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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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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예정아동 대상 “경기도형 특화자립교육” 7월부터 본격 실시
하반기부터 가정위탁 아동을 포함하여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 대상 자립교육 진행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가 보호종료예정아동을 위한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7월부터 실시한다.
보호종료예정아동은 자립이 임박한 보호아동으로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 있는 만 15세 이상부터 보호종료전까지의 아동을 말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는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립교육’을 추진했으나, 보호종료가 임박한 아동부터 체계적인 자립준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하반기부터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이외에도 가정위탁을 포함한 보호종료예정아동으로 대상을 특화하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교육과 다르다고 도는 덧붙였다.
경기도형 특화 자립교육은 일상생활, 지역사회자원활용, 자기관리, 사회적 기술, 자산관리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강의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교육대상은 보호종료예정아동 130명이다.
7월 교육부터는 보호체계별 특성에 맞도록 신청을 받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육시설 아동을 위해서는 체험형을 편성했고 각 가정에서 생활해 모집·교육이 어려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신설했다.
또, 소규모 인원인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해 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강의식 오프라인형, 강의식 온라인형, 체험식 기관주도형, 체험식 자기주도형으로 구성했다.
특화 자립교육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시설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경기도형 특화자립교육은 강의형 및 체험형 교육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립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점진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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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해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충남세종방송]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해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자원 관리, 해양환경, 수산물 생산·가공 및 크루즈산업 및 해양관광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해양산업 5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용역 보고서에는 △경기도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정부와 타지역의 해양산업 육성전략 검토 △해양산업 활성화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 도출 △해양산업 기원 유치 및 지원 방안 마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산업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와 일자리창출 등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마련해 경기도가 국내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2013년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이어 2019년 해양레저와 어촌관광 2개 분야에 대한 육성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초 경기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및 해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 환경조성을 기본이념으로 규정하는 등 ‘경기도 해양산업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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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결과 적합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업체 숙련도 평가
[충남세종방송]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대기질 측정 업무를 대행하는 측정대행업체의 숙련도를 평가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소재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숙련도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장비운영 능력과 측정자료의 정확도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총 6개 항목이고 최종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측정대행업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측정장비를 차량에 탑재해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켜 대기질을 측정하는 이동형 대기측정차량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평가 대상 1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운영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부적합 업체가 없었다.
홍순모 미세먼지연구부장은 “올해 평가에서 측정대행업체의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이 향상된 것은 숙련도 평가 전에 업체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기술 교육의 성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질 측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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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중국 등 6개국 통역 지원
포스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외국인 피해자를 위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영어, 일본, 몽골 등 6개국 통역을 지원한다.
재단은 오는 2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통역지원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경기도 거주 6개국 외국인 28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단은 경기도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국어 홍보활동을 통해 피해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피해자들이 원활한 법률 및 의료·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통역지원단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젠더폭력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 접수되거나 대응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연계된 피해자들의 통역을 지원하게 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젠더폭력에 대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콘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유선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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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민·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 의식주 지원
양천구, 민·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 의식주 지원
[충남세종방송] 신월6동에 사는 40대 한부모 A씨는 중고등학생 두 자녀를 키우며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근로 활동으로 생활비와 교육비를 충당하기에 빠듯한 상황에서 비싼 겨울옷 빨래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양천구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민관협력 사업을 수행 중인 지역사회복지관의 도움 덕분에 세탁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구민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양천구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후원을 받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주축으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와 함께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11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의식주 지원사업’의 기준선을 초과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까지 두루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의식주 위기가구 중 고위험군인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노인가구 등 총 100명을 중점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는 ‘민관협력 기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지역사회복지관은 각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의식주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은 목1~4동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인세탁소 이용방법을 배워보는 생활 밀착형 실습 ‘혼자서 빨래하는 날’과 무인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밀키트를 구매 · 조리해보는 ‘무인식품가게 단골되기, 요리하기’를 추진한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은 신정2 · 7동의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조리밑반찬 나눔활동’ 사업을 진행한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신월2·6동, 신정3동의 한부모가정에 겨울 의류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송뽀송하DAY’와 시장 내 반찬가게를 통한 밑반찬 지원 및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특식 제공 등 ‘기운찬 희망찬 우리동네’를 운영한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신정1·4·6동의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홈’ 사업을 펼친다.
