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자치도, 어청도 발전사업·수해복구 현장 챙긴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15일 어청도를 방문해 섬발전사업과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 △ 섬마을 LPG시설 구축사업 등 두 가지 주요사업이 집중 점검됐다.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은 국도비와 시비 32억원을 투입해 0.7km 길이의 해안 데크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섬마을 LPG시설 구축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완료되어 어청도 주민 121세대에 안정적인 LPG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된 해안산책로 유지 관리와 LPG 저장탱크 확장 필요성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서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항시설 및 도로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가을철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약 지역 점검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어청도에서 발생한 피해는 총 27건에 달했으며 어항시설 토사유실, 도로 유실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응급복구는 완료된 상태이며 복구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어청도는 대한민국 국토의 최서단에 위치한 영해 기점 섬으로 국가 안보와 영토 수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며 “어청도가 더욱 살기 좋은 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어청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고품질 에너지 안전 인프라 속속 구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력의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성을 낮추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에너지산업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고출력 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위험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산업부 정책과제로 이 사업을 기획, 2024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시켰었다.
올해 1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구축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3개 세부 연구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사회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등 배너리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UPS의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구축될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력과 안전성 검증을 받는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완주테크노밸리에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평가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향후 이차전지 기반 에너지 저장 및 공급시스템의 안정성 평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안전성 평가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뿐만 아니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한 유틸리티 제조사 유치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가 에너지 안전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인프라가 추가로 구축된다”며 “지난 4월 개소한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 이어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센터 구축까지 더해지면, 가장 안전한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전북이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15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따뜻한 불빛 밝혀 방문 손님 환영하기’ 캠페인 전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전주 시내 전역에서 ‘환영의 불 밝히기’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 동안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대학교를 연결하는 팔달로와 기린로를 중심으로 매일 저녁 주요 상가와 건물들이 환한 불빛을 밝히며 전주 도심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주요 상점들과 도심의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해 야간 조명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북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전주역, 한옥마을, 전주천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 곳곳이 조명 장식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캠페인의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불 밝히기 운동이 전주를 방문하는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시민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주가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주최하며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와 경제 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2024-10-15
-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협력의 장 열다… 도-시군 맞손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의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15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도-시군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춘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각 시군이 도의 탄소중립기본계획과 연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 올해 4월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각 시군은 내년 4월까지 도 계획과 연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군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 및 시군 담당자, 탄소중립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 한국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공단 전영록 과장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설명하며 탄소중립ACT센터의 역할과 지원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전 과장은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장남정 센터장은 기초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장 센터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가 전략적인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시군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포럼이 도와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이 탄소중립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시군의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전북, 신재생에너지로 미래를 밝힌다… 5대 전략으로 2030 목표 달성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의 미래 에너지를 이끌어갈 청사진이 확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차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너지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연 91.1%를 목표로 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위원회에는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기업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해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심의하고 에너지백서 발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적의무사항으로 전북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전략이 담겼다.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함께 도민 참여형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됐으며 이번 계획에는 5대 전략과 35개의 세부실행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비전은 ‘모두 같이, 탄소중립 가치, 전북 RE100’ 으로 △수요관리 효율개선 △에너지 공급전환 △에너지 복지교육 △에너지 혁신산업 △공적관리 이행기반 등 5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의 큰 특징은 도민 참여다.
8월에 두 차례 도민워크숍이 개최되어 도민에너지기획단 40명이 참석, 에너지전환 방향을 직접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들이 수립됐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에너지백서 발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에너지백서는 전북의 에너지 현황과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년마다 발간된다.
올해는 2018년 이후 네 번째 발간으로 전북의 에너지 정보가 한눈에 정리될 예정이다.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과 에너지백서는 연내 발간되어 전북의 14개 시군과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은 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비전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너지백서를 통해 도민들이 전북의 에너지 정책을 더 잘 이해하고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5
-
하남시, 딥페이크 공동대응 업무협약…“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온힘”
하남시, 딥페이크 공동대응 업무협약…“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온힘”
[세종시사뉴스] 하남시가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하남경찰서에서 3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예방 및 홍보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 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생계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상담 지원을 위한 24시간 메신저 상담 등을 운영한다.
