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 ‘여름방학 맞이 준비 든든’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 ‘여름방학 맞이 준비 든든’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키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현재 8개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이용시간은 아침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다.
방학기간 돌봄프로그램은 △특화프로그램 △공통프로그램 △일시돌봄으로 진행된다 △용산1호점은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동생들을 위해 경제활동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용산2호점은 △앞마당을 활용해 캠핑을 해보는 ‘캠핑데이’ △덕수궁으로 현장체험 ‘궁투어’를 체험할 예정이다.
△용산4호점은 인근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을 견학 후 ‘백범신문 만들기’를 진행해 우리나라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산5호점은 직접 안전표지판을 제작해 사고가 많은 여름철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용산6호점은 아동들이 선정한 아동 그림책 작가를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용산구7호점은 용산구 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주여성을 만나 다문화 가정의 문화,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구8호점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물총을 제작하고 인근 놀이터에서 ‘물총 놀이’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용산구9호점은 ‘119 보라매 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해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전문 안전교육을 받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 청소년센터에서 키움센터별로 '여름방학 원데이 캠프'를 마련하고 △공예활동 △생존수영 및 물놀이 △공동체 활동 수업을 진행해 준다.
△용산5·6호점 위탁법인 ‘동행연우회’ 후원을 받아 전 센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K-POP댄스 △컵타 강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에서도 키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간을 제공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용산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정기돌봄 이외에 방학 중 부모의 갑작스러운 돌봄 부재에 도움을 주고자, 일시돌봄을 확대 운영한다.
부모가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해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돌봄을 신청하면 키움센터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관련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단순 돌봄을 넘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부담을 줄일 것”며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교육, 간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 및 프로그램 문의는 각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7-11
-
군포시, ‘2024년 여름맞이 야외 물놀이터’ 개장
군포시, ‘2024년 여름맞이 야외 물놀이터’ 개장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2024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28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개소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수질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휴무인 월요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우천 시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행위를 할수 없다.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줄 것이 권고되며 아쿠아슈즈 및 신발 등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착용 후 이용을 금지한다.
군포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출입구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신도시지역과 대동지역 물놀이터의 휴무일을 달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4-07-11
-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74명 공개 모집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제10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11일 공고했다.
경기도는 ‘문화예술진흥법시행령’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증축 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미술작품을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8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 모집할 심의위원은 도내 설치될 미술작품의 예술성, 가격의 적정성, 주변환경과의 조화, 안전성, 설치 위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위원으로 △조각 △회화 △평론 △큐레이터 △공공디자인·미디어 △건축 △조경 △공간 △안전 등 9개 분야 총 74명을 선발한다.
다만 추후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모집 인원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
도는 모집된 인원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박사·석사학위, 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3~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전문가 확보를 위해 공모와 추천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전문성이 확보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미술작품 심의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에 기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내려받아 참고하면 된다.
2024-07-11
-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위로를’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서 15일부터 무료 전시회 열려
포스터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15일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지하 1층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주는 쉼과 위로’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실내 갤러리와 야외 전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실내 갤러리에서는 5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그림과 사진 전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 전시관에서는 3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로 조각품 및 조형 작품 전시가 열린다.
첫 전시는 8월 30일까지 북부청사 본관 지하 1층 실내 갤러리에서 ‘그림, 그리고 행복 나누기’를 주제로 자폐성 장애를 가진 정제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 작가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과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순수하고 따스한 마음을 전하며 쉼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전시관에서는 임진호, 강신영 작가의 조형물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임진호 작가는 ‘회귀 기억, 상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인간사의 모습을 화려한 색감의 연어 도자기 조형물로 표현했다.
강신영 작가는 ‘쇠로 만든 상상자연’이라는 주제로 금속으로 조각된 자연과 인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 삶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시로는 실내 갤러리에서는 경기도 지역작가 연합 전시, 경기도 신진 작가 데뷔전, 기회소득 청년 예술인 기획전 등 다양한 회화 및 사진 등 작품 전시들이 예정돼 있다.
야외 전시관에서도 ‘꽃들의 습격’, ‘너에게만 들려주는 겨울동화’ 등 화려하고 흥미로운 조형 작품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매일 개관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경기평화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마련해 도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갤러리 기획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2024년 하반기 경기 평화광장에서 야외 영화상영, 도민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1
-
경기도,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 본격 운영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마약류 중독치료 전담병상을 운영하는 공공마약중독치료센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경기도립정신병원에 있는 마약중독치료센터는 안정실 3병상과 일반병상 10병상을 운영 중이며 외래치료와 입원치료 모두 가능하다.
