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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충남세종방송]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3일 차를 맞아 피해자의 신원확인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화성시는 사망자 중 대다수가 외국인이며 신속한 신원 확인과 유가족 수송 대책 등 범국가적 대응을 위해 25일 정부에 특별재난선포를 건의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추후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향후 산재보험 처리 및 출입국 비자 발급을 비롯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장례지원반, 유가족대책반, 외국인지원반 등 13개 반을 구성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추모분향소도 설치했다.
장례지원반은 희생자 23명 중 마지막 1명을 제외한 22명 희생자의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송 및 반환을 완료했다.
향후 5개소의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가족대책반은 시청 및 모두누림센터에 유가족 지원실을 마련하고 유가족 별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물품과 기타 요청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유가족 면담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장례 절차 및 화장장, 봉안시설 예약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외국인지원반은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 후 DNA를 빠르게 채취할 수 있도록 경찰서로 인계해 현재까지 18명의 DNA 채취를 도왔다.
총 11명의 중국어, 라오스어 통역 인력을 확보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26일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이 부족함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지원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틀에 얽매이지 말고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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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충남세종방송] 성남시가 관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 성남시 10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해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 냈다.
이번 전시회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금액 약 $8,375천불과 계약금액 약 $2,073천불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의료기기 국장과 업무추진을 위한 미팅이 현지에서 진행되어 향후 성남시와 베트남간의 의료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전시회는 113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베트남 의료업계 바이어가 3,000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5개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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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이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및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시·군간 불평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허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관련해 부진사유 등을 짚었다.
본 사업은 잣향기 푸른숲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 지연으로 인해 예산이 전액 불용됐고 현재 잣향기 푸른숲 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이용객이 갓길에 주차하는 등 계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현재 공간 내 7대, 민간주차장 27대 등 총 34대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고 주차장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차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허 의원은 인근 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이 주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사업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관련해서도 “19개 시군, 182개 동을 계획하고도 실질적으로 평택시 2개동에서만 추진하면서 도 집행률이 1.2%로 낮다”고 지적하면서 국비만큼의 높은 자부담으로 접수 대비 포기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업개선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과 관련해 실집행률이 64.4%로 낮게 나타난 현황을 짚었다.
허원 의원은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바우처카드 사용의 경우 빈곤 낙인효과가 있어 사용률이 낮고 도 자체사업의 경우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나 2023년 22개 시·군에서만 지원했고 나머지 9개 시·군은 예산부담, 사업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어 거주지역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역 간 지원 불평등에 대해서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차년도 예산 수립 시 31개 시·군이 본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미참여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성장하고 자라나는 여성청소년이 도내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보건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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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는 26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서 인천시 관내에 있는 식사배달 급식소에 삼계탕 500개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협인천본부와 함께 국내산 목우촌 삼계탕 500인분을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창영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식사배달 사업하고 있는 급식소 9개소에 전달했다.
기부한 삼계탕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식사배달 급식소 관계자는 "농협인천본부에서 지원해 주신 삼계탕을 무더운 날씨에 지치고 힘겨워 하는 어르신들에게 성심껏 제공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시와 농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농협인천본부와 함께 어르신 식사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식사배달 급식소 및 농협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급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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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6일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자치분권 환경변화가 △코로나19에 의한 변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ICT 변화 △뉴노멀에 의한 변화 △시민화에 의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될 것으로 예측,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김제선 교수는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ICT 도입이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도 및 시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ICT 관련 조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적 격차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조례 제·개정안을 구심점 삼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1개 시·군의 정보화통신기술 이용한 복지서비스 현황 실태조사를 요청해 활용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설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확인한 만큼 최종보고회 때는 감소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포용성 향상을 위한 정책 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는 7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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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동차 산업 원·하청 격차 해소위해 지역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충남세종방송] 인천광역시는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 산업의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협약 참가기관들은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도약장려금’‘일자리 취업 채움 지원금’‘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5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씩,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고 신규 취업 근로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일자리 채움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 구입비용 지원, 근로자 대상 휴가비 및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가치경영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환경개선 사업도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품 및 소재를 조립하는 특성상 협력 업체가 단계적으로 분포돼 있다.
