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께한 유아교육 10년 유아교육 미래로의 동행
함께한 유아교육 10년 유아교육 미래로의 동행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원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사립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한 유아교육 10년 함께할 유아교육 미래로의 동행’을 주제로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유아교육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유아교육 10년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유아교육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유치원 유아 합창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지난 10년간 ‘경남 유아교육의 정책으로 바뀐 교육 현장의 모습’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생태전환교육과 배움중심교육 강화 행복학교 운영 확대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감 유치원 방과 후 과정 확대 등 5개 주제별로 교원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이야기 쇼로 진행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은 ‘유아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교사를 격려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원은 “지난 10년간 유아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경남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유치원 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교육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유아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03
-
이동환 고양시장, 탄현동 침수예방 사업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시장, 탄현동 침수예방 사업 현장점검
[세종시사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하절기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주제로 간부회의를 개최한 후 탄현동 침수피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최근에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안타깝게 발생됐다”며 “사전 예방이 최선의 방법인 만큼, 우리 시 동종 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화재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 재난 역시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 종료 후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대상지인 탄현동 숯고개공원과 탄현지하차도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탄현동 지역주민과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탄현동 숯고개공원은 지난 2017년과 2022년 두 차례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배수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 중인 숯고개공원 하부에 저류용량 19,200㎥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저장함으로써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 저류된 빗물을 방류해 하천유지용수 등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장 “사업이 완료되면 대상지 인근 약 53만 평 지역에 침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현지하차도에는 침수 차단시설이 설치된다.
침수 차단 시스템은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수위계 감지 센서가 작동해 지하차도의 진입을 차단한다.
시는 작년까지 장항지하차도, 원당지하차도에 침수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고 올해 탄현지하차도를 포함해 6개의 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설을 설치해 작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하차도는 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각종 사고 발생 시 취약한 지역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침수 차단시설 설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3
-
전남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명량대첩축제 점검
전남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명량대첩축제 점검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도 주관 2대 축제인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제16회 명량대첩축제’ 기본계획 점검 보고회를 열어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축제의 집행위원장인 김병원 목포대 교수, 정기영 세한대 교수와, 전남도, 목포시, 해남군, 진도군,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총감독의 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참석자 자유토의를 통해 성공적 행사 개최와 세계적 축제 육성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행사에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행사 원년을 선포했다.
올해는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목표로 도에서 추진 중인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내년 10월 목포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 성격인 ‘Pre-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농·수산·식품 등 우수상품 품평회, 업체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맛투어’ 등 남도의 색깔을 담은 ‘식도락 콘텐츠’를 강화하고 축제 30주년을 기념해 남도음식의 전통과 미래를 재조명하는 특별주제관, 푸드테크관 등도 신규 운영한다.
또한 남도음식의 글로벌 콘텐츠화를 위해 ‘세계 맛집존’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주한외국공관 관계자와 주한미군 등 외국인 대상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일본 수군을 상대로 울돌목에서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다.
전남도와 진도군, 해남군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는 역사적인 명량대첩 승전일과 축제 시기를 일치시켜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진도 녹진관광지를 주무대로 해남 우수영관광지 등 울돌목 일원에서 치러진다.
전남도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서 명량대첩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초실감형 해전을 기획하고 역사문화 계승과 지속가능한 축제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명량대첩 학술세미나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광객 중심의 체험·참여형 콘텐츠 개발과 사전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세계적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 주관 2대 축제는 전남의 음식과 역사·전통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며 “도와 시군 간 유기적 협력과 관광객 중심의 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구조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축제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전남도, 2025년 섬의 날 행사 완도 유치
전남도, 2025년 섬의 날 행사 완도 유치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6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완도군이 선정돼 섬 여행 홍보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6회 섬의 날 행사는 2025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완도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 지자체 홍보 전시관, 해양레포츠 체험, 해양치유체험, 햇섬 D.I.Y 체험, 섬 추억 포토부스 및 토퍼 자판기 운영, 모래 조각품 전시 등으로 치러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통해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완도의 자연환경, 관광 인프라, 다양한 행사 개최 경험 등을 높이 평가했다.
