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생네컷 찍으러 오세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인생네컷 찍으러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인생네컷 즉석사진 촬영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생네컷은 요즘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으로 재미있는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16일에는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 등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호남 최대 쿠팡물류센터, 광주에 문 열었다
호남 최대 쿠팡물류센터, 광주에 문 열었다
[세종시사뉴스]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 가 문을 열었다.
이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투자유치의 결실로 쿠팡은 2000억원을 투자해 2000여명을 직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 이상 규모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 소팅 봇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으로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광주첨단물류센터 인근에 물류센터 2곳을 운영 중이며 근무인력은 650여명 가량이다.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은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광주시의 투자유치 결실이다.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2020년 쿠팡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전 및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에 따라 분양가의 최대 30% 이내 입지보조금과 2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투자액의 최대 16% 이내 설비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500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300명 이상인 경우에는 총 투자금액의 최대 10%까지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 조건을 대폭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불철주야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민의 우선 고용으로 광주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호남지역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 대만 등 해외 수출 등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류혁명을 이뤄낸 쿠팡은 호남권 물류 거점기지인 광주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소상공인·협력업체들과 함께 하며 시민의 새로운 삶을 만들 것이다”며 “이 과정에서 택배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강도가 없는지 등을 잘 살펴준다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
자본력, 물류 인프라, 유통 플랫폼이 결합된 만큼 중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되고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
광명시, 2024년 광명아트북페어 성황리에 마무리
광명시, 2024년 광명아트북페어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독립출판 창작자와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아트북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북페어에서는 작가·서점·출판사 등 독립출판인 100팀이 북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전시, 판매했다.
책과 함께 직접 제작한 엽서 포스터, 문화상품 등도 함께 판매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이지은 편집자, 목정원 작가, 이소 작가, 황인찬 시인 등 작가들의 강연과 이숲 직조 워크숍, 방새미 연필 드로잉 워크숍, 아인서점 독립출판 워크숍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새미 원화전 ‘앤과 다이애나’를 비롯해 관객 참여 전시, 리워드 스티커 모으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립출판 창작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출판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번 북페어가 출판을 꿈꾸는 시민작가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 책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사회적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
‘사회적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가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10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개막행사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 시상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시상이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회사에서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며 “이번 축제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힘을 나누고 서로 연결되며 더 큰 변화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부스 △쿠킹클래스, 목공, 3D 체험존 등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들은 쿠킹클래스, 목공, 3D체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은 전국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됐다”, “가치 있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라 뜻깊었다” 등 호응을 보였다.
2024-10-14
-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광명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만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교육 내용과 연계해서 진행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는 △길거리 담배 연기 줄이기 △쓰레기 무단 투기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학교 주변 교통문제 해결, 청소년 비속어 예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전기 절약, 학교 시설 개선 등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졌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 소셜 플레이 캠프’에서 완성한 팀별 결과물을 전시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결과물을 시상했다.
총 9팀의 아이디어 중 시민투표 50%와 심사위원 평가 50%를 반영해 우수 결과물이 선정됐다.
대상은 ‘담보’팀의 ‘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담요 보관소 만들기’ 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플스파이브’팀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줄이기’ 와 ‘컬러스’팀의 ‘학폭 피해자에게 도움주기’ 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주위 사회문제를 찾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사회문제를 제대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관내 사회적기업 등을 통해 실천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에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천900여명의 관내 중학생이 참여했다.
2024-10-14
-
‘새빛으로 여는 정원’ 광명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성료
‘새빛으로 여는 정원’ 광명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성료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광명새빛공원에서 ‘새빛으로 여는 정원’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1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린 정원문화축제로 치유와 휴식을 제공했다.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열기를 더했다.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이 작년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연을 선보였으며 △‘나는야 정원박사’ 정원퀴즈쇼 △‘정원 알프스’ 요들송 공연 △‘웃음꽃 정원’ 코믹마술쇼 △‘꽃처럼 폴짝’ 명랑운동회 △‘점핑가든’ 어린이 디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QR코드로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와 시민정원사가 운영하는 허브장미 삽목, 조약돌 아트, 꽃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물멍대회, 새빛정원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꽃, 식물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초록빛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정원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해 정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4
-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상향 건의 등 국회 행안위에 건의안 전달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상향 건의 등 국회 행안위에 건의안 전달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4일 실시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에게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및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전달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3위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이 관할 소방서장의 직급과 같아 현장 지휘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직급을 상향해 대형재난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지휘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으나 인건비의 대부분을 경기도 일반회계로 충당하고 있고 소방공무원 인력증원과 소방장비 보강 등으로 관련 투입예산은 꾸준히 증가해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소방안전교부세율의 인상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국회 및 행정안전부 방문 등을 통해 경기북부 소방의 위상 강화를 위한 직급 상향과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14
-
이재준 수원시장,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인용하며 “여러분이야말로 안중근 의사 말씀처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면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대표로서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원시재향군인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남양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성료.‘다산 정약용의 지혜로 배운 주민자치’
남양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성료.‘다산 정약용의 지혜로 배운 주민자치’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 ‘2024년 주민자치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친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16개 읍면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가치 이해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으로 배우는 주민자치 △주민자치 사업 운영 △주민자치 조직 운영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시 과정은 정약용의 도시답게 정약용 유적지가 위치한 조안면에서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 주민자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주민자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4차시 수료식까지 성실히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주민자치대학에서 배운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약용이 꿈꾸던 도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위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그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에도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맞춤형 교육, 주민자치대학 등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남양주형 주민자치 교육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10-14
-
“제2의 한강 키운다”…광주시교육청, 독서교육 내실화
“제2의 한강 키운다”…광주시교육청, 독서교육 내실화
[세종시사뉴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두고 ‘늘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 정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청 직원부터 책을 읽자는 취지로 지난 3월 독서 캠페인을 개최한 데 이어 확대 간부회의 때에는 책을 미리 읽고 서로 권장하는 새로운 회의문화도 만들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 학생 중심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3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최소 1개 이상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1천180여 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필요한 능력을 계발하도록 돕고 있다.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에 있는 건축·교육학·법률·보건 등 전문가와 독서토론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독서·토론·진로 동아리 38개교에 44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오는 21일에는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2명이 9박11일 일정으로 독일·이탈리아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안내하는 ’책으로 세계로‘ 유럽문학 기행’을 떠난다.
이번 독서기반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 세계시민의식, 타 문화 이해 및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11월에는 ‘제1회 광주 독서교육 우수학교 공모’를 실시해 초·중·고등학교 15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재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고등학교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단위학교별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학생 저자 책출판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적으로 ‘독서열풍’ 이 불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운영을 내실 있게 해 독서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많은 학생, 학부모가 독서에 관심을 갖게 돼 학교 현장에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