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화성시의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 100만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논의해
화성시의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 100만 특례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논의해
[세종시사뉴스] 화성시의회는 10월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만 인구 이상의 특례시 및 화성시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권한 확대를 통해 특례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 배현경 의원이 이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화성시의 100만 특례시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시민들이 복지, 문화, 예술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데 화성시의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시 및 특례시 국회의원 22명이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수원·용인·고양·창원 특례시 및 화성시가 후원한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 화성시 및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법제연구원 최환용,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정지훈이 주제 발표를 맡으며 지방시대위원회 박기관 위원의 사회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2024-10-14
-
양주시4-H연합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 참여
양주시4-H연합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 참여
[세종시사뉴스] 양주시4-H연합회는 지난 12~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개최한 청년농업인 푸른장터 '제3회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회원들이 키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홍보 뿐 아니라 ‘도시소비자-청년농업인’, ‘청년농업인-청년농업인’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8명의 회원들은 계란, 호랑나비 키우기 체험 키트, 고소애를 판매하고 양주시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양주농부마켓을 홍보했다.
박상윤 회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면대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반응 및 소비트렌드 파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품 생산 및 판로 개척으로 청년 농업인 활력화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양주시 농산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됐다”고 말했다.
2024-10-14
-
김영록 지사, “순천대 글로컬 강소대학 도약 적극 지원”
김영록 지사, “순천대 글로컬 강소대학 도약 적극 지원”
[세종시사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립순천대에서 개최한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 참석, 순천대가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순천대는 지역 유망기업을 강소지역기업으로 육성하고 성장한 기업은 대학발전자금을 기부하게 된다.
또 대학은 장학금으로 맞춤형 혁신인재를 양성해 강소기업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강소지역기업 500개를 선정하고 졸업생 취업률 80%, 내국인 정주율 80%, 외국인 정주율 50%를 달성해 아시아 QS 50위 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선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글로컬대학30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브랜드인 ‘레전드 50+ 2.0’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했다.
이어 순천대 재학생들과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 가 진행됐다.
지방대학 발전 방안, 청년 창업 지원, 수도권-지방 교육격차 해소, 해외유학생 정주 지원,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대학생들이 질문하고 장관, 전남도지사, 대학 총장이 답변하는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에서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를 연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순천대가 지역 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도약하도록 글로컬대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국립순천대와 글로컬대학 투자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500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24-10-14
-
전남도-산림청-여수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논의
전남도-산림청-여수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논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14일 여수 국가산단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서 산림청, 여수시 등과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발생실태와 방제대책 등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서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20여명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재선충병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15ha의 피해지 모두베기 후 산물을 수집·파쇄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산주가 희망한 편백을 식재하고 인근에는 매개충의 확산을 방어하기 위해 85ha에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토론회선 전지역 정밀예찰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예찰, 효율적 방제를 위해 서부지방청과 협업해 방제전략 마련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전남은 목포시 등 5개 시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달성했다”며 “방제전략을 체계적으로 잘 수립해 관리가능하고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필 국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리산권의 초입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방제비로 국비 44억원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건의하고 “방제전략을 잘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토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제주도,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할 사업자를 1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해 후보특구로 지정된 ‘제주 수소기반 에너지 저장시스템 실증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11월부터는 세부 과제 기획과 규제 신속확인 절차가 진행되며 특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적 파급효과, 규제 해소의 필요성 및 방안 등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자문단의 점검을 받게 된다.
최종 특구 지정은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4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2026년부터 4년간 규제 특례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도가 최종 특구로 지정될 경우, 각 특구사업자들은 관련법에 따라 신청한 규제특례를 부여받는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이다.
기관의 경우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 없이도 참여기관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규제특례를 받는 특구사업자 지위는 부여되지 않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수소 기반 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제주도·IUCN, 국제보호지역 가치 보존 ‘한뜻’
제주도·IUCN, 국제보호지역 가치 보존 ‘한뜻’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국제보호지역의 가치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세계유산축전 참석 차 제주를 찾은 IUCN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IUCN 세계유산팀 방문단은 세계유산축전 기간동안 제주의 국제보호지역 보전·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제주와 IUCN 간 체결한 협력사업의 추진상황 공유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주를 찾았다.
