킹으로 꾸며진다.
‘야시-서대문 달빛 공방’에서는 LED 종이배 만들기, 릴레이 문학 펜팔, 갓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야화-별이 비추는 순간’을 위해서는 청사초롱과 LED 조형물로 서대문독립공원의 밤을 빛낸다.
이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행사가 서대문구의 문화유산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느끼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1
-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결특위원장 명지대학교 대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성과 이뤄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결특위원장 명지대학교 대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성과 이뤄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명지대학교 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명지대 대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 학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 방안에 대해 꾸준히 협력해 준 공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윤유현 위원장 동문)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유 총장과 개별 간담회를 통해, 대학-지자체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명지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등을 상세히 협의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캠퍼스내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신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명지대학교 인근도로 간이중앙분리대 이전 등을 상호 논의했다.
특히 교내 체육문화시설 확충은 물론 시설 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세부적 논의와 협의를 통해 각종 시설들을 새롭게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명지대 대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역시, 윤 위원장의 이 같은 노력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협의를 진행하던 ‘명지대학교 신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도 최근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를 통과,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 다목적 체육시설은 약 400평에 달하는 지하공간에 농구장, 배드민턴장, 스크린 골프 및 파크 골프 겸용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은 가좌권 주민들의 오랜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상 역시, 이 같은 성과에 대한 노고와 공을 인정 받아, 명지대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것이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감사패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과 꾸준히 협력체제를 유지해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0-11
-
금천구, 취업박람회 17일 개최. IT 분야 등 25개 기업 참여
금천구, 취업박람회 17일 개최. IT 분야 등 25개 기업 참여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에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내 일을 향한 2024 금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서울특별시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50플러스센터 등 관련 기관 4곳이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금천구와 인근 자치구에 있는 다양한 직종의 25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정보기술 분야 특별 채용구역을 운영해 정보통신업 분야에서 구인하는 기업을 돕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금천구 내외 기업 20여 개가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구직상담, 취업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홍보관’ 이 운영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 면접 체험과 함께 개인 맞춤 색 진단, 미용,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3개 이상의 체험관을 둘러보고 도장을 받아오면 원판 돌리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직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직 등록 후,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재 홍보물과 행사물품을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또한 설문조사 완료 시 만보기, 친환경 가방,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기업과 청·장년 구직자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구직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취·창업 전직 교육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11
-
중구, 교구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 이끈다
중구, 교구협의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 이끈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10월 10일 중구 교구협의회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구 교구협의회는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중구 50여 개 교회 연합협의회로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 △종교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공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사업 △돌봄·교육·건강증진·재능나눔 활성화 등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동규 교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교구협의회는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종교단체들이 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종교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불교, 천주교와도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