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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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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진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중구는 다른 지역 대비 부족한 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3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찾아가는 대학 △대학전공 심화탐구 △꿈꾸는 나의 미래 총 3종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대 강사진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진행한다.
총 83개 대학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2개를 선택하며 정규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습형,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개 학교 약 200명이 참여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환일고에서는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우리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성동고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및 항생제 개발', '금융경제 브리핑', '한국경제 성장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충고에서 '인공지능의 수학적 기초', '세계 이슈와 지속 가능한 미래' 프로그램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고에서는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 교실', '실험으로 이해하는 화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 학교연합 행사로 '자율주행 자동차 몬스터 M' 등 7개 프로그램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어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을 돕는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미래 전공을 미리 맛보는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이 9월 초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4개 고등학생 160여명이 대학 강의실에서 경영, 컴퓨터공학 등 8개 전공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실습과 실험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11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과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하는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처럼 다양한 학교 밖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교 안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대와 연계한 이러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및 진학 탐색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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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올해 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선정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초수급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사항 신고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적정 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상반기 7차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전기요금 할인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사항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도를 알려 저소득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되거나 복지 급여액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해야 할 변동사항, 형사처벌되는 부적정 수급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후 1대 1 상담을 진행해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개 동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안내와 부적정 수급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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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는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의제를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협력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7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8개 사업부서 담당 등 5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답변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제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또한 직접적인 소통으로 상호 신뢰를 형성하며 민﹑관협치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책공유회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사업 담당부서와 직접 만나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제안서의 형태로는 제안 의도와 생각을 다 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서로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민과 관의 논의의 시간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함께 모여 군포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군포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시는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협력해 사업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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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충남세종방송] 서울 노원구가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와 동시에 대대적인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람공고와 함께 주민설명회에 나서는 지구단위계획은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원의 약 5.6㎢의 구역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택지개발지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재건축 시기가 동시에 도래해, 도시의 통합적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재건축 정비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거쳐 마련된 이번 재정비안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시도시계획포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 그리고 서울시청 및 노원구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사인 지역의 변화 방향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와 구가 함께 준비한 주민설명회는 14차례에 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상계택지, 중계택지, 중계2택지에 대한 개별적인 주민설명회를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노원구청 소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3개 택지를 묶은 총괄 설명회를 한 번 더 연다.
또한, 관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동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등을 활용해 10차례에 걸친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준비했다.
소규모 주민설명회는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노원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가 끝나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관계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재건축 제도개선,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계획 등 노원이라는 지역의 체질이 바뀔 일대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제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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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5인
‘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5인
[충남세종방송] 서울 용산구가 올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 복지정책과 윤보미 주무관 △ 치수과 김영욱 주무관 △ 도시계획과 최혜진 주무관 △ 도로과 강민협 주무관·기획예산담당관 송경선 기획팀장이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구민과 부서에서 추천받은 18개 사례를 공개검증 하고 적극행정 관계부서 사전심사로 우수사례 8건을 1차로 선정했다.
변리사, 교수 등 민간 전문위원과 부구청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복지정책과 윤보미 주무관은 2022년 준공된 보훈회관을 활성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주무관은 보훈회관 방문객을 늘리려 기존 2개에 불과했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7개까지 늘렸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급 급액 인상, 장례서비스 사업 신규 추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유재산 변상금 부과 처분에 대해 5500만원 감액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 소유 토지에 점유하고 있는 구 소유 건물이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과 서울시 자체 계획에 따라 승계받은 점을 시에 적극적으로 피력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했다.
사유지 경계 밖 도로구역에 위치한 개인 하수도는 건물주 개인이 직접 유지관리해야 한다.
실상은 개인 하수도가 고장이 나거나 파손될 경우 즉각적인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 침하, 동공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이에 치수과 김영욱 주무관은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 단서조항 중 ‘관리청에서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구에서 보수공사 등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절차가 복잡하고 공사 비용이 부담스러운 공사를 구에서 직접 시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온누리교회에서 수년간 임차해 사용해 온 신동아건설 소유 토지에 건설사가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면서 교회 측 집단민원이 접수됐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생긴 갈등이다.
교회는 교인들의 통행 불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구급·소방 차량 진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계획과 최혜진 주무관은 교회의 통행 불편과 건설사의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 입장에 공감하며 구, 교회, 건설사,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주도했다.
올해 4월 말 교회 측 2m, 건설사 측 4m, 총 폭 6m의 보차혼용통로를 지정하기로 합의하며 4년 만에 갈등을 해결했다.
이번 조정으로 장애인 신도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보했다.
구는 보차혼용통로가 향후 용산공원과 한강을 연계하는 통로가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낸 사례는 별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원효가도교 개량 공사 시 하부도로 확장과 보행자 통로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지하철 남영역과 붙은 원효가도교는 1936년 설치돼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다.
하부도로 한강대로77길 일대는 상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병목구간이다.
