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남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집회 현수막 조례 신설로 난립 현수막 철거
강남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집회 현수막 조례 신설로 난립 현수막 철거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장기간 방치된 골치덩어리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한 달간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집회 현수막은 관할 경찰서에 집회 신고만 하면 별도의 허가나 신고 없이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실제로 집회를 열지도 않으면서 장기간 현수막을 걸어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로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현행법상 이를 철거할 법적 근거가 없어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편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 3월 조례를 개정,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제3조의3 ‘집회 현수막의 표시방법’을 신설했다.
현수막은 실제 집회나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만 설치 가능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 개정 후, 가장 민원이 많은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현수막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강남역 1~2번 출구와 도로에는 17개의 현수막이 난립해 있었다.
강남역 일대를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서초구와 협력하고 집회신고자들에게 자진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실제로 집회가 열리지 않는 꼼수 집회를 방지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주야간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집회신고자가 14일에 현수막 4개를 자진 철거했고 15일에는 구와 수서경찰서가 협력해 남은 13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선릉역 4번 출구 일대에 방치된 16개의 현수막도 집회신고자에게 자진 철거를 안내한 후, 27일에 현장에서 집회가 없음을 확인하고 전부 철거했다.
구는 향후 현수막 재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일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실제 집회 여부를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기간 방치돼 구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과 철저한 정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을 포함한 편법 행위를 적극 단속해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구로구, 구로2동 소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구로구, 구로2동 소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구로2동 소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성된 구로2동 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412.7제곱미터 지하 2층 규모로 총 10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했던 구로2동 지역의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상부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월 1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월 정기권 이용자의 경우 전일 10만원이며 시간제 주차는 5분당 1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 신청·접수 등 세부 운영 내용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 게시되는 만큼, 사전에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주차관리과 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약 4년여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 운영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마련된 축제이다.
10월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팝드론 대전’,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로블록스 미션’, ‘XR액션플로어’,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같이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했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 디지털 드로잉, 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 야광봉댄스, 가면무도회, 사일런트 책멍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에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 함양과 더불어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서초·방배아트유스센터’를 각각 △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대형 실감미디어, 스마트 정신건강기기,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크로마키스튜디오 등 스마트기술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 스마트유스센터 모델을 구축해 전국 170여개 기관에서 스마트 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뮤직룸, 무비룸, 틴스페이스 등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특화시설을 구비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예술, 창작분야 72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시기획, 미디어드로잉, 캐릭터 제작, 명화 도슨트수업 등 다채롭고 신선한 청소년형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양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양천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결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77.9점을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 권역 자치구 중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지표다.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등 3개 분야에 대해 3년 주기로 조사한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식생활 안전과 영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관내 어린이 급식소 250여 개소에 연 2~6회 순회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부모요리교실을 개최해 영양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주변 식품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전담관리원을 선발, 보호구역 내 160여 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위생마스크·앞치마 등 홍보 물품을 통한 식생활 캠페인과 마약류 근절 캠페인,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영양 교육 실시 등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번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식생활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 관리 프로그램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구로구,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 18일부터 9일간 열린다
구로구,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 18일부터 9일간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도림천 일대에서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들이 제안해 기획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하고 도림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에 개최되며 가수 이상우의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선언과 더불어 점등식이 진행되며 가수 원미연과 구로愛버스커, LED B-BOY 팀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2일간 구로愛버스커의 공연이 이어진다.
18일부터 20일까지 카페, 분식류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주제인 ‘빛’, ‘자연’ 등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도림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20일까지 도림천 곳곳에 마련된 6개 지점 중 4개 이상의 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또는 블로그에 게시 후 달빛가람축제 운영부스에 방문하면 기간 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구로구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축제 기간 동안 도림천 일대는 화려한 빛조형물로 꾸며진다.
