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체육의날 맞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등 다양한 체육정책 추진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매년 10월 15일은 정부가 정한 체육의날이다.
체육의날은 국민체력 행상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와 체육활동을 위한 날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스로 자신을 체육인 출신이라고 소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했다.
경기체육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체육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체육회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김 지사는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이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되면서 도체육회가 대회사는 물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맡게 돼 체육회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게 됐다.
이밖에도 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도입했으며 전국 최초로 체육인기회소득 시행,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출범, 전국체전 유치 등 의미있는 체육정책을 추진했다.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주요 체육 관련 정책을 되짚어봤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보존해 주는 민선 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최근 경기도 조사 결과 경기도 체육 전문선수의 월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약 169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 통보를 받은 이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대상자 기준을 추가 완화해 10월 2일 공고했다.
지난 7월 처음 공개된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세부 선정기준이 다소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통 기준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다.
여기에 완화한 기준은 △현역선수는 전국규모 대회 3년 이상 참가자에서 2회 이상 참가자로 △선수 출신 지도자는 3년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을 2회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 지도자로 △비선수 출신 지도자는 전국대회 입상경력과 전문체육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서 전국대회 입상과 국가체육지도자격증 소지자로 △심판의 경우 선수 출신 중 최근 3년간 매년 2개대회 이상 활동경력자에서 매년 1개 대회 이상 활동 경력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체육인들은 연내 150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게 된다.
시범격으로 우선 모집을 진행했던 광명시도 중복 지급 인원을 제외하고 대상을 모집한다.
도는 하반기부터 대상을 모집한 올해 이후인 내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연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
현재 화성, 파주, 광주, 오산 등 15개 시군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월평균 소득은 약 302만원이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체육선수만을 일 삼는 339명의 월평균 소득은 약 169만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천732명의 92.8%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회경기관람권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올해 7월부터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KT위즈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등이다.
구단 홈페이지와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회경기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 시행 첫 해 였던 지난해에는 320개 경기에 1만 2,564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해 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162경기에 9,341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했다.
경기북부 체육행정을 전담하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치는 경기북부체육인의 오랜 염원으로 그동안 체육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기남부 수원시까지 이동해야만 했던 경기북부지역 체육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에 위치한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체육행정의 거점으로 △북부지역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북부체육 활성화 △북부지역 체육시설 확충 및 전담사업 추진을 통한 북부 도민 체육참여 기회 확대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도가 받아들이면서 설치됐다.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체육인을 대표하는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이 가진 간담회에서 도 체육인들은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후 고양, 의정부, 양주가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의정부시에 설치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진다.
경기도는 2023년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11월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전국체전 2연패, 전국동계체전 21연패 등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도는 스포츠와 관광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는 협약을 맺고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시설 준비와 원활한 대회 운영, 경기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도만의 특색을 담은 개·폐회식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육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 경기선수촌 건립 등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북부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기반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5
-
역사에 젊음을 더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국구 문화관광축제로 쐐기
역사에 젊음을 더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국구 문화관광축제로 쐐기
[세종시사뉴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 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른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에 불꽃놀이도 관람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청년인구 1위 도시답게 MZ세대를 위한 행사도 진행했다.
지금의 MZ들에게는 민속놀이 격인 ’스타크래프트 ‘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게임 유튜버이자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왕후를 연기한 배우 이시아와의 경기가 진행되자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외에도 트로트여왕 가수 장윤정과 최태성 한국사 강사, 서경덕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축제에 함께해 주민들에게 보다 더 친근한 축제로 한발짝 다가섰다.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마련된 ‘고려장터’에는 관악구의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의 입맛을 챙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특히 고려장터 내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사용해 축제 기간 발생한 쓰레기양이 전년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한편 구는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의 협력으로 안전 계획을 세워 역대 최대 방문객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또한 구는 휠체어 대여소와 휠체어 전용 관람석을 마련해 관람객 모두가 장벽없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겼다.
의무실과 미아보호소, 분실물 보관소도 설치해 축제 관람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귀주대첩 이후 100여 년간 이어진 평화의 시대를 약 1,000년 만에 다시 한번 기념하며 신명나게 벌인 잔치 한마당이었다”며 “관악구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영등포구, ‘그림 속의 매듭’ 특별 전시 개최
영등포구, ‘그림 속의 매듭’ 특별 전시 개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특별 기획 전시 ‘그림 속의 매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섬유 공예인 ‘매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미감으로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림 속의 매듭’ 전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명예보유자 김은영 장인, 현 매듭장 보유자 노미자 장인, 전승매듭연구회 매듭 작가 4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신윤복 화가의 작품 속 매듭을 구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미인도’ 속 삼천주 노리개와, ‘책가도’ 속 기물 등 옛 그림 속의 매듭을 실제로 구현한 약 95점의 작품이 전시돼, 고요한 선과 색채 속에 깃든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도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공예 ‘매듭’을 활용해 금망팔찌, 은대나무 팔찌 등 나만의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 시 소정의 재료비가 발생되며 ‘영등포아트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각 회차별로 15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영등포아트스퀘어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공예 매듭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고유한 멋과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나야 도봉구 창맥페스티벌…근데 이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곁들인
나야 도봉구 창맥페스티벌…근데 이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곁들인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창동역 상점가에서 수제맥주 축제 ‘창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창동역 상점가만의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라인도이치, 더 루트, 더테이블, 카페인 신현리 등 전국 유명의 수제맥주 공장이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의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동역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를 찾은 이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로로 은기, 유진의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가수 차수경, 전초아, 스파이크밤, 루라루시, 그리고 부활의 8대 보컬 정단의 무대와 DJ 버디의 디제잉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벼룩시장 또는 상점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수제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맥페스티벌이 창동역 상점가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감을 만끽할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축제에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환중 부구청장 및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출된 연구 결과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대한 부서 간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구는 오는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에 필요한 조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앞서서는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 8월 ‘아동·청소년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아동의 참여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하는 아동참여도시 △활력가득 아동기회도시 △안전우선 아동안전도시 △쑥쑥성장 아동건강도시 등 4개 세부 추진 방향과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을 도출했다.
