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남시, 16·18일 식품제조업체 대상 품질관리 맞춤교육
성남시, 16·18일 식품제조업체 대상 품질관리 맞춤교육
[세종시사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16일과 18일 상대원동 성남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센터 교육실에서 총 40개소 식품제조업체 종사자 대상 품질관리 맞춤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위생 관리부터 주요 위반 사례까지 관련 업체 간 정보와 경영상 어려운 점을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사례 중심의 품질관리 교육을 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체에서 15년 이상 장기간 재직한 ㈜SPC 차장과 ㈜샤니 차장을 각각 교육 강사로 초빙한다.
식품위생법에서 준수해야 하는 내용과 해썹 선행 요건, 운영 관리 사례 등을 다룬다.
업체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품질관리 업무와 고충 사례, 처리 방법 등도 소개해 식품제조업체 실무 담당자의 경험을 전한다.
성남시는 앞선 6월에도 품질관리 맞춤 교육을 진행해 강의에 참여한 40여명의 식품제조업체 종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종전에는 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과 품목 보고 관련 전산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으나, 올해부턴 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생과 품질관리, 안전한 식품생산 환경 조성에 관한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
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대상 ‘기회와 돌아봄’ 주말 프로그램 진행. 16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1천 명 모집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 행사를 열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자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의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 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기회소득 앱에서 어디나 돌봄 참여자는 수행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사회적 가치 활동 환경 조성과 장애인 가족 주말 힐링 프로그램 등 도민의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복지시설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를 구현하기 위해 ‘기회경기 관람권’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8개 프로구단이 함께 참여하며 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천 원에 즐길 수 있다.
도는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360° 돌봄’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디나 돌봄’ 사업을 통해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 지원 등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5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에 이틀간 5천명 모여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세종시사뉴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에 이틀간 5천여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0~1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와 Television_Off가, 둘째 날에 V.O.B와 Vitalism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향, 이상웅, 윤마치,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 다섯 팀이 관객과 호흡하며 경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심아일랜드’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올해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에 단독 출연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결선을 치른 5팀에는 총상금 2천500만원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 인뮤페 2024는 RE100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는 다회용기로 판매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지급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600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 휴대용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행사장 내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하는 등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뮤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인뮤페가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인디 뮤지션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한국도자재단, 18일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 개최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 1 ‘도예와 지속 가능성’에선 자크 카프만 IAC 명예회장의 주제발표와 로버트 해리슨 NCECA 전 회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2 ‘우정과 공존’에선 오리올 칼보 베르헤스 아르헨티나 도자박물관 관장의 주제발표와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3 ‘디지털 시대의 도예’에선 로버트 하산 멜버른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와 김희 강원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테파니 르 폴릭-하디다 UNESCO IAC 대표는 특별 기고로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종료 후에는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소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7일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전시 도록, 기념품, 비엔날레 입장 및 리셉션 초대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회의는 도자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도자 예술의 방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20일까지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를 주제로 경기도자미술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도자박물관을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4-10-15
-
‘2024 경기북부 일자리 박람회’ 개최. 경기 북부 고용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지원하는 채용 기업관과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재직자들에게는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이, 퇴직자들에게는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는 연령과 목표가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안정과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반성장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5
-
첫 경기도 장애인오케스트라 지휘에 박성호 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정
박성호 지휘자
[세종시사뉴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했던 박성호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경기도가 12월 창단 예정인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대 지휘자가 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부터 지휘자 공모에 참가한 31명의 지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성호 지휘자를 최종 지휘자에 선임했다.
박성호 지휘자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관현악과를,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 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을 졸업했으며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초대 지휘자로 활동하며 국내 최정상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이끈 실력자다.
박성호 지휘자는 10월 21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준비 활동을 시작해 최종 단원 선발이 끝나는 11월 4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지휘 활동을 본격 펼쳐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풍부한 경험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적임자가 선발됐다.
단원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리더십을 발휘해 오케스트라를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오케스트라 단원 공모를 진행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총 83명의 장애인 연주자가 지원했다.
단원은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단원들의 악기 지도를 담당할 강사를 22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5
-
경기도·경기도의회, 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4차 정책 토론회 진행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 기회소득포럼과 함께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강태형 도의원, 전문가, 청년층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진행됐다.
이창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발제는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는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과 최민 의원, 최태석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도는 사업의 대상자인 청년층을 비롯해 도의원, 경기연구원, 시군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이 네 번째 토론회로 도는 총 4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 수준에 따른 청년기본소득 차등 지급 방안 △재원 부담을 고려해 청년 전체가 아닌 적절한 연령에게 지급하는 방안 △청년기본소득 사용 지역을 현행 거주지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 △사용처를 청년층의 수요가 있으면서 목적성 있는 영역으로 재구조화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지원을 더 두텁게 하면서 기존 정책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기존 보편지원 체계에서 지급액에 차등을 줘야 한다”, “포천, 연천 등 경기 북부권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학원 등이 부족해 역량개발을 위한 지역화폐의 활용성이 떨어진다”, “청년이 필요한 연령을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차등 지급 시 시군의 행정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년기본소득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 농진원과 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병충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과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8일에는 평택시의 1천 평 규모의 친환경 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돕고 10일에는 여주시의 500평 규모의 병충해 피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멀칭 비닐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인력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작업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2024-10-15
-
경기도, ‘오르:빛 워터파고다’ 콘텐츠 체험 전시 개최. 화성시 루나빛축제와 함께 만난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의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 가 함께 열리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녁 8시부터 체험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관람객은 야경 속 빛나는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빛을 주제로 하는 두 콘텐츠 행사가 만나 더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
경기도, 어린이집·유치원 식중독 예방 위해 ‘30초 손 씻기’ 캠페인 추진
홍보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위생 교육 점검 등 위생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손 씻기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