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국도자재단, 18일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 1 ‘도예와 지속 가능성’에선 자크 카프만 IAC 명예회장의 주제발표와 로버트 해리슨 NCECA 전 회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2 ‘우정과 공존’에선 오리올 칼보 베르헤스 아르헨티나 도자박물관 관장의 주제발표와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3 ‘디지털 시대의 도예’에선 로버트 하산 멜버른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희 강원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테파니 르 폴릭-하디다 UNESCO IAC 대표는 특별 기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종료 후에는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소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7일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전시 도록, 기념품, 비엔날레 입장 및 리셉션 초대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회의는 도자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도자 예술의 방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20일까지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경기도자미술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도자박물관을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4-10-15
-
‘2024 경기북부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기 북부 고용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지원하는 채용 기업관과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재직자들에게는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이, 퇴직자들에게는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는 연령과 목표가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안정과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반성장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5
-
첫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지휘에 박성호 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정
박성호 지휘자
[세종시사뉴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했던 박성호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경기도가 12월 창단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가 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부터 지휘자 공모에 참가한 31명의 지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성호 지휘자를 최종 지휘자에 선임했다.
박성호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관현악과를,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을 졸업했으며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끈 실력자다.
박성호 지휘자는 10월 21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준비 활동을 시작해 최종 단원 선발이 끝나는 11월 4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지휘 활동을 본격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풍부한 경험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적임자가 선발됐다.
단원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리더십을 발휘해 오케스트라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오케스트라 단원 공모를 진행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총 83명의 장애인 연주자가 지원했다.
단원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단원들의 악기 지도를 담당할 강사를 2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5
-
경기도·경기도의회,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4차 정책 토론회 진행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 기회소득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강태형 도의원, 전문가, 청년층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됐다.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발제는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는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민 의원,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는 사업의 대상자인 청년층을 비롯해 도의원, 경기연구원, 시군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이 네 번째 토론회로 도는 총 4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수준에 따른 청년기본소득 차등 지급 방안 △재원 부담을 고려해 청년 전체가 아닌 적절한 연령에게 지급하는 방안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현행 거주지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 △사용처를 청년층의 수요가 있으면서 목적성 있는 영역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더 두텁게 하면서 기존 정책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기존 보편지원 체계에서 지급액에 차등을 줘야 한다”,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권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학원 등이 부족해 역량개발을 위한 지역화폐의 활용성이 떨어진다”, “청년이 필요한 연령을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차등 지급 시 시군의 행정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 농진원과 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병충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과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8일에는 평택시의 1천 평 규모의 친환경 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돕고 10일에는 여주시의 500평 규모의 병충해 피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멀칭 비닐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인력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작업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2024-10-15
-
경기도,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 체험 전시 개최. 화성시 루나빛축제와 함께 만난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의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 가 함께 열리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체험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관람객은 야경 속 빛나는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빛을 주제로 하는 두 콘텐츠 행사가 만나 더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 식중독 예방 위해 ‘30초 손 씻기’ 캠페인 추진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교육 점검 등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손 씻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10-15
-
구로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
구로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
[세종시사뉴스] 구로구는 ‘2024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운영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8월 5일부터 4주 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신청 가구의 장애중증, 소득수준, 주거환경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편의시설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기타 도배, 장판, 방수, 화장실 개선 등 주택 내 생활불편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공사 비용을 가구당 200만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개·보수 공사는 10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가구 집수리 경험이 있는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공사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수시 방문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제대로 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힘든 장애인 가정에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주방 싱크대 교체, 샷시를 설치한 바 있다.
2024-10-15
-
금천구, 인공지능 CCTV로 똑똑하게 실종자 찾는다
금천구, 인공지능 CCTV로 똑똑하게 실종자 찾는다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활용해 실종자를 빠르게 찾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매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실종되는 경우 3~24시간이 지나면 발견될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구는 실종자를 더욱 빨리 찾기 위해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실종자의 사진이나 인상착의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사활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와 연계해 서울시와 112 상황실에서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경찰이 실시간으로 실종자를 검색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금천구청 지하 1층 U-통합운영센터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 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구축한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통해 실종자 수사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4-10-15
-
체육의날 맞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등 다양한 체육정책 추진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매년 10월 15일은 정부가 정한 체육의날이다.
체육의날은 국민체력 행상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와 체육활동을 위한 날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한 체육진흥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스로 자신을 체육인 출신이라고 소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정책을 추진했다.
경기체육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체육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전문성을 갖춘 체육회가 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김 지사는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이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되면서 도체육회가 대회사는 물론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맡게 돼 체육회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게 됐다.
이밖에도 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도입했으며 전국 최초로 체육인기회소득 시행,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출범, 전국체전 유치 등 의미있는 체육정책을 추진했다.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주요 체육 관련 정책을 되짚어봤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체육활동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일정 소득을 보존해 주는 민선 8기 경기도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최근 경기도 조사 결과 경기도 체육 전문선수의 월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약 169만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 통보를 받은 이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급대상자 기준을 추가 완화해 10월 2일 공고했다.
지난 7월 처음 공개된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세부 선정기준이 다소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통 기준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다.
여기에 완화한 기준은 △현역선수는 전국규모 대회 3년 이상 참가자에서 2회 이상 참가자로 △선수 출신 지도자는 3년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을 2회 이상 전국대회 참가경력 지도자로 △비선수 출신 지도자는 전국대회 입상경력과 전문체육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서 전국대회 입상과 국가체육지도자격증 소지자로 △심판의 경우 선수 출신 중 최근 3년간 매년 2개대회 이상 활동경력자에서 매년 1개 대회 이상 활동 경력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체육인들은 연내 150만원을 한 번에 지급받게 된다.
시범격으로 우선 모집을 진행했던 광명시도 중복 지급 인원을 제외하고 대상을 모집한다.
도는 하반기부터 대상을 모집한 올해 이후인 내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연 2회에 걸쳐 150만원을 나눠 지급한다.
현재 화성, 파주, 광주, 오산 등 15개 시군에서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7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체육인 1천7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월평균 소득은 약 302만원이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체육선수만을 일 삼는 339명의 월평균 소득은 약 169만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1천732명의 92.8%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회경기관람권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올해 7월부터 본인 부담 1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1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KT위즈 △KT소닉붐·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등이다.
구단 홈페이지와 예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회경기 관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 시행 첫 해 였던 지난해에는 320개 경기에 1만 2,564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해 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162경기에 9,341명이 기회경기관람권을 활용했다.
경기북부 체육행정을 전담하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치는 경기북부체육인의 오랜 염원으로 그동안 체육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기남부 수원시까지 이동해야만 했던 경기북부지역 체육인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의정부시종합운동장 2층에 위치한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체육행정의 거점으로 △북부지역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북부체육 활성화 △북부지역 체육시설 확충 및 전담사업 추진을 통한 북부 도민 체육참여 기회 확대 △북부지역 체육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도가 받아들이면서 설치됐다.
지난해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체육인을 대표하는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이 가진 간담회에서 도 체육인들은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후 고양, 의정부, 양주가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의정부시에 설치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진다.
경기도는 2023년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11월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전국체전 2연패, 전국동계체전 21연패 등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의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도는 스포츠와 관광사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대한체육회는 협약을 맺고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시설 준비와 원활한 대회 운영, 경기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도만의 특색을 담은 개·폐회식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체육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 경기선수촌 건립 등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북부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기반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