도출된 결과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강북구민 화합의 장, 10월 19일 체육대회·가요제 열린다
강북구민 화합의 장, 10월 19일 체육대회·가요제 열린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오는 19일 번동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제28회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2024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경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 관객 등 2,000여명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의 날 기념식과 구민대상 시상식, 구민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린다.
체육 경기종목으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등이 준비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식과 동별 응원전이 펼쳐지고 10시부터는 개회식, ‘강북구민대상’ 시상식,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강북구민의 날 기념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강북구민가요제’ 가 열린다.
13개 동에서 선발된 대표 가수 1팀씩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구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대 가수 축하공연들도 진행돼 행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체육종합우승, 입장상과 질서 화합, 단결상이 수상하고 구민가요제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시상한다.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영등포구, 명예 기자단 AI 기사 교육 실시…구민 모두가 AI와 함께 하는 미래로
영등포구, 명예 기자단 AI 기사 교육 실시…구민 모두가 AI와 함께 하는 미래로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38만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명예 기자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른 기사 작성을 지원하고자 ‘인공지능 활용 기사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예 기자단’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구민 기자단으로서 영등포와 구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영등포의 주요 정책·시설·생활 정보·행사 등 여러 소식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꿈나무 영등포’, ‘영등포 시니어 소식’, ‘영등포 소식’등 3개의 소식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명예 기자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뉴스 콘텐츠 생산과 취재를 지원하고자 14일부터 15일까지,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인공지능 활용 기사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명예 기자단’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인 ‘어린이 명예 기자단’에게는 디지털 세상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력 강화와 글쓰기 교육에 초점을 둔다.
기존 강의와 교재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50세 이상의 시니어 명예 기자단과 구민 명예 기자단에게는 기사 작성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사의 구성과 작성 원칙, 이미지 제작 및 삽입, 문체 변경, 맞춤법 교정 및 퇴고 비슷한 보도자료 검색 등을 교육한다.
구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제목과 부제뿐만 아니라 본문 작성, 이미지 삽입까지 기사 작성의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 확인은 반드시 기자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으로 대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구 소식을 전할 대표 기자들이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인공지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시대를 주도할 ‘젊은 영등포’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근현대사기념관, ‘지도에 새긴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 특별전 열려
근현대사기념관, ‘지도에 새긴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 특별전 열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지도에 새긴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 130주년을 맞아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천도교중앙총부와 강덕상자료센터 후원으로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한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은 근대사회로 나아가는 길목에 있던 우리 민족의 운명을 가른 역사적 순간이자, 동아시아의 세력 판도를 뒤흔든 중대한 사건이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동여지도, 대한여지도, 일본 점령지 실측지도, 조선내란지도 등 19세기 후반 조선과 일본에서 제작된 다양한 지도를 통해 두 사건의 전개 과정을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천도교중앙총부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소장한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임명장, 포고문 등의 주요 역사 문서와, 강덕상자료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청일전쟁 화보집, 사진, 일본 군인들이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근현대사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국제 정세가 다시금 요동치는 상황에서 1894년의 혁명과 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북구가 2016년 5월 개관한 근현대사기념관은 동학농민운동부터 4·19민주혁명까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역사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기획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15
-
화성시의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 100만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논의해
화성시의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 100만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논의해
[세종시사뉴스] 화성시의회는 10월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만 인구 이상의 특례시 및 화성시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권한 확대를 통해 특례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 배현경 의원이 이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화성시의 100만 특례시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민들이 복지, 문화, 예술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데 화성시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시 및 특례시 국회의원 22명이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수원·용인·고양·창원 특례시 및 화성시가 후원한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 화성시 및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법제연구원 최환용,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정지훈이 주제 발표를 맡으며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위원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024-10-14
-
양주시4-H연합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 참여
양주시4-H연합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 참여
[세종시사뉴스] 양주시4-H연합회는 지난 12~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개최한 청년농업인 푸른장터 '제3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회원들이 키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홍보 뿐 아니라 ‘도시소비자-청년농업인’, ‘청년농업인-청년농업인’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8명의 회원들은 계란, 호랑나비 키우기 체험 키트, 고소애를 판매하고 양주시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양주농부마켓을 홍보했다.
박상윤 회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면대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반응 및 소비트렌드 파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품 생산 및 판로 개척으로 청년 농업인 활력화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양주시 농산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됐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