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북구민의 선택 ‘2024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 선정
성북구민의 선택 ‘2024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 선정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가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발표했다.
‘2024 성북구 한 책’ 최종후보도서 선정은 문학, 비문학, 어린이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문학 부문에서 △비스킷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종의 기원담 △축복을 비는 마음 총 4권을 선정했다.
비문학 부문에서 △공감의 반경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미래를 먼저 경험했다 △탄소로운 식탁 총 4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분에서 △쌀알 돌알 △지구 레스토랑 △두루마리 화장지 △무스키 총 4권을 선정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한 책 읽기’ 운동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며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협의체인 한책추진단이 사서와 함께 토론을 통해 선정하는 성북구 한 책은 시대의 이슈 및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2023년부터 비문학 부문으로도 범위를 넓히며 독서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선정된 최종후보도서 12권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성북구립도서관이 주최하는 △후보도서 작가와의 만남 △한 책 후보도서데이 등을 통해 주민들과 만나게 된다.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책추진단 최종선정투표 거쳐 오는 10월 부문별 올해의 성북구 한 책이 최종 선정된다.
더불어 비문학·어린이 부문 한 책은 색다른 함께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비문학 부문 한 책 선정을 위해 △온라인 독서 모임 플랫폼 그믐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함께 읽기 △출판사와 함께하는 비문학 중간공유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 한 책 선정을 위해 어린이들이 책을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뿐 아니라 지역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최종후보도서 낭독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성북구 한책추진단’은 현재 2,3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성북구립도서관을 통해 누구나 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2024-07-08
-
강남구, ‘누려요,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총상금 1500만원
강남구, ‘누려요,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총상금 1500만원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책, 제도, 행사 등을 소개하는 ‘누려요,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구는 올해 다양한 콘셉트의 홍보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개최한 ‘나만 알고 싶은 강남’ 60초 영상 공모전에 이어 하반기에는 2차례 공모전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번 공모전이 강남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는 주제였다면, 이번 ‘누려요 강남’ 영상 공모전은 강남에서 누릴 수 있는 정책과 행사를 주제로 한다, △강남구 정책 및 복지 제도 소개 △정책·행사 참여 후기 또는 인터뷰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해시태그를 붙이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의 구글폼을 통해 게시물 링크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작 30편을 선정한다.
작품 출품은 1인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다수 응모의 경우 영상의 주제는 모두 달라야 한다.
여러 작품을 제출할 경우 통합해 한 번에 응모해야 한다.
단체로 작품을 출품하는 경우 대표자 1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1편당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1인당 3개까지 출품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50만원까지 수상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9일 강남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순차적으로 강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대표 소셜미디어에 게시되며 구정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한편 ‘나만 알고 싶은 강남’ 공모전은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대비 접수 작품이 70여편 늘어 총 210편이 응모했다.
이 중 40편을 선정하고 7월부터 강남구 SNS에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정책들이 시민의 시각으로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친근한 짧은 영상을 구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
강남구, 전 직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강남구, 전 직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로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구민 자살 예방에 나선다.
대한민국 자살률이 OECD 국가 1위를 유지하면서 자살 신호를 파악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일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발행한 2022 심리부검 면담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망자의 94%가 경고신호를 보내지만, 주변인 중 이를 인식한 비율은 24%에 불과했다.
이 중 46%는 ‘걱정은 했지만 별다른 대처를 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2월부터 공공기관의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화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예방 교육을 수료 후 위기에 처한 사람을 알아차리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다.
이전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명지킴이 교육이 의무 교육으로 강화됨에 따라 구는 올해 초부터 발 빠르게 전 직원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정례조례에서 교육을 진행해 전 직원이 생명지킴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현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자살 현황 및 위험신호 △생명지킴이의 개념 및 역할 △자살 예방 핫라인 및 도움기관 안내 등에 알려주고 대면 교육의 장점을 살려 고위험군을 만났을 때 대처 기술, 공감방법, 대화법 등을 직접 보여줬다.
또한, 교육 대상자인 공무원들이 겪는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정신 건강 문제와 예방법을 다뤘다.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은 앞으로 생명지킴이로 활약하며 현장에서 만난 구민과 주변 사람들의 위기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 등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이 필요한 경우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경찰, 소방 등 공공기관과 구민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 신규봉사회 5개 동에 결성 … 선한 영향력 전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 신규봉사회 5개 동에 결성 … 선한 영향력 전파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 신규봉사회 합동 결성식을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는 1987년 시작되어 관내 27개 행정동 중 14개 동에 단위봉사회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었다.
초고령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필요가 커짐에 따라 적십자봉사회가 없는 동을 중심으로 새롭게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신규봉사회는 방이2동, 가락1동, 가락2동, 위례동, 잠실4동 총 5개 동이다.
이로써 구는 적십자봉사회 총 19개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신규 봉사회원 80여명을 포함해 총 240여명이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 △지역 재난구호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합동결성식은 권영규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해 신규봉사원, 적십자봉사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적십사 정신인 ‘박애, 봉사, 인도주의’가 우리 지역에 퍼져나가게 앞장서겠다”, “이웃 나눔 실천의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등의 각오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주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7-08
-
종로구, 종로복지재단 발기인대회 및 이사회 개최
종로구, 종로복지재단 발기인대회 및 이사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이달 5일 종로복지재단 발기인대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관련 인프라 부족과 지역 간 공급 격차 등에 유연히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17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이어서 17명의 재단 임원을 임명했으며 김동렬 민주평통종로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발기인들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수요는 다양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복지재단을 설립하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전했다.