하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시, 신속 집중수사 및 허위영상물 삭제·차단을 연계하고 피해자 전담요원을 지정해 다각적 보호·지원에 나선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피해 현장 밀착 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지원한다.
하남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상담과 피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관 연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황학용 하남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하남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5
-
하남시, K-어싱 축제에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추진
하남시, K-어싱 축제에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추진
[세종시사뉴스] 하남시는 오는 19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K-어싱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K-어싱 축제는 전국 맨발걷기 행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시 낙하산훈련장 및 미사한강모랫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1부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축제 기념 맨발걷기 행사로 진행되고 2부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이 준비된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7월 31일 하남시맨발걷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하는 2번째 민·관 협력 행사다.
하남시보건소는 캠페인 당일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열고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 사업 홍보 및 현장가입을 독려하고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사업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K-어싱 축제에 맞춰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가을맞이 맨발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14일간 누계 98,000걸음을 달성한 3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미사한강모랫길 등 하남시 맨발걷기 장소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0-15
-
이현재 하남시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캠프콜번 투자’ 설명
이현재 하남시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캠프콜번 투자’ 설명
[세종시사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0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를 방문해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및 40여 개 협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전설명회에서 “캠프콜번 부지는 교산신도시와 인접해 우수한 정주여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업무 중심지인 서울 강남과 인접한 최고의 사업대상지”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부동산개발 트렌드에 가장 관심이 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의견을 청취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요 기업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최대한 공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 및 디벨로퍼업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난 2005년 1월 28일 창립된 한국디벨로퍼협회를 전신으로 한 협회다.
2007년 11월 18일 시행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법정단체로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시장은 이날 사전설명회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주요 특장점으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사업 특성 △최적의 교통 접근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높은 국유지 비율에 따른 보상 용이 등 4가지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캠프콜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지원대상에 속하는 사업특성을 지닌데다, 5개의 철도망과 5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며 “또한 하남시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계획도 수립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도시공사는 공모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캠프콜번을 하남시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산업시설 등 자족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전략육성시설로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요 개발 방향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사업 추진 △민간사업자 실수요자 직접 사용 권장을 통한 신속한 부지 활성화 도모 △인센티브 제공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이날 사업설명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예시로 제시한 기본구상의 변경 가능성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훼손지 복구 계획 수립 및 방안 마련 여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지금이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맞지만 위기가 지나면 기회가 반드시 온다”며 “하남시의 입지적 잠재력은 대단하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이 기회를 맞이할 부동산업계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한국부동산협회에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시는 오늘 사전설명회에서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의견을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에 반영해 실수요자 중심, 기업의 소리로 완성하는 미래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10월 말을 전후해 민관합동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10-15
-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3회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합 캠페인’ 개최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3회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합 캠페인’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10월 11일 의정부 평화의 광장에서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3회 2024 정신건강의 날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 연합캠페인은 의정부 시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당신의 마음 온도 몇 도인가요?’를 주제로 관내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시민들은 체험공간에서 운영한 정신건강 관련 낱말퀴즈, 우울 검진, 스트레스 해소 방법 체험 등에 참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유관기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문동규 센터장은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제정됐다”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정신과적 위기 대응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우울감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지체없이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의정부 시민은 누구나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공휴일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보건복지상담센터,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 받을 수 있다.
2024-10-15
-
의정부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역량강화 지원
의정부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역량강화 지원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4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월 재능기부 강사를 활용해 자기계발,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윤미옥 강사가 양말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화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공, 회원들은 생활용품을 만들며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회원은 “양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다가올 크리스마스 화관을 꾸미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로 뛰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예숲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