팀 베드만 IUCN 세계유산팀 국장은 “다중국제보호지역인 제주의 환경정책과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국제보호지역 관련 분야에서 제주지역과 다양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유산도 지킬 수 없다”며 “앞으로 환경과 유산의 문제를 연계시키면서 IUCN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다중국제보호지역에 대한 협력사업, 용천동굴의 세계유산 확대 지정, 2025 세계자연보전총회 참여 등 제주를 대표적인 다중국제보호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들이 주로 논의됐다.
협력사업으로는 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연구와 홍보, 제주에 설립된 유네스코 연구·훈련센터에 대한 지원 등 지난 12월 맺은 업무협약의 추진상황이 공유됐다.
또한 용천동굴 내에서 발견된 호수 조성 구간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세계유산 확대 지정 추진 지원과 내년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하는 IUCN의 총회인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제주도의 참여 의사도 전달했다.
2024-10-14
-
2024 동탄3동 뽐 축제 성황리 개최
2024 동탄3동 뽐 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 동탄3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2024 동탄3동 뽐 축제’ 가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동탄3동 사회단체협의회 주최와 주민자치회·체육진흥회가 주관으로 한마음초등학교에서 개최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으며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7명의 주민에게 모범시민상이 수여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으며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에서는 동탄3동 주민들의 창의성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가 돋보인 무대들을 선보여 세대를 초월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헹사 마지막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힙합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병희 동탄3동장은 “이번 축제는 동탄3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14
-
시민이 주인공인 ‘화성마을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시민이 주인공인 ‘화성마을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세종시사뉴스]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이 영화관이 되고 시민들이 손수 만든 ‘제1회 화성마을영화제’ 가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 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스쿱마켓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명의 평범한 시민들은 함께 나눌 영화를 직접 고르고 동네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몄다.
또한 주민이 배우가 되고 우리 지역을 다루는 마을영화 두 편을 제작해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함께 어울려 살아갈 지역’을 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토종농부 랩소디’는 서신면 궁평리에서 60년 이상 토종종자를 지켜온 농부의 삶을 조명하며 작은 씨앗 한 알에 담긴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숨은 헌신을 알렸다.
송산면 포도밭을 무대로 제작한 폐막작 ‘포도 한 알’은 사라져가는 시골, 인간이 침범한 자연을 주제를 다루며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선사했다.
동탄과 향남의 공동체 상영회에는 지역 내 마을활동가나 아이들이 참여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를 보고 이를 매개로 이뤄지는 다채로운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마을영화제는 시민들이 손수 준비하고 행정은 꿈꾸는 시민들의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거드는 민관협력의 새로운 실험”이었다며 “시는 지역의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시민들의 활동이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화성시장배 3개 종목 대회, 성황리 개최
화성시장배 3개 종목 대회, 성황리 개최
[세종시사뉴스] 화성시가 10일과 13일 이틀간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 협회에서 주관하는 게이트볼, 보디빌딩, 궁도 3개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일에는 제10회 화성시장배 게이트볼대회가 향남화합공원 축구장에서 열렸으며 13일에는 제11회 화성시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와 제7회 화성시장배 남녀활쏘기대회가 화성시청과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펼쳐졌다.
가을이 완연해진 10월, 선선한 날씨에 화성시민들과 생활체육인들은 종목별 경기장에 약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팔탄면이 1위, 향남읍이 2위, 병점 2동과 동탄 5동이 3위를 기록했으며 보디빌딩은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대상에 신민석, 마스터즈 대상에 김동인, 보디빌딩 일반부 대상에 김건웅이 이름을 올렸다.
궁도는 단체전에서 마도정이 1위, 쌍봉정이 2위, 비봉정이 3위를 기록했다.
매해 열리고 있는 화성시장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올해 9개 종목이 개최됐고 10월~11월에도 다양한 시장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종목별 대회에 참석한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다양한 종목별 시장기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행사”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0-14
-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 간담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은 10월 14일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재생과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입북동 농민대표, 금곡동 농민대표,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식량 공급과 환경 보전 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한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 시작한 ‘농어민 기회소득’은 도와 참여 시·군이 50%씩 재원을 부담하며 내년부터 기존 ‘농민 기본소득’을 통합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두 농민 대표는 수원시에는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가 부족했다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득 지원뿐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유통 및 판매구조가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생명산업과에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제도를 보완할 이번 조례 제정 시도를 환영하며 앞으로 수원시 농민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업과 농민의 중요성을 잊고 있다”며 “오는 11월 1일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수원시 농촌과 농민을 보살피기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발의한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과 식량자급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농업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