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구로구, 2025 수시대비 1:1 집중상담 본격실시
구로구, 2025 수시대비 1:1 집중상담 본격실시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을 위해 개별 집중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평일과 주말에 나눠 실시한다.
평일 상담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1회차 오후 6시 30분, 2회차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주말인 8월 24일과 31일에는 하루 8회씩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구는 수요에 따라 추가 개설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현직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등 소속 강사진이 개인별 부스에서 일대일 진학상담을 해준다.
상담신청서의 내용에 따라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등을 분석 후 합격률을 향상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5월과 6월 입시전략설명회를 열었고 상시로 1:1 개별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대입 수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상담이 대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능 후에는 정시설명회, 면접 특강 등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1
-
양천구,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추진… ‘목3동 2호점’ 개소
양천구,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추진… ‘목3동 2호점’ 개소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오는 12일 목3동 2호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매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후원받은 식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가게로 신정동과 신월동 지점 총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대상자는 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진열대에서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동 1푸드마켓’은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에 간이매장을 추가로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 이동식 푸드마켓으로 거동불편 및 원거리 등으로 기존 푸드뱅크 마켓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2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협업해 목2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 1동 1푸드마켓 1호점 문을 열고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 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 간 약 2천 3백만원 상당의 식품류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 취약계층 150여명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이동형 1동 1푸드마켓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집중사례 발굴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적극 반영해 이번 목3동 주민센터 2호점 확대를 결정하고 향후 수요가 많은 곳에 1동 1푸드마켓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목2동, 목3동 각 50명씩 총 100명으로 기존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중 거동불편자 또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신규 대상자다.
단, 1동 1푸드마켓 대상자는 기존 푸드뱅크마켓센터와 중복 이용이 불가하며 구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번 ‘목3동 1동1푸드마켓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푸드뱅크마켓센터 진열대를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기부 나눔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1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전 방안 의견 나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발전 방안 의견 나눠
[세종시사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와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컴라이프케어 오병진 대표는 직원들의 기부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한컴라이프케어가 더욱 성장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경찰과 소방, 교육청과 함께 안전문화살롱을 매달 열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개선하고 있다”며 “안전장비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컴라이프케어가 용인특례시와 함께 시민의 안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병진 대표는 “용인시민이자 용인에 있는 기업의 대표로서 이상일 시장이 2년 동안 보여 준 성과와 적극 행정이 매우 보기 좋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가 가진 기술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안전장비와 방산물자 제조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한컴 일반산업단지’를 승인받았고 2024년 하반기 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4-07-11
-
용인특례시, 시 캐릭터 ‘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용인특례시, 시 캐릭터 ‘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 캐릭터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빵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백옥쌀 활용 가공 제품 연구개발 용역’을 발주해 백옥쌀로 만든 카스테라와 샌드, 쿠키 등 3종 개발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구매력 높은 제과제빵 제형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광상품에 맞는 소비 트랜드를 조사해 맞춤형 제품 컨셉을 제안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한다.
쌀 가공적성과 관능 평가, 가공 경쟁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쌀가루 배합비를 연구하고 살균이나 첨가물 등 상온 유통 보존을 위한 보존 공정도 구축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아용 쌀빵’ 3종을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쌀 소비를 증대해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시 캐릭터를 담아 지역 특화 상품으로도 활용하도록 조아용 쌀빵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더 자랑스러운 중랑, 주민이 함께 만들어요”
“더 자랑스러운 중랑, 주민이 함께 만들어요”
[세종시사뉴스] 오는 16일부터 중랑구 16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주민 자치활동 단체다.
주민총회는 이러한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주민 회의다.
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매해 연초부터 계속해서 모임, 토론을 갖고 공공성과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를 발굴 및 논의해 왔다.
그렇게 구성된 자치 계획 실행사업안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2025년도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확정된 사업은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내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7월 16일 면목3·8동을 시작으로 9월 3일 면목4동까지 16개 동 전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주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총회는 거주민 및 생활권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에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중랑구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두 번째 해로 구는 2020년부터 주민들이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왔다.
2024-07-11
-
용인특례시, 공동 주택 입주자 대표 100여명 대상 윤리 교육
용인특례시, 공동 주택 입주자 대표 100여명 대상 윤리 교육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동별 대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 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입주자대표회의 위원들의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앙공동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자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동 주택 관계 법령과 관리규약에 대한 준칙을 안내하고 공동 주택 회계, 입찰 계약 등의 실무 노하우를 알려줬다.
