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랑천은 지금, 가을장미와 황화코스모스 만발
중랑천은 지금, 가을장미와 황화코스모스 만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중랑천 5.45km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가을장미와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주민들을 반기고 있다.
지난 5월 천만송이 장미꽃이 피어났던 중랑천 중랑장미공원이 가을을 맞이했다.
이곳은 30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중랑 서울장미축제’ 가 개최되었던 곳이다.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파란 하늘, 시원한 하천이 흐르는 중랑천을 따라 형형색색의 장미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꽃물결을 선사한다.
구는 선선해지는 날씨에 장미와 코스모스가 함께 피어나는 경관을 조성하고자 지난 8월, 28만여 주의 장미에 전지작업과 8,550㎡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중랑천의 가을장미는 △묵동천 장미정원 △수림대 장미정원 △제1연육교 하단 둔치 △이화교 장미정원 △겸재교 장미정원 △면목천 장미정원 6곳을 포함해 중랑천 5.45km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황화코스모스 꽃단지는 △월릉교~중랑구립파크골프장 △겸재교~서울중랑워터파크에 조성되어 있다.
총 규모는 8,550㎡에 이른다.
만개한 장미와 코스모스는 이달 말까지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활짝 핀 가을 장미와 황화코스모스로 가득한 장미공원이 천변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들로 물들 중랑장미공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10-15
-
은평구, ‘청년과 함께’ 은평 청년 위드학교 ‘가을학기’ 운영
은평구, ‘청년과 함께’ 은평 청년 위드학교 ‘가을학기’ 운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인 은평 청년 위드학교 ‘가을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은평구 청년네트워크에서 직접 제안해 실현된 사업이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실수요자인 청년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자기계발 분야의 △오늘부터 글잘알 글쓰기 특강 △회복탄력성 UP 자존감 UP, 문화예술 분야의 △‘내 손으로 만든 잇-템’ 터프팅 클래스, 주거 분야의 △1인가구를 위한 주거 원스톱 강의가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은평구 청년을 우대한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문화, 어학, 금융·경제 등 3개 분야 14회차 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유익한 강의로 체감도를 높이는 등 봄학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위드학교 가을학기는 봄학기에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강의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
금천구,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리 모두 “친해지길 바라”
금천구,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리 모두 “친해지길 바라”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고립·은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1동은 금천구에서 1인가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친해지길 바라’ 가 2022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방향제 만들기, 도자기 공예, 목공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만든 접시와 도마는 요리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10월 31일 진행될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음식을 정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 시간 혼자 지내다 보니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활력을 얻었고 매우 즐거웠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며 “구에서도 잠재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15
-
강북구, 청자 가마터 전시회… 도자 문화의 향기 속으로
강북구, 청자 가마터 전시회… 도자 문화의 향기 속으로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주최하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 전시회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관한 강북구 청자 가마터는 구민들에게 가마터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물레 체험과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매달 10일 익월 강좌 예약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150여점의 도자 작품과 활동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강북구 청자가마터에서 출토된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는 유물 20여점과 복원된 도자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개막식은 첫날 17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내빈 소개, 커팅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낮 12시까지 열리며 관심있는 구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 수유동과 우이동 일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 때 청자 가마터 20여 곳이 조성됐던 곳으로 청자에서 분청사기로 변화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자 가마터 전시회에서 구민들이 직접 빚은 다양한 도자 작품을 관람하면서 힐링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취미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금천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금천인형극제’ 개최. 3편 무료 관람 기회
금천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금천인형극제’ 개최. 3편 무료 관람 기회
[세종시사뉴스] 금천문화재단은 10월 18일과 19일에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제8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의 창작을 장려하고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서울인형극제’의 일환으로 금천문화재단을 비롯해 구로 영등포 등 3개의 문화재단이 함께 한다.
‘금천인형극제’는 이틀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총 3편의 인형극이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와 11시에는 전래동화 '햇님, 달님' 인형극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회 공연된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인형극 ‘흥부놀부’ 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12시와 2시에는 섬세하게 표현된 동물 캐릭터를 통해 더 큰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배고파’ 인형극을 선보인다.
