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공 창업에 날개를 달아드려요
성공 창업에 날개를 달아드려요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오는 17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지도록 돕는다.
센터는 이번 모집에서 ‘독립형 사무실’에 입주할 3개의 기업과 ‘공유형 사무실’에 입주할 5개 기업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2㎡의 개별 공간이며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동사용공간이다.
입주기간도 차이가 있다.
독립형 사무실은 1년마다 갱신해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형 사무실은 1년마다 갱신해 최대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그 외 제조업,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 등도 신청 가능하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각종 장비, 회의실, 촬영실 등 시설지원 △법률·회계·특허 등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지원,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등 사업지원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코칭, 교육 서비스, 산학협력 네트워크 등 코칭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중랑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6일 최종 입주 기업을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중랑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
은평구,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은평구,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오는 12일까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총 72명이다.
선정자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학습 교육비와 해당 강좌 교재비가 지원된다.
은평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및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로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보조금24 누리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되면 지역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필수로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이용 기관에서 교육 수강 시 사용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
강남구 기획합동단속 통했다 거리의 불법 전단지 이제 끝
강남구 기획합동단속 통했다 거리의 불법 전단지 이제 끝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불법 선정성 전단지 배포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5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불법 전단지 배포량 “0매”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영업 제한이 풀리고 유흥업소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증가했다.
23년 2월부터 24년 3월까지 단속을 통해 수거한 전단지는 일 평균 258kg에 달했다.
구는 지난해 불법 전단지 단속 인원을 2배로 확대해 매일 주·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강남구 특사경은 사전 순찰, 민원 자료 분석, CCTV 자료 분석 등을 동원해 살포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장시간 잠복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37건을 단속하고 5억4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러한 검거 실적에도 불구하고 불법 전단지 살포가 근절되지 않자 구는 올해부터 기획합동단속을 추진했다.
강남구 도시계획과에서 합동단속반을 총괄하고 강남구 위생과, 서초구청 도시계획과와 위생과, 강남·서초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가 손잡고 강남 일대에 대형 유흥업소를 4차례 단속했다.
전단지에 기재된 번호로 연락해 찾아낸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관련 위법 사항을 한꺼번에 적발하는 획기적인 수사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 5월 17일 추진한 기획합동단속에 서울시경 풍속수사팀도 합세했다.
현장에서 전단지 살포자를 체포 후 휴대폰을 압수해 인쇄업소 증거를 확보 후 체계적인 수사를 벌여 유흥주점, 인쇄업자, 살포자를 일망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강남구 특사경은 그동안 축적한 수사 자료를 경찰에 제공하며 일당 5명과 공범 36명 등 41명을 검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불법 선정성 전단지로 고통받았던 구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기존 단속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게 추진한 기획단속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지금의 전단지 배포 제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4
-
금천구, 우울, 불안한 구민에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최대 64만원
금천구, 우울, 불안한 구민에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최대 64만원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혁신방안’에 따라 구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기준별 증빙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 이용권이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격은 유형에 따라 1회 기준 7~8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만 4천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8회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심리상담, 우울, 불안, 강박 등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개입 및 예방,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심리검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신질환도 다른 질환처럼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방치하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분들이 많다”며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길 바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용인특례시, 강남유치원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용인특례시, 강남유치원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3일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강남유치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남유치원 황나래 부원장과 신세미 주임교사, 아동 15명이 3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7만 309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유치원 재원아동들이 마련한 ‘아나바다시장 놀이’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황나래 부원장은 ”유치원의 아나바다시장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자원 재사용을 통한 경제활동과 함께 이웃사랑의 의미까지 전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아이들이 성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강남유치원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04
-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ADHD·지적장애 아동에 치유농장 체험 행사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ADHD·지적장애 아동에 치유농장 체험 행사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ADHD·지적장애 아동을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4주 동안 화요일마다 특별한 농가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ADHD·지적장애 아동들을 위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아동들은 4주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베리가든 치유농장을 방문해 △동물매개 치유수업 △애플민트 수확 및 식물도감 만들기 △블루베리 수확 및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물놀이 및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는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을 일대일로 전담해 체험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챙겼다.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한 아동은 “농장에서 토끼도 보고 친구들과 맨발놀이터에서 놀아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장 신난 체험은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피자를 만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ADHD 아동 및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 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04
-
용인특례시, 흥덕지구 생활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세요
용인특례시, 흥덕지구 생활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흥덕 자동집하시설 정비에 따라 이달부터 9월 말까지 2달간 흥덕지구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넣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자동집하시설 3층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집하시설 정비사업 내용과 변경된 쓰레기 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흥덕지구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변경은 생활 폐기물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해 지하 수송 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이송시키는 자동집하시설이 노후화해 정비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하는 자동집하시설의 일부 구간 관로가 파손되고 도로 틈 사이로 악취가 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정비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에 흥덕중학교 삼거리 12m와 흥덕마을10단지 삼거리 23m 구간의 지하에 매설된 이송관로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하장 내 열교환기, 세정탑 등 탈취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만큼 인근 흥덕중학교와 샘말초등학교의 방학 중 공사를 진행해 주민과 청소년의 보행 안전에 위험 요소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2024-07-04
-
용인특례시,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참여 단지 모집
용인특례시,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참여 단지 모집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이벤트나 축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쓸 비용을 받을 5단지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상 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단지 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축제, 공모전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800만원으로 단지당 최대 160만원을 받아 물품 구입비나 강사료, 공연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60곳이다.
신청을 하려는 단지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 목적과 필요성, 기대효과, 예산 계획 등 세부 운영계획이 담긴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시 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분쟁 중재·조정을 위한 주민 자치 조직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함에 따라 신청 단지 중 위원회를 설치한 단지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참여한 4개 단지는 포스터 공모전·슬리퍼 꾸미기 행사, 로고 조명 홍보·층간소음 저감용품 배부, 글짓기 공모전, 일인극 공연·정 나눔 축제 등을 진행해 주민 화합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체를 활성화할 단지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4
-
용인특례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
용인특례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이달 19일까지 토지 특성 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 특성 조사는 각종 공부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의 변동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000여 필지다.
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하고 토지 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토지 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최종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되도록 토지 특성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강북구, 대사증후군 잡는 ‘퇴근 길 건강 한 끼’…호응
강북구, 대사증후군 잡는 ‘퇴근 길 건강 한 끼’…호응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를 운영하는 등 구민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동반된 상태로 만성질환과 심혈관 질환 등이 발병할 위험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와 조기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올해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 연령대를 2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양관리 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퇴근 길 건강 한 끼'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6개월간 운영하며 월 1회 대면교육과 주제별 14일 식습관 개선 챌린지로 진행된다.
월 1회 대면 교육은 강북구청 강당, 보건소 교육장 등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14일 챌린지에 성실히 참여한 구민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에는 '건강한 소금 섭취 방법'을 주제로 교육하고 참석자들에게 염도계·소변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6월 14일에는 '단백질 섭취 방법'을 주제로 교육 후 '건강 단백질 채움 밀키트'를 지급하면서 챌린지를 성공한 주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했다.
오는 7월 12일에는 '나를 사랑하는 식사법'을 주제로 교육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마음챙김 식생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올 하반기 9~11월에도 ‘외식, 건강하게 하는 법’, ‘장 건강 섬유질 섭취’ 등을 주제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근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대사증후군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식습관 챌린지와 함께 상담도 해줘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교육에 참여하면서 질병 검사 수치가 좋아졌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퇴근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사증후군 대상자 등은 평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식사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위험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