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뜻 전해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유정복 시장은 10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회에서는 군·구의 보육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짐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에 대한 포상과 축하가 이루어져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사랑을 주는 보육인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는 인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2022년부터 매해 보육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무대에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받고 52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 시장은 수상 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씩 직접 표창장을 전달해 보육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보육인 여러분께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준 사랑만큼 아이들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믿고 아이들을 맡긴 부모님과 우리 사회가 보육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는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4
-
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역에 우선 지원책 내놔
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역에 우선 지원책 내놔
[세종시사뉴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 △가축 피해 예방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건강버스를 우선 투입하고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건강 검사와 심층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사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는 이달 초 스트레스 완화제 15kg를 우선 배부했으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배부와 방역 홍보·지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정부에 △북 소음방송 주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주민소음피해 지원 근거 마련 △주민 우선 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을 이미 건의했으며 이와 함께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주민 피해 파악 및 체계적 소음측정, 주민과의 소통으로 필요한 조치를 지속 확대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애국’ 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듯이 인천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강화군과 서해5도를 비롯한 우리 시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부…사랑의 온도 79℃ 달성
양주시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부…사랑의 온도 79℃ 달성
[세종시사뉴스] 양주시 옥정2동은 지난 8일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혜숙 위원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만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의 사랑의 온도가 79℃가 됐다.
사랑의 온도는 30만원 기부시 1도가 올라간다.
주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뿐만 아니라 옥정2동의 통장으로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주혜숙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후원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주혜숙 위원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
학생과 학교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완결성 높여
학생과 학교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완결성 높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안 조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심층 연수를 14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는 △학교급별 차이 △발달단계별 학생 특성 △학교별 문화적 차이 등 학교 현장에 대한 맥락과 배경을 이해할 때 안착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학교 현장의 사전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맥락에 기초한 체계적 사안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맥락과 배경에 기초해 조사보고서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조사관들의 자발적 참여와 접근성을 고려해 4개 권역별로 연수를 진행하며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5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원의 시각에서 보는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강의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분석, 조사 방법 설정, 보고서 작성 등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학교폭력 유형을 분석해 사전 제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조사관 현장자문단 위원들과 완결성 높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활발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 시 사안 맥락과 배경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사안 분석, 조사보고서 작성 등 현장과 소통하며 조사관들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14일부터 15일까지 중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 중등 관리자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장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의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장소는 교장과 교감 대상자에 따라 다르게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디지털 교육 경향에 따라 교사들이 업무와 수업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에듀테크 인공지능 강의를 포함해 교장이 현장 교사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주요 강좌는 실습 위주의 체험형 연수로 구성했다.
△경기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이해 △업무에서 바로 쓰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에서 활용하는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문화예술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과 교감 선생님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이 높아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를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4
-
경남교육청 ‘2024 민주적 학교 문화 주성 주간’ 운영
경남교육청 ‘2024 민주적 학교 문화 주성 주간’ 운영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14~18일 ‘2024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주간에는 도교육청 소속 모든 학교에서 여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공동체가 함께하는 아침맞이 활동, 민주적 의사 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학교 자치 활동 활성화, 경남 학생 자치 메타버스 공간 체험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4일에는 미래교육원 공감홀에서 도내 전 학교장을 대상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자치를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불법 합성물 성범죄 예방, 학생 자살 예방, 학교폭력 예방, 학생 정서 안정 등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책 속의 마법, 광명 밝혀…‘2024 광명시 책축제’ 성료
책 속의 마법, 광명 밝혀…‘2024 광명시 책축제’ 성료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책축제’ 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권 마술사의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책 읽는 가족 시상식’ 이 진행되어 독서문화를 실천하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가족뮤지컬 ‘팥죽팔머니와 호랑이’ 와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의 그룹사운드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분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되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전 OX 퀴즈 이벤트’에서는 광명시 올해의 책과 도서관 관련 문제들을 풀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연스럽게 광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됐는데, 시민들은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새로운 책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으며 ‘광명 사람책방’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광명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참여한 가족 체험 부스, 시민 플리마켓, 재능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색깔의 빈백, 파라솔, 캠핑의자, 테이블, 책들이 비치되어 독서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책놀이터 환경이 조성됐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가을 오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체험부스로 유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다”, “사람책방 부스에서 전문가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이 신선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축제가 한층 더 빛나며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폭넓은 독서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4
-
광명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개최
광명시, 기아로 음식문화거리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기아로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거리 입구 2개소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인들을 축하했다.
지난 2월 충현로부터 오리로까지 소하2동 일대가 광명시 제4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면서 시는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둥형 조형물은 야간에 빛나게 설계되어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40개소 음식점 상인들은 매출 증대를 위한 영업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골목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2동 상업지구 상가번영회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며 “소하2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2021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2022년 안재로 지역, 2023년 일직동 지역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지역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소속된 음식점이 30개 이상인 지역 상인조직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수립 △음식문화거리 지정에 대한 3분의 2 이상의 상인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4-10-14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생네컷 찍으러 오세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생네컷 찍으러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인생네컷 즉석사진 촬영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생네컷은 요즘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으로 재미있는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16일에는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 등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호남 최대 쿠팡물류센터, 광주에 문 열었다
호남 최대 쿠팡물류센터, 광주에 문 열었다
[세종시사뉴스]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 가 문을 열었다.
이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투자유치의 결실로 쿠팡은 2000억원을 투자해 2000여명을 직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 이상 규모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 소팅 봇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으로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광주첨단물류센터 인근에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근무인력은 650여명 가량이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은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주시의 투자유치 결실이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2020년 쿠팡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분양가의 최대 30% 이내 입지보조금과 2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액의 최대 16% 이내 설비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에는 총 투자금액의 최대 10%까지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 조건을 대폭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의 우선 고용으로 광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호남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 대만 등 해외 수출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류혁명을 이뤄낸 쿠팡은 호남권 물류 거점기지인 광주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협력업체들과 함께 하며 시민의 새로운 삶을 만들 것이다”며 “이 과정에서 택배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강도가 없는지 등을 잘 살펴준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
자본력, 물류 인프라, 유통 플랫폼이 결합된 만큼 중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