완도는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해진유적지 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이 있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 섬이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 섬 관광지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장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라사랑’ 소안도, ‘날마다 생일’ 생일도, ‘돌담섬’ 여서도, ‘오감 테라피’ 금당도 테마로 전남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해서 관광객이 섬을 찾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섬 주민과 함께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섬 여행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완도군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4-07-03
-
“학교 앞 안전, 우리가 지켜요”
“학교 앞 안전, 우리가 지켜요”
[세종시사뉴스]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학교 주변 안전 신고 활동을 위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초등학생 스스로 찾아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 문화 활동이다.
앞서 전남도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45개 초등학교에서 227명의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선발했다.
위촉 기간 2년 동안 친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웅, 용감한 안전 지킴이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 안전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안전 실천 선서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어린이 관점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전남도 또한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경남교육청,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연수 개최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서부권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교육 환경 개선 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지침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은 시설 현황, 안전 관리, 시설 사업 관리,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자료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와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각종 통계나 교육 시설물 수요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개년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 확보 등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각급학교 시설 사업 수요 조사 및 자체 평가 방법 △교육지원청 현장 실태 조사 및 정성 평가 방법 △세부 사업별 우선 순위표 작성 등이다.
손남구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는 종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간 교육 시설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2024-07-03
-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 오는 10일 송도서 개최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 오는 10일 송도서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0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인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소통·공감 시민과의 대화, ‘제2회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과거·현재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토크콘서트는 인천시 홍보대사 권혁수의 사회로 300여명의 인천의 미래세대 시민이 함께한다.
진행순서는 인천지역 대학 동아리와 팝페라 가수의 사전공연, 시민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시장과 분야별 패널과의 토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토크에 앞서 인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현장 인터뷰 영상에서는 인천의 정책, 즐거운 기억, 인천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또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들을 듣고 유정복 시장이 화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과 인천출신 패널과의 토크는 인천 유일의 남성 테일러숍 ‘바이각’을 운영하는 김주현 대표, 육은아 인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형도 인천대 부총학생회장, 예술심리 기반 청년예술단체 ‘라온디어’ 박정환 대표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유정복 시장은 패널들의 삶에 공감하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와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축하공연에서는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차세대 청춘밴드인 유다빈밴드가 청중들의 열기를 고조시켜 토크콘서트의 마무리를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원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오직 인천 토크콘서트가 인천시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의 새로운 내일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여름철 피서지, 가까운 공원 물놀이장은 어떨까
여름철 피서지, 가까운 공원 물놀이장은 어떨까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는 어린이들의 ‘여름철 피서지’인 공원 내 물놀이장 40개소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평구 일신공원, 서구 한신공원, 계양구 오조산공원 물놀이장 3개소가 새로 조성돼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공원 관리청인 각 군·구청에서는 물놀이장 수질검사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여름을 맞아 멀리 떠나지 않고 집 근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개정 … 시 전역 공공기관으로 확대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세종시사뉴스] 인천광역시가 1회용품 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1회용품에 대한 실질적인 감량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 전역 공공기관 확대 시행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 추진계획에 다회용품 사용 확산 사업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 구체화와 실적 평가 결과의 다음 연도 계획 반영 △공공기관 주최 행사 및 청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 제한 강화 △ 공공기관 입점 업체 1회용품 사용 금지 의무화 및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다.
조례는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감량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 대여함과 반납함 17곳, 텀블러 세척기도 11곳에 설치하는 등 청사 곳곳에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축제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잉크콘서트 등 대형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해 1회용품 감축 문화가 시민 문화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기존에는 1회용품을 잘 선별해 적정 재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해 자원순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 개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윤원석 경제청장을 비롯해 정일영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롯데측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외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2030년까지 약 4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2,285㎡ 면적의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를 건립·운영하게 된다.
1공장의 경우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며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재활용을 위한 설비 투자로 공조설비 냉방 50%, 난방 70% 이상의 열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지난 3월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개발및생산 사업과 더불어 바이오벤처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도 추진한다.
벤처 입주공간과 연구장비 제공, 글로벌 기업의 기술지원, 엑셀러레이터의 사업화 지원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송도 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선도 바이오 기업들과 머크, 싸토리우스, 싸이티바, 써모피셔 등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들이 대규모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허브’,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등 다양한 국책사업이 추진되면서 혁신적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력공급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6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와 영종, 남동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됨으로써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인천을 넘어 전 세계의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 기대를 밝히고 “롯데의 과감한 투자와 동반성장의 노력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