해충방제업체와 협력해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수리 봉사단과 연계한 주거편의시설 보수, 계절별 침구류 등 주거물품을 지원한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은 신월1·3·4·5·7동의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위해 ‘계절별 안심주거 동그라미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해충방제 방역서비스와 화재예방 교육 및 가정용 소화용품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의 후원사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가진 비정부기구로 38년간 활동해온 비영리단체다.
지난해 추석에는 양천구 저소득 300가구에 2,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으며 11월에는 양천구청,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사랑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이를 토대로 올해 4월 2,500만원의 재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를 계기로 '민관협력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이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폭넓게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을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협력이 우리 양천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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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선포식 및 공청회 개최
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선포식 및 공청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26일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법조인과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현수막, 피켓 등으로 혼잡한 거리 정비 및 삭막한 이미지의 외부환경 디자인 변화에 대한 요구가 상당함을 확인한 바 있다.
토론자는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를 비롯해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나선다.
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의 소통 시간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거리의 상징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설물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법’이 가지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인식, 대법원· 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를 세계적인 법률도시 헤이그에 버금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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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00억원
송파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00억원
[충남세종방송] 송파구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구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업체 수가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인 4만3,000여 개로 신용보증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특별보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송파구 특별신용보증 보증금액은 156억원에서 198억원으로 지원업체는 517개에서 623개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구는 직접 보증자금 출연 시 은행 협력자금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업체에 혜택을 줄 수 있어 이번 특별신용보증에 1억원을 출연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6억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해 총 200억원 규모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료 연 0.8%를 부담하면 대출금액의 100%까지 보증한다.
신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 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서 심사 후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연 3.5% 전후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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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들의 가족친화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은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이 제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해 가족친화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기업 지원 정책사업 안내 △주요 가족친화제도 개념 설명 및 교육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공유 △최신 법 개정 사항 및 취업규칙 변경 안내 △중소기업에서 직면하기 쉬운 노동 이슈 등의 대비 방안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후 기업에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매년 도 내 기업을 평가해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
인증기업에게는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유공납세자 선정, 유망중소기업인증 등의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인증 기업 중 우수기업은 홍보 동영상 제작의 혜택도 있다.
2024년 기준 1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7종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기업당 500만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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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3동, 복지사각지대에 ‘여름 파자마’ 선물
창신3동, 복지사각지대에 ‘여름 파자마’ 선물
[충남세종방송] 종로구 창신3동이 이달 24일 취약계층 주민의 무탈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파자마를 선물했다.
동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추진한 ‘시원선선여름나기 사업’으로 수혜자는 복지사각지대 30가구다.
사회보장급여 중지·탈락 가구, 돌봄SOS 대상에서 종료된 일반 가구 등을 포함한다.
이날 자원봉사캠프는 미리 구매해 둔 여름용 파자마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 파자마를 전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복지플래너 역시 동행해 생활 실태 변동 여부 등을 묻고 관련 복지서비스 신청에 대해서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정 창신3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세심히 챙기고 적절한 도움을 받아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주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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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2월까지 범죄예방 ‘스마트보안등’ 설치
종로구, 12월까지 범죄예방 ‘스마트보안등’ 설치
[충남세종방송] 종로구가 밝고 쾌적한 야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2024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2022년 가회동, 2023년 혜화동에 이어 교남동과 숭인2동 일대로 정했다.
구는 해당 지역에 LED보안등 개량 및 양방향 스마트보안등 신규 설치를 병행해 총 450개소에 보안등을 세울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보행자가 휴대전화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환히 밝혀준다.
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앱으로 종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이때 신고자 주변 보안등이 깜박거려 출동 경찰관이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보안등 관리 부서에서는 PC와 휴대전화로 상시 관제해 보안등이 고장나더라도 신속히 정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후 11시부터 익일 5시에 해당하는 심야시간대에는 보안등 밝기를 최대 밝기의 50~80% 수준으로 하향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빛 공해 방지, 주민 수면권 보장에도 기여한다는 특장점을 지녔다.
한편 종로구는 2022년에는 북촌한옥마을을 포함한 가회동 내 271개소에서 2023년에는 성균관로5길과 명륜길을 포함한 혜화동 466개소에서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오는 12월까지 교남동, 숭인2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하고자 한다”며 “1인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우선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