또 올해 4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내용을 설명하면서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다양한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법을 모색하고 공동주택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공동주택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관악구, 범죄 피해 트라우마 극복 위해 치료비 등 지원
관악구, 범죄 피해 트라우마 극복 위해 치료비 등 지원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35여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2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9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5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폭행, 살인미수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악구는 매년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범죄피해자 보호사업 지원을 위해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작년보다 5백만원을 증액한 4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중앙센터의 범죄피해자에 관한 지원은 ‘5대 강력범죄’ 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구민뿐만 아니라 피해 발생지 또는 근무지가 관악구인 경우에도 지원한다.
구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관악구, 내 손으로 그리는 청렴문화 ‘청렴 스케치전’ 개최
관악구, 내 손으로 그리는 청렴문화 ‘청렴 스케치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7월 10일부터 3일간 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서 ‘청렴 스케치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문구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펜 스케치 등 총 6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첫날인 10일에는 박 구청장이 갤러리 관악을 직접 방문해 “직원, 그리고 주민들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청렴 스케치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캘리그라피를 직접 제작하고 전시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청바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렴관악, 바로 지금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프로그램이다.
구는 ’즐거운 출근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전 당선작은 하반기 실시 예정인 ’즐거운 출근길 청렴문화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2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4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례 중심의 공무원 행동강령 내 갑질 금지 규정, 갑질 여부에 대한 퀴즈를 실시하며 세대 간의 생각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갑질에 대해 간부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갑질의 사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청렴‘을 마음에 새기고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1
-
중랑구, 저연차 공무원 3일 더 쉰다“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공직문화 조성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최근 공직 이탈이 잦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장기근속을 도모하기 위해 ‘새내기 특별휴가’를 시행한다.
구는 11일 ‘새내기 특별휴가’ 부여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한다.
개정안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 대해 특별휴가 3일을 부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는 재직기간 5년 이상인 공무원부터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해 저연차 공무원들은 특별휴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저연차 공무원들만을 위한 ‘새내기 특별휴가’를 마련해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는” 효율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특별휴가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기간 중 1회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뤄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효율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5일 양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예산·계약·지출 등 기본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 공무원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는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7-11
-
금천문화재단, 예술로 즐기는 여름휴가 ‘금천아트바캉스’ 개최
금천문화재단, 예술로 즐기는 여름휴가 ‘금천아트바캉스’ 개최
[세종시사뉴스] 금천문화재단은 8월 28일까지 금나래아트홀과 구청 일대에서 예술로 즐기는 여름휴가 프로그램 ‘금천아트바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트바캉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의 합성어로 휴가 시기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문화 행사 등을 금천구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금천의 여름, 감각의 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여름철 즐길 거리와 일상 속 예술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 야외 공연·전시, 물첨벙 공연, 공연장 상주단체 프로그램 등 네 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금나래아트홀 기획 공연·전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기획 전시 ‘에르베 튈레 전 색색깔깔 뮤지엄’이 열린다.
작가의 대표 회화와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비롯해 신작 ‘카르피 시리즈’를 지역 문화재단 최초로 공개한다.
7월 12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과 안무가 안은미가 합작한 현대무용 공연 ‘여자야 여자야’가 펼쳐진다.
한국의 근현대를 살았던 ‘신여성’을 소재로 의복, 단발 등 시각적인 요소와 그 시대 언어 등을 무대 위에서 다채롭게 선보인다.
‘야외 공연·전시’는 구청 광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명나는 춤 공연이 준비돼 있다.
8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디어아트 전시 ‘울림을 따라: 워터 파고다’가 여름밤 구청 일대를 수 놓을 예정이다.
빛나는 물 덩어리를 쌓아 올리며 소원을 비는 상호작용형 전시로 타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울에서는 금천에서 첫 선을 보인다.
8월 9일과 10일에는 더위는 더위로 이기기 위한 현대무용 공연 ‘엎덮댄스’가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예술 단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구민과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여름밤을 선사한다.
‘물첨벙 공연’은 여름을 더욱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중심으로 관객과 다양한 교감을 나누는 참여형 공연이 열린다.
8월 10일 몸의 모든 소리로 연주하는 뮤직 콘서트 ‘에브리바디 퍼커션’, 8월 17일 소리와 움직임을 주고받는 현대무용 공연 ‘쿵쿵쿵’, 8월 10일 17일에는 관객과 함께 만화 같은 효과음을 만드는 이동식 음악극 ‘활력 청소부’를 선보인다.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금나래아트홀 상주 국악 단체 ’창작하는 타루‘가 금천구 곳곳을 찾아가며 전통 판소리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8월 10일과 17일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어린이들이 우리 소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예술교육 ’소리랑 부채랑‘이 열리며 8월 16일 금천구립가산도서관 라운지 1층에서 ’소리듣는데이‘가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 공연과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금나래아트홀의 기획 공연·전시에 한해 유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아트바캉스’는 금천구 곳곳에서 여름 휴가철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올해 여름 기억에 남는 예술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