치료 전 마약류 중독 여부를 우선 판별 및 상담 후 응급해독·외래·입원 등 치료방법 등을 결정한다.
치료 종료 후 자조모임을 운영해 단약 후 금단증상으로 인한 마약류 재사용을 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환자 사례관리를 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전문의 1명 등 총 17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 치료의 지역 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립정신병원을 지난 3월 경기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러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도 교육청, 경기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의내용을 발전시켜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마약류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 저조, 전문의료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인해 마약류 중독자를 재활치료할 치료보호기관은 경기도 7개소, 전국 30개소로 부족한 실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범죄에 대해 처벌위주에서 지역사회 재활·치료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하루 안에 알차게 즐기는 DMZ 여행 … 경기도,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영
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가 파주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 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특히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인 갤러리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방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에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탑승객을 대상으로 갤러리그리브스만을 개방해 왔으나, 앞으로는 캠프그리브스 내 전시관 10개 동 및 휴게공간 등 전시 관람 가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MZ 기적소리’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15회 운영된다.
회당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4회차에 걸쳐 총 12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8.5%로 성황리 운영 중이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캠프그리브스 확대개방에 맞추어 신규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해 캠프그리브스가 평화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경기연구원,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시니어 맞춤형 관광환경 조성해야”
2024년 3월 4일~4월 10일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세종시사뉴스] 2025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관광시장에서도 시니어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니어 세대가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은 아직 미흡한 실정으로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를 획일화된 정책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2024년 3월 4일~4월 10일 수도권 거주 고령자 238명을 대상으로 관광약자 관광 활동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시니어 관광 1천만 시대를 열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국내관광 여행 경험률이 84.5%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국내 시니어 관광객을 약 822만명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여행 경험률이 이러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2030년 시니어 관광객 1천만명은 무리 없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니어를 위한 관광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관광수요가 정체기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여행 경험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올드 시니어나 독거노인 등 관광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니어들의 관광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 10명 중 7명이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들은 여행 정보를 주로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시 동반자로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러한 결과는 시니어 세대가 여행에 있어서 동반자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고 있으며 여행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시니어들에게 여행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교통편 불편, 프로그램 부재, 정보 부족, 여행경비 지원 부족 등이 높게 나타났다.
방문했던 관광지에서 힘들었던 이유로는 경사나 계단 등 이동 환경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 부족, 프로그램 부재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시니어들은 관광활동 촉진을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교통수단 확충을 응답한 비율이 64.7%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편의시설 확충, 관광코스 개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시니어 세대는 여행 전 단계에서 관광지까지 이동하는 교통수단의 부족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여행 중에는 관광지 내에서 이동 환경이 불편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시니어 세대 누구나 편하게 관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과 시니어 관광상품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시니어를 위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추진 전략으로 △ 고령층의 신체활동 수준을 고려한 시니어 관광코스 개발 △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해 관광지 내 모노레일 관광열차 등 도입 △ 관광지 정보를 누구나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개선 △ 거주지 또는 교통거점과 관광목적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 확충 등을 제안했다.
2024-07-11
-
은평구,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저소득층 내 아동과 청소년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내 5세부터 18세의 유·청소년이며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1일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했던 체육활동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강남구,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면 20만원 지급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의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9월 2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강남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021년 2만9천, 2022년 3만1천, 2023년 3만5천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은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반납자는 2021년 874명, 2022년 1240명, 2023년 1227명으로 지난해 기준 3.5%에 불과하다.
이에 구는 자진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자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시 지원과 차별화되는 점은 두 가지다.
시 교통카드는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모두 지원하며 실제 운전 여부까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구는 기존 제도를 보완하면서도 실제적인 효과로 이어지려면 현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보고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자진 반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원금을 기존 대비 2배로 높였다.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자동차보험 가입 확인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 사용할 수 있고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교통카드와 중복 지원하지 않으면, 기존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면허는 가지고 있으나 실제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비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비롯해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등 구민 16만여명에게 마을·시내버스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해도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은평구, 2024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다.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대비, 대응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과 재난관리자원 비축에 관한 관리, 재난대비훈련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평소 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확고히 해 안전한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