신도림교에서 도림교 일대 3개의 산책로에 아름다운 빛 조형물 전시와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캠핑 휴게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소품 등을 갖춘 휴게 공간이 운영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만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도림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구로구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4
-
금천구, 우리동네에서 배우는 사회·과학 수업. 초등학생 대상 지역 탐방 교육
금천구, 우리동네에서 배우는 사회·과학 수업. 초등학생 대상 지역 탐방 교육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척척박사’ 와 ‘우리동네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학생들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우리동네 척척박사‘와 ’우리동네 과학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자원과 초등학교 교과를 연계한 교육과정이다.
18개 초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은 ’우리동네 척척박사‘에서 사회 과목과 연계된 주제별 지역 현장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교육수요에 맞춰 역사, 과학, 산업, 생태, 문화 등 5가지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시흥동 천년 은행나무, 독산동 유적발굴전시관, 가산동 ’금천 순이의 집‘ 과 G밸리 산업박물관 등 금천의 과거,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한다.
’우리동네 과학탐방‘에서는 15개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들이 과학교육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과학 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층·화석 교과 내용과 연계한 화석발굴체험과 ’ 3차원 입체펜으로 안경 만들기 ‘를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 탐방을 통해 금천구 곳곳의 역사적, 인문학적 의미를 발견하고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활용해 색다른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현장 탐방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초등 고학년을 위한 ’우리학교 텃밭가꾸기 ‘와 중학생을 위한 뮤지컬 제작 수업 등 다양한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2024-10-14
-
강북구,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
강북구,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파라스파라 서울,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역량교육진흥원 전은지 대표의 ‘취업 면접 특강’도 진행된다.
'취업 준비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실전 면접의 기술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또는 취업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관악구, 취약계층 LED조명 무상 교체로 에너지복지 실현
관악구, 취약계층 LED조명 무상 교체로 에너지복지 실현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사업으로 가구 전기요금 부담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기존 조명대비 연간 소비전력을 약 4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이에 구는 올해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54가구 대상 기존 조명 403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
교체비용 또한 무료로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한층 더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LED 제품을 사용해 구는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은 에너지 절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등의 제도와 연계해 더욱 큰 혜택도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취약계층 대상 누적 LED 조명 교체건수는 1,518개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구는 현재 2025년도 사업시행을 위한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조명교체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을 도입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더욱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관악구, 2024년 마지막 ‘꿈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관악구, 2024년 마지막 ‘꿈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을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장하며 2024년 장터 일정을 마무리한다.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악구 사회적경제기업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꿈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힘내라 DAY’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사회적경제 ESG 선포식’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를 통해 정책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성장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 △버스킹 공연 △무료 우산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꿈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 돕는다.
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등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꿈시장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먼저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꿈시장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판매부스에서 서울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의 구매력을 높여 더 많은 주민들이 꿈시장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찾아가는 꿈시장’을 통해 지역 축제와 강감찬 축제 내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구민들과 사회적경제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넓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꿈시장이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로 자리잡았다”며 ”꿈시장이 기업의 판로 지원과 더불어 넘어 구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저렴한 요금·아이 행복 공간. 금천구, 서울형 공공키즈카페 1·2호점 개소
저렴한 요금·아이 행복 공간. 금천구, 서울형 공공키즈카페 1·2호점 개소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호점과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1호점은 금천양문교회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에 0세~6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면적은 약 190㎡로 최대 19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의 명소인 호암산을 형상화한 종합 놀이터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은 영유아의 신체 발달을 높이고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아 전용 놀이공간인 ‘상상놀이터’에는 보호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가 갖춰졌다.
이외에도 모래 놀이터, 낚시 놀이터 등 부모와 함께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호점은 현대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며 기존의 실내놀이터를 재단장해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운영된다.
면적은 약 180㎡로 최대 18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놀이시설인 트램폴린, 플레이짐 외에도 편백나무존, 블록놀이존, 체험 프로그램존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호점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호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2시간에 3천 원이며 10월 31일까지인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1호점과 2호점이 금천구 내 처음 개소된 시설인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2024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호점, 2호점 개소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계속해서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