9월 출범 예정인 재단은 종로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사업, 기부 나눔 활성화, 1인 가구 지원, 자원봉사센터·푸드뱅크마켓 운영,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사회복지의 구심점이자 새로운 장을 열 종로복지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8
-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3개 권역 조성 추진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3개 권역 조성 추진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시민이 누리는 대표적인 교육 특화 지역을 조성하는 ‘2024 시흥형 마을교육특구’에 ‘장곡마을’, ‘배곧 상상마을’, ‘정이마을’ 3곳을 선정해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의 핵심 사업으로 교육을 지역의 우선 과제로 삼아,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특화해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배곧 상상마을’과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2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정책 보완설계를 통해 공모를 추진했으며 3개 권역을 최종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정식지구에 대한 총지원 예산은 1억4천5백만원이다.
선정된 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장곡마을’ 특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평균 기온 낮추기’를 위해 교육을 통한 온마을 환경운동을 진행한다.
장곡고를 포함한 8개 학교와 장곡교육자치회, 장곡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의 3개 단체가 결합해 추진한다.
올해의 목표는 초·중·고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학교자율과정 연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주민생활 전환 홍보 서포터즈 구성, 동네 시설 전환 설계도 작성 등이다.
△‘배곧 상상마을’ 특구는 배곧1·2동의 드론교육훈련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와 연계해 4차 산업 대비 미래 교육 특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정식지구로 조성되며 심화 추진된다.
배곧초를 비롯해 배곧 지역 유·초·중·고 16개 학교가 모두 참여하며 배곧마을교육자치회, 배곧1·2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의 6개 단체와 함께한다.
올해는 드론 특화도시를 목표로 미래산업 주도 인력 배출, 드론 활용 람사르 습지 탐험을 통한 지역 환원 등을 추진한다.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을 지키는 환경생태 교육을 주제로 한다.
서해중, 시흥중과 정이마을교육자치회, 정왕1동 주민자치회,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권역 학부모회 등 마을의 8개 단체가 함께한다.
특히 정이마을 특구는 지역 하천과 숲의 생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왕2동 뿐만 아니라 인근 행정권역 정왕 1·2·3·4동이 연대해 옥구천, 군자천 및 완충녹지, 옥구공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추진한다.
탄소가계부 등 에코센터와 협업해 환경보전 캠페인과 환경운동가 양성을 진행한다.
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해 우수한 마을교육을 심화하며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컨설팅을 지원해 ‘교육도시 시흥’으로의 도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2024-07-08
-
시흥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83곳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시흥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83곳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활용하는 인공 시설물로 이용자가 직접 물놀이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총 83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신규 및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한 번 이상, 4개 항목,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거나 용수를 주 1회 이상 교체하고 소독제를 저류조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안전 및 청소가 불량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을 중단시키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 교체 등 조치가 완료된 후 재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을 재개방할 방침이다.
시흥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이용자들에게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이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4-07-08
-
“청년예술인 모여라”
“청년예술인 모여라”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청년문화 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을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대에서 진행한다.
‘청년 통통 릴레이 버스킹’은 공연무대를 갈망하는 관내 공연예술가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 활동을 꿈꾸는 신진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버스킹 공연은 △디제이 쇼 △신진 청년예술인 공연 △지역 청년예술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쌍방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밴드나 보컬에 그치는 획일화된 공연의 형태에서 벗어나 가야금 병창, 매직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관내 예술인 혹은 단체의 경우 신청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발된 신진예술인들은 본 공연 전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서브공연을 통해 공연 경험을 쌓고 관내 공연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4-07-08
-
시흥시 북부권역 공공도서관,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 북부권역 공공도서관,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8개 공공 도서관에서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 20개를 오는 7월 1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 독서 교실’은 북부권 6개 공공도서관에서 8월 5일부터 8월 9일 중 도서관별로 4일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색을 담아 다양하게 구성했다.
도서관별로 프로그램은 △소래빛도서관의 ‘출발 꿈을 찾아 떠나는 여름’ △대야도서관의 ‘대야도서관에서 만나요’ △능곡도서관의 ‘음악으로 만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목감도서관의 ‘환경을 읽는 흙놀이’ △장곡도서관의 ‘마음으로 읽는 그림책’ △은계도서관의 ‘그림책, 도서관 산책’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영어원서를 읽고 같이 공부하는 ‘엘데포와 함께하는 영어 방학특강’, 그림책으로 여행의 설렘을 표현하는 ‘그림책 타고 떠나는 여행’ 등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독서를 촉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라탄 공예,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24-07-08
-
종로구, 고도지구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종로구, 고도지구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세종시사뉴스] 종로구 평창·부암동 일대 및 경복궁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고도지구 높이관리기준 완화가 확정됐다.
지난달 27일 서울시에서 고도지구 재정비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평창·부암동 일대 구기·평창 고도지구는 20m에서 24m로 완화됐다.
정비사업 추진 시에는 서울시 경관관리가이드라인에 따라 서울시 심의 후 최대 45m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됐다.
경복궁주변 고도지구에 속하는 서촌 일부 지역에 대한 규제 또한 현행 16m에서 18m, 20m에서 24m로 완화됐다.
1977년 고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최초다.
종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주변 지역과의 개발 격차 완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
2023년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 고도지구 구상안’에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경복궁 경관 보호를 위해 높이관리기준 완화가 어렵다는 재정비을 두고는 완화의 필요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4월 평창동주민센터와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용도지구 규제 완화를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 재산권 침해와 주거환경 문제를 호소하는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완화 방안을 찾고자 논의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수십 년 동안 고도지구 일대에 거주하며 개발 제한, 각종 규제로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던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며 “그간의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고도지구 높이관리기준 완화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돼 매우 다행이다.
고도지구뿐 아니라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안 역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