또한, ‘야외 버스킹 공연’도 양일간 펼쳐져, 구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공연 관람을 넘어 인형 제작과 연출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내가 만든 인형옷 워크숍’ △ ‘인형과 작업하기 워크숍’ 이 준비되어 주민들이 직접 인형극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민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인형극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창작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금천인형극제가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울을 넘어 아시아권 인형극의 발전과 교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5
-
부천시, 학습이 문화가 되는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부천시, 학습이 문화가 되는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중앙공원에서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 4,000여명이 8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관내 동아리뿐만 아니라 △전통 생활 매듭 가방걸이 만들기 △캐리커처 △수어 공연 등 인근 도시 동아리도 참여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함께 배우고 나눈다는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한층 고조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나눔꽃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한 평생학습인에 대한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대상에서는 △숲프로 △한동수 △바림물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문미향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부 기념행사는 “라온누리 무예문화공연단”의 청소년 태권 무예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학습동아리 ‘숲프로’의 양미선 회장,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조미자 문해교사, 권구일 퇴근학습길 참여자 등 3명이 시민 대표로 나서 각자가 해왔던 배움과 나눔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부천의 모습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큰 감동을 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과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시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부천시, 어린이 스몸비족 교통사고 막는다
부천시, 어린이 스몸비족 교통사고 막는다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스마트폰에 집중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관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돼 운영 중인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해 마련됐다.
관련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만 내려다보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스몸비족이 점차 늘어가는 상황에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해 주변 교통상황을 확인 후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시범 운영 대상 초등학교는 부천일신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 2개소로 횡단보도 횡단 중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위주로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는 어린이들이 많아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보행자 안전교육 및 홍보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5
-
송파구, 한예종 유치 콘서트 18일 개최
송파구, 한예종 유치 콘서트 18일 개최
[세종시사뉴스] 송파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40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한예종 출신 감독 영화 상영과 졸업생들의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특별전'을, 지난해에는 한예종 졸업생이 참여한 수준 높은 '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유치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뤄진 3개 팀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국악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퓨전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오늘’팀을 시작으로 △유튜브 500만뷰로 화제가 된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씨의 리코더 공연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브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현악기 연주 순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예종 이전지로서 송파구의 문화, 예술,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과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구민들이 함께 한예종 송파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와 연계한 자리도 준비한다.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10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코더로 목가적인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앙상블 리얼릭’, 퓨전 국악 그룹 ‘하루’, 남성4인조 중창단 ‘일벨로’ 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구는 한예종 이전을 앞두고 2017년부터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다각도록 유치 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콘서트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운영,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해 한예종 이전 당위성도 확인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민 95.9%, 유치 대상지 토지주 74.4%가 한예종이 송파구에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한예종 학생들이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최적지로서 송파구는 하루빨리 이전지가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5
-
종로구 ‘한마음 운동회’ 성료, 원아·학부모 1800명 참여
종로구 ‘한마음 운동회’ 성료, 원아·학부모 1800명 참여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10월 12일 경복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관내 34개소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을 포함한 1800여명이 함께했다.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스포츠 체험존 같은 여러 놀이시설,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은 잠시 뒤로 하고 자녀와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교직원과 학부모, 아동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
기흥구, 파손된 안심 부스 3곳 안전하게 정비 완료
기흥구, 파손된 안심 부스 3곳 안전하게 정비 완료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파손된 상태로 방치됐던 지역 내 3곳의 안심 부스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내부 청소도 깔끔하게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심 부스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이나 어린이 등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0년 보정동 카페거리와 구성역, 상갈역 등 3곳에 설치됐다.
하지만 강화유리가 파손되고 내부에 먼지가 쌓이는 등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방치돼 있어 구가 안전하게 조치한 것이다.
구는 강화유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전기·통신 설비를 복구해 시민들이 비상벨과 112 신고용 전화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부스의 문이 닫히고 전화기 수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경찰에 연결돼 범죄 신고를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 부스를 수시로 점검해 여성이나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안심 부스 이용 실적과 유지관리 대책 등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운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