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필라멘트 복지법인, 안산시에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전하며 나눔 실천
필라멘트 복지법인, 안산시에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전하며 나눔 실천
[세종시사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필라멘트 복지법인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알타리 무김치 2kg 1,0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14년 11월 설립된 필라멘트 복지법인은 농장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애 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이번 김치 나눔은 5년째 지속된 지역사회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마음과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김치 나눔을 해주시는 필라멘트 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수원시립미술관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 개최
수원시립미술관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서정 추상의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 연계한 프로그램 ‘오감으로 체험하는 올리비에 드브레’를 7월 20일와 8월 9일에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풍경을 추상으로 풀어낸 작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실 5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해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이후 편안한 고 열린 마음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전시를 관람하며 작가의 60여 년간의 작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회당 30명을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전시 입장권 개별 구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올리비에 드브레 대규모 개인전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 스케이프’는 7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 컬렉션 및 작가 유족의 개인 소장품 등 회화, 드로잉 및 영상 등 대표작 70여 점이 전시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자연풍경의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올리비에 드브레의 작품을 오감을 통해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3
-
고양시, 2024년 공개공지 일제 점검 완료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건축법에 따라 공공에 개방하는 대형 건축물의 공개공지 16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고양시민의 문화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해당 용도로 쓰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이상인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을 뜻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공개공지 1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울타리 등을 설치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하는 행위 △일정 공간을 점유해 영업을 하는 행위 △공개공지 훼손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지속적인 계도 활동 등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나 일부 건축법을 위반해 적발된 공개공지 2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고양시민의 쉼터로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고양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속해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3
-
여름철 물놀이,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세요
여름철 물놀이,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어린이공원 물놀이터를 전격 가동한다.
조합 놀이대와 바닥분수 등을 갖춘 공원 물놀이터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에는 봉제산 태양광장, 예솔어린이공원에 물놀이터가 조성돼있다.
구는 물놀이터에 대한 안전점검과 수질검사를 마치고 7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45분까지 정시마다 45분씩 운영한다.
13세 이하 아동만 이용 가능하고 5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시설점검과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이른 더위가 시작된 지난 6월 3일부터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했다.
바닥분수는 새벗어린이공원, 한마음어린이공원, 볏골어린이공원, 방화근린공원 등 10개소에서 9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물놀이터와 동일하다.
물놀이터와 바닥분수의 위치, 운영시간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물가로 여행경비도 부담스러운 요즘 아이들과 가까운 공원을 찾아 물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시설 안전과 깨끗한 수질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마포구 햇빛센터 간호사, 영유아 양육가정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마포구 햇빛센터 간호사, 영유아 양육가정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7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아이 발달 확인 △양육 교육 △산후우울 평가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건강과 두뇌 발달의 시작점인 산전·조기아동기, 올바른 건강관리에 집중하면서 임산부가 겪는 임신·출산·양육의 심리·신체적 부담감을 전문가와 함께 덜어내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자는 마포구 햇빛센터에 등록, 서비스 신청한 임산부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으로 다문화 산모나 조손 가정도 포함한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경제적 취약,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의 요인을 분석한 임산부 등록평가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본방문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영유아 간호사가 1~3회 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 평가 등 기본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산모 우울이나 청소년·장애 산모 등 지속 방문이 필요한 가정은 출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한 양육 지원과 함께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복지센터로도 연계하며 비슷한 월령의 산모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통을 통한 양육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생후 6주 이내에 마포구 햇빛센터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이라는 낯설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산모와 영유아를 위해 마포구 햇빛센터의 영유아 간호사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라며 “마포구는 누구나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마포구, ‘자전거 친화 도시’만든다.정비 총력
마포구, ‘자전거 친화 도시’만든다.정비 총력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한다.
지난 6월 마포구는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보관대 설치 및 정비 △자전거 수리센터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2024년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자전거 도로 정비 대상 구간은 망원로부터 성미산로로 이어지는 2.3km의 분리형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다.
마포구는 노면 표시가 지워진 50개소에 재도색을 시행해 보행로와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가시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도와 자전거 도로 경계에 설치했던 U자형 펜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전 구간 80개소를 전면 교체한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전거 보관대도 정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노후 정도와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해 합정역 7번 출구의 보관대를 철거하고 8번 출구와 10번 출구에 새롭게 보관대를 설치한다.
