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외 6명 의원, 용인시 동부·서부녹색어머니회와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관련 간담회 열어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외 6명 의원, 용인시 동부·서부녹색어머니회와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관련 간담회 열어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김윤선·남홍숙·장정순·김병민·박인철·박병민 의원은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동부·서부녹색어머니회의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교우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제정과 관련해, 의회에서 2023년부터 제정을 위해 검토해 올해 10월 임시회에서 발의 후 조례의 시행을 앞두고 있었으나, 9월 경 용인시 녹색어머니회에서 주민조례청구안을 제출한 것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가장 먼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조례가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안건을 발의했으나, 지방자치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주민조례발안법에 의한 용인시의 첫 번째 주민조례발안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용인시 녹색어머니회와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하며 상호 간의 협의로 의회에 상정예정인 조례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조례청구안은 현재 관련 절차에 따라 청구인명부가 공표 중이며 청구인의 결격사유 확인을 거쳐 조례의 발의 및 심의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10-14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청주 문화제조창” 벤치마킹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청주 문화제조창” 벤치마킹
[세종시사뉴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의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문화제조창은 과거 연초 제조창으로 사용되던 곳이지만, 2021년 문화중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업시설과 문화체험시설, 공예클러스터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위원들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로부터 문화제조창의 역사와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예관과 동부창고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공예관, 열린도서관, 야외정원, 입체적인 주차장 등 모든 시설이 시민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안양예술공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남양주시, 2025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 모집…27일까지
남양주시, 2025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 모집…27일까지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7일까지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에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의 모집인원 중 4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
남양주시,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남양주시,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한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무용, 오케스트라, 국악, 연극, 버스킹 등 공연 22개 팀 △조형미술, 사진, 공예, 서각, 디지털드로잉 등 전시 13개 팀 총 35개의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 전시, 예술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레진아트, 목판화, 전통공예품 만들기, 포토존 운영, 문학지 배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국악, 뮤지컬과 성악, 아카펠라 등 장르 간 협연이 돋보인 공연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 뮤지컬, 가야금병창, 검무,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연극, 농악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N티스트 페스티벌은 예술 축제를 넘어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와 연계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도 진행되어 지역 예술인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예술을 통해 그 가치를 시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예술적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예술 행사가 펼쳐져 시민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 및 생활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남양주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 개최
남양주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 개최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금곡 고고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곡 고고고 축제는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지역 상인회 등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참여 주체들이 금곡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행사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축제는 금곡동의 발전과 상권 회복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 및 판매 부스 △먹거리 △상인회 홍보 및 이벤트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먹거리 및 판매 부스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되며 금곡상점가 상인회,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주막거리 상인회는 각각 고유의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을 마련해 구간별 관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금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축제는 금곡동 주민과 상인, 남양주시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금곡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5회를 맞은 금곡 고고고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남양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재생을 목표로 △#어울림센터 조성 및 운영 △금곡 문화복지센터 복합개발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어울림 마당 조성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14
-
남양주보건소, 마석역서 금연 캠페인 실시…간접흡연 근절
남양주보건소, 마석역서 금연 캠페인 실시…간접흡연 근절
[세종시사뉴스]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1일 마석역사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철역 출입구 금연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금연 캠페인 △SNS 홍보 △상시 금연구역 순찰 등 금연구역 계도 활동 및 지도 점검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전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클리닉 참여를 당부했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 및 지도 점검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퇴근 시간대에도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지속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2024-10-14
-
강남구, 육아하는 아빠들과 구청장이 함께한 행복한 데이트
강남구, 육아하는 아빠들과 구청장이 함께한 행복한 데이트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족들이 고마움을 담아 제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여기서는 각자의 이름이 아닌 모두 아빠로 불린다”며 “아빠는 세상에서 모든 걸 다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순수한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아빠들은 육아휴직과 관련된 고민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3개월 쌍둥이 아빠는 자녀가 쌍둥이라 육아휴직을 안 쓸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휴직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부부가 같이 육아휴직을 하는 아빠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아빠의 달에 나오는 월급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원이나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이 부족해 더 확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 구청장은 주말에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하고 재건축 기부채납 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을 하는 아빠의 경우 실질적인 육아휴직이 없어 낮에 아이를 돌보고 밤에 일하고 있다며 더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는 아빠들이 주축이 된 공동육아 커뮤티니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육아는 여성들의 문화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시대 변화에 걸맞게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이 당당한 목소리로 다양한 제안을 해줘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가족을 넘어 마을, 도시, 국가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원안 가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원안 가결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례안 심사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용창 위원장은 “오늘 조례 심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필요와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0월 24일에 개최될‘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0-14
-
최종현 대표의원, 국회 신정훈 행안위위원장에게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건의
최종현 대표의원, 국회 신정훈 행안위위원장에게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건의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14일 경기도청 감사위원장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접견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제도개선 건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안 전달에는 정윤경 부의장,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있도록 권한과 위상이 강화돼야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이 이번 제22대 국회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신정훈 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신정훈 위원장에게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상향 조정 및 중간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지방연구원법 개정 국세·지방세 재정구조 혁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및 주민투표 촉구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접견은 경기도 국정감사에 따른 국회 행안위 의원들의 경기도 방문에 맞춰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됐다.
2024-10-14
-
인천시의회,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 강력 주장
[9-20241014163455.jpg][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300만 인구 도시 인천의 알 권리 충족과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민생정책 정보 및 권익을 대변할 공영방송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1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KBS 인천방송국 설립 촉구 결의안’ 이 이날 열린 ‘제29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39명의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이 채택되면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KBS, 인천시 등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결의안의 핵심 내용은 인천시민들의 정보 접근권 보장과 지역 방송 주권 회복을 위한 KBS 인천방송국 설립 필요성이 담겨 있다.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300만 인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로 국제공항과 항만을 가진 국제적 허브 도시”며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과 북한과의 북방한계선 인근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재난 대응과 안보 이슈가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KBS 방송국이 없어 지역 뉴스의 형평성을 심각하게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KBS가 시행 중인 ‘KBS 뉴스7’ 지역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자체 방송국 부재로 인해 하루 4분에 불과한 지역 뉴스를 제공받고 있다”며 “이는 인천시민들의 알 권리를 박탈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공영방송으로서의 KBS가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의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인천이 서울·경기와 함께 수도권으로 묶여 지상파 TV 방송국이 없는 지역”이라며 “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보 제공의 부재로 이어져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민생정책 정보나 권익을 대변할 기회조차 제한받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공영방송인 KBS는 경제 논리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국민 복리를 증진할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인천의 특수한 지정학적 위치와 산업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재난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뉴스는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이 오는 24일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되면 인천시민들의 방송 주권 회복과 지역 특성에 맞는 뉴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