그러나 2, 3차 협력업체는 열악한 근로조건과 낮은 임금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자동차 업계의 원·하청 간 이중구조는 점차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그간 뿌리산업 지원을 위해 구축된 각종 위원회 등 거버넌스와 사업 노하우를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에까지 확대 적용해 올해 처음 자동차 산업 대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올해 말까지 약 200명의 근로자 및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취업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계속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자동차 산업의 원·하청 간 이중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산업 근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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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25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추경예산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형평성과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최초 질의에서 이영주 의원은 “특정학교에 너무 많은 예산이 편중된 것을 볼 때 과연 수요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었는지 의심스럽다”며 “학교긴급현안 사항에 대한 시설지원이라고 하면서 인조잔디 개선, 카페 구축, 농구코트 개선 등이 과연 긴급한 사항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립고등학교 136개교, 사립특수학교 22개교 등 총 158개교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지원대상이 56개교에 국한되는 것이 과연 형평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며 수요조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추가 질의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사업에 대해 재차 언급하면서 “지난해 가수요인 56개교의 수요조사 결과로 추경을 요청하였지만, 지금 다시 158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수요를 조사한다면 56개교가 아닌 더 많은 학교들이 수요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현안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립학교 시설지원 수요조사를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한해서 시행한 사항에 대해 “사립중학교의 시설지원은 교육청의 업무분장상 교육행정국 시설과의 업무이지만, 학교긴급현안에 대한 시설지원은 학교급별에 상관없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아직도 일부 사립중학교는 체육관에 비가 새서 체육활동을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진학을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예산지원이 되지 않아 시설개선사업이 지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추경요청액의 10~20%만 투입한다면 정말 긴급한 현안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수요조사 세부내역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어떤 사업은 정확한 물량과 단가가 표시된 반면에 어떤 사업은 그냥 1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등 긴급사항 여부에 대한 검토나 현장확인 없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일성을 갖춘 수요조사를 다시 할 필요가 있으며 누락되거나 낙후된 학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9억원을 추경요청한 돌봄거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돌봄거점센터는 비교적 소득이 적은 계층을 위한 사업임에도 재정자립도와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성남, 고양 등이 선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서 정작 혜택이 필요한 경기북부는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계획 수립시 공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 중에서 재정자립도나 소득수준이 낮은 지자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계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본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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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리튬제조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 표본 합동점검
전남도, 리튬제조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 표본 합동점검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7월 5일까지 목포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리튬과 석유화학 공장 29개소에 대해 ‘화재취약시설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화재사고와 관련, 도내 입주한 리튬제조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의 위험물 취급 상태를 확인하라는 김영록 도지사의 긴급 지시로 추진됐다.
전남도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시설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할 방침이다.
점검은 도내 리튬제조 공장 총 20개소와 석유화학 공장 9개소를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 석유화학 공장은 시군으로 확대해 전수조사 후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내 입주 석유화학 공장: 목포시 등 22개 시군 총 432개소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침하, 누수 등 안전성 △전용·간이탱크, 전기 관리 및 가스이용 적정성 여부 △소방시설 상태 및 각종 방화설비 작동 여부 상태 확인 △예방대책·활동, 대피계획,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이다.
또한 화재 비상대비 안전 교육과 소방 훈련 실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비상 대비 체계를 확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사용금지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민간기업의 책임 의식을 강조해 신속히 정비하도록 유도,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남도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소재와 화학산업은 상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기업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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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18조사위 진상규명 불능에 우려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6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에서 최초 발포 명령권자 등 핵심 의혹과 관련,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 24일 4년 6개월 간 조사 활동을 마치고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논란이 된 시민군의 무기고 탈취 시점과 권모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서는 기존 법원의 판결을 반영해 지난 2월 공개한 개별보고서를 수정했으나, 여전히 계엄군 발포 최종 명령권자, 암매장 의혹 등의 진상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전남도는 44년 만에 나온 진상보고서에 발포 명령권자 등 핵심 의혹을 밝히지 못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하루빨리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돼 그날의 진실이 온전히 후대에 전해져야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라남도 5·18 기념관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5·18기념사업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남도 오월 문화제,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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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양주시는 지난 25일 남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남면쌀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류경문 수도작 담당자가 강사로 GAP제도의 이해와 고품질 벼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 농산물이력추적관리 △ 종자의 선정 △ 토양 및 재배관리 △ 비료관리 △ 물관리 △ 농약관리 △ 수확작업 △ 수확 후 관리 △ 환경보전 △ 농작업자 안전관리 △ 교육 △ 내부심사제 등 12가지 핵심을 설명했다.
또한, 고품질쌀 생산 핵심기술로 품종선택, 적기 이앙, 질소비료 적량 시비, 적정 물관리, 적기 수확, 수확 후 관리 등 밥맛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양주시에서 벼 식부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인 남면쌀작목반을 대상으로 GAP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주쌀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