또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와 대흥역 2번 출구의 보관대는 새롭게 교체하고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보관대는 확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에 자리한 자전거 수리센터에는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주민홍보용 배너를 비치해 많은 구민이 자전거를 수리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은 탄소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교통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며 “마포구는 더 많은 구민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고양시, 청정에너지·도시숲 확대 등 저탄소 녹색도시 잰걸음
고양시, 청정에너지·도시숲 확대 등 저탄소 녹색도시 잰걸음
[세종시사뉴스]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기반 삼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곳곳에 공원과 숲을 늘리는 한편 생태 하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과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면서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에너지원의 탈탄소화,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펼쳤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만 톤 온실가스를 줄여 감축 목표의 92%를 달성했고 지난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는 A- 등급 도시로 선정돼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 16일에 문을 연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 개관을 준비 중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공신력을 확보한 환경 교육은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킨텍스 내 둥지를 틀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달 19일 이클레이 세계총회 전체회의에서 고양시 자원순환 정책과 추진 성과를 발표했고 아이스팩 재사용, 시청사 주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자원순환가게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재활용품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열었고 올해 총 18개로 확대 운영 중이다.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기 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도 743대, 2023년도 1,597대에 이어 올해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 1,92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미세먼지 방진창 138개를 설치했고 올해는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640대에 이어 올해는 5,632대 규모로 보조금 64,965백만원을 지급한다.
전기차의 경우 차종별로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 등 총 5,475대를 지원한다.
또한 환경부의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 총 112대 224기의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11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차 구매는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소차 충전소도 현재 2개소에서 점차 확대해 올해 안으로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민간기업 2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한다.
2026년에는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추가 설치해 총 6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택·건물 지원, 미니 태양광 지원 등을 통해 약 8,500k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이를 토대로 시군종합평가 ‘RE100 확산을 통한 경기도 재생에너지 3030 추진’ 지표에서 S등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고양시는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을 숲세권으로 조성하고 2035년까지 1인당 체감 공원녹지 면적을 12.8㎡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 공원을 본격 추진해 지난해 5월 조성을 마친 관산근린공원에 이어 내년에는 탄현·토당제1근린공원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7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 내 어린이공원 지정 후 미조성 상태인 삼송3어린이공원과 동산3어린이공원도 올해 본격 조성을 시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2022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 포켓숲 9개소, 도로변 유해물질 차단형 가로숲 12개소를 조성했고 미세먼지 저감형 공원 15개소를 리모델링하는 등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창릉천은 약 3,200억 규모의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친수·치수·이수 등 분야별로 구체화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한류천과 대화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수변벨트를 조성했고 올해는 도촌천의 하천길을 연결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대덕한강공원, 행주산성한강공원 등에 공원화 사업을 마친 데 이어 잔디광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03
-
강동구, 여수시와 함께하는 ‘볼런투어’
강동구, 여수시와 함께하는 ‘볼런투어’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여수시 전진탐험 볼런투어’를 위해 여수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는 뜻으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단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참여 학생 설문결과 93%가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지난해에는 관내 27개 중고등학생 12,460명이 전공 설명 수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41개 대학 97개 전공의 164명의 대학생들이 강동구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진탐험 1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볼런투어는 봉사와 여행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현지 문화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활동이다.
서울 주요 17개 대학의 약학, 인공지능학, 심리학 등 25개 선호학과 28명의 대학생 멘토가 여수시 중고등학생 886명을 대상으로 전진탐험 전공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수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경투어,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현지 문화도 함께 체험한다.
여수시와의 인연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졌다.
여수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강동 미래교육혁신센터를 방문했고 이후 서울 주요대학 교수 및 기업 임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고등학생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강동 스마트 캠퍼스’에 21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 8개 고교 1,75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수시에서 강동미래교육혁신센터를 방문하면서 두 기관이 협력해 이번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볼런투어는 여수시의 중고등학생에게는 진로진학 경쟁력 강화를, 강동구 대학생들에게는 여수시의 문화 체험을 통한 견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두 도시가 상생·발전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대야·신천동, 시원한 담쟁이에서 ‘서늘 맞이 여름 특강’ 운영
대야·신천동, 시원한 담쟁이에서 ‘서늘 맞이 여름 특강’ 운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늘 맞이 여름 특강’을 운영한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에 있는 담쟁이에서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특강을 추가로 계획해 상반기 정규 강좌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서늘맞이 여름 특강’은 △인지 사고력 향상 및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보드게임 교실’ △소근육 발달 및 자신감 향상에 좋은 ‘풍선 아트 교실’ △봄 특강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노래 교실’로 구성됐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담쟁이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 및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장소다 많이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위를 피하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시흥시,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 ‘총력’
시흥시,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 ‘총력’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의료기관, 군부대, 마을방역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위험지역인 고양, 김포 등과 인접해 있어 올해부터 잠정적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활동 자제 등의 방법을 권장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고 이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감염병관리과로 연락해 검사 예약 신청 후 검사하면 된다.
한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6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환자 복약 점검 및 추구 조사, 매개 모기 발생 점검 △환자 거주지 주변 집중 방제 △무증상자 조기진단 사업 △보건소 말라리아 신속 진단검사 사업 등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말라리아 잠정적 위험지역으로 시흥시가 분류돼 첫 사업을 하는 만큼, 지역의료기관 및 군부대와 협력해 조기 감시 및 방역·진단 체계를 구축해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