공단은 건널목 개량 촉진법을 근거로 구에 공사비 100% 부담을 요구했지만 기획예산담당관 주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기관 조정 회의 등을 거쳐 용산구 55%, 공단 45%로 비용 분담 조정에 합의했다.
도로과 검토 요청으로는 공법 변경 보완 설계를 완료해 공사비 76억 절감과 공사 기간 5개월 단축이라는 성과를 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휴가, 해외 연수 우선 선발,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포상금을 먼저 지급했고 다음달 1일에는 구청장 상장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부서 간 협업 사례 발굴에도 힘써 칸막이 없는 행정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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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군포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충남세종방송] 군포시가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례발표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간 우수기법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세무조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 발표 결과 군포시 세정과 세무조사팀 문미영 주무관이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이란 연구 주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 연구 사례는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발생된 폐공장 또는 공장이 아닌 용도로 사용되는 공장의 부속토지에 대해 현황을 조사해 별도합산, 종합합산 등 적정세율로 과세함에 따라 공정과세 실현 및 누락 세원 발굴로 세수 증대 에도 기여할 수 있는 조사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이번의 성과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전문교육 이수,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 연구 및 벤치마킹, 다양한 사례와 판례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높여 얻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누락되는 지방세가 없도록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해 공정과세로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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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충남세종방송]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이 도심지를 관통하고 이와 더불어 1·4호선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을 비롯해 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된 교통량과 서울, 안양, 과천 ↔ 안산, 화성, 시흥 간 통과차량의 급증으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등 남·북축의 간선도로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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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SNS캐릭터 ‘구스·로이·지유·아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출시
구로구, SNS캐릭터 ‘구스·로이·지유·아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출시
[충남세종방송] 구로구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구로구 SNS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구는 작년 7월 구로구의 스마트, 자연환경,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SNS 캐릭터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SNS 캐릭터 탄생 1주년에 맞춰 구정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자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감정과 동작 16종으로 꾸렸다.
새로운 이모티콘은 선착순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구로구 알림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기념으로 SNS 이벤트를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구청 SNS 계정 팔로우와 출시 축하 댓글 작성 완료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폼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일년 동안 우리 구 SNS 캐릭터, ‘구스· 로이· 지유· 아로’가 구민과 행정의 거리감을 좁혀 새로운 소통의 길을 열었다”며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로 구민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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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 확대로 홍수 피해 예방 노력
관악구,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 확대로 홍수 피해 예방 노력
[충남세종방송]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별빛내린천 하천변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별빛내린천의 단면을 확장해 하천 범람의 위험을 줄이고 수질 개선을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별빛내린천은 지형적으로 관악산의 경사가 급해 강우 시 우수의 도달시간이 짧아 집중호우에 취약하다.
별빛내린천 중·하류부는 도심지역으로 하천변 지하철 역사와 교량 등 이 다수 위치해 물의 흐름 방해와 수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되기에 집중호우에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올해 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해 별빛내린천 동방1교~승리교 구간에 기능이 저하된 낙차보 8개소를 정비 완료했고 신화교는 지난해 10월에 철거해 올해 5월 말 개통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생태계 안전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낙차보를 철거했고 완만한 경사를 유지해 여울을 생기게 해 물살이 빠르게 흘러 하천을 정화하는 효과도 강화했다.
낙차보 철거와 하천 바닥 공사로 여울 기능을 개선해 수질개선과 생태 보전 효과를 높이게 된 셈이다.
또한, 신화교 하천 곡선 구간에 홍수 방어벽 L45m를 설치해 홍수 예방 안정성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25년에는 신본교를 재설치해 별빛내린천 단면 확장 단기 배수개선 대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별빛내린천 주요 진출입로에 원격 차단기를 설치해 돌발강우 또는 호우주의보 발령시 별빛내린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한다.
이외에도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별빛내린천 진출입 차단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상 예보가 점점 어려워질 만큼 이상 기후가 잦아짐으로써 구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별빛내린천 단면확장 사업을 통해 배수 개선과 홍수피해 방지로 침수 피해는 더욱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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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 개최…호응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 개최…호응
[충남세종방송] 서울 강북구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교육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09년부터 지역 34개 초중고 학부모 중 교장 추천 및 자원자를 모집해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을 구성, 운영해 왔다.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해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구는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에서 31개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각 소관부서 강북경찰서 북부도로사업소 등과 협력해 29건을 처리했다.
나머지 2건은 제안 성격에 따라 장기 검토 또는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54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과의 즉문즉답 방식으로 100여 분간 진행됐다.
참소리단 학부모들은 통학로 불편 사항,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충, 심리 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16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날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문제 해결 방안 및 예산 지원 여부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소통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오는 7월까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해결하고 종결, 진행, 장기 검토, 불가 등으로 처리 상황을 분류해 참소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소리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매일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구 관계자들이 경청해 주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서 좋았다”, “아이가 등굣길에 다칠까봐 불안했는데 해결 방안을 제시해 든든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들 중에서 구가 바로 조치할 수 있는 건 즉시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해 강북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