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동근 의정부시장, 창동·노원역 일대 개발사업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창동·노원역 일대 개발사업 벤치마킹
[세종시사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앞서 7월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 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업무, 여가문화, 주거 기능이 집적된 콤팩트 시티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10일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폈다.
창동역은 1호선과 GTX-C노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에서 의정부역과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콘텐츠·미래혁신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업무·문화산업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창동·노원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벤치마킹을 마치며 “창동역은 의정부역과 경쟁관계이기도 하지만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의정부역이 창동역과 함께 수도권 북부 경제·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공적 개최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공적 개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7월 10일 ‘2024년 의정부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 문화공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을 비롯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이 주민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우리의 삶이 바뀌는 마을 이야기’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발표 및 논의, 주민투표, 결과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과 주민참여 예산으로 총 4개의 사업을 선정, 당일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22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투표 결과는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4개 사업 모두가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박은하 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의정부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사업으로 우리 의정부2동이 활기찬 동네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교묵 동장은 “의정부2동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정된 자치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7월 11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대행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와 의정부도시공사 간 첫 번째 공공시설 건립 대행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96억원으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옛 기무부대 자리인 호원동 403번지 일원에 ‘바둑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바둑전용경기장은 연면적 9천8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바둑전시관, 대국실, 다목적 강당, 강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발주, 공사감독, 건설사업관리계획 등 공사시행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탁받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에 시설물을 인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주 의정부도시공사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여러 개발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도시공사의 첫 번째 건설 대행사업인 만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인천 서구, 공원 물놀이장 9개소 7월 13일 일제 개장
인천 서구, 공원 물놀이장 9개소 7월 13일 일제 개장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매년 더워지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공원 물놀이장 9개소를 7월 13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물놀이장 개장보다 1주일 이상 앞당긴 시점이며 현재 시설물 이관 중인 물놀이장 1개소도 절차 완료 즉시 개장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여름 총 10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우산 분수, 원형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에 탈의실, 그늘막 쉼터 등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공원별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 및 매일 용수를 교체를 통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경비를 들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의 물놀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
무더운 여름, 많은 주민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주민 의식으로 화장실 깨끗이 쓰기, 질서 지키기를 실천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1
-
서구 민선8기 2주년, 공약사항 추진 ‘순항’…추진율 58.5%
서구 민선8기 2주년, 공약사항 추진 ‘순항’…추진율 58.5%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계획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하고 신뢰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구청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구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 등을 고려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청장 공약사항은 5개 분야 81개로 이들 공약사항 가운데 16건이 이미 완료됐으며 전체적으로 24년 6월말 기준 58.5%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공약사항의 내용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함께 잘사는 서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 등이다.
특히 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로 성큼 다가서기 위해 △진로멘토링 사업 확대 △친환경 급식 제공 △출산·육아·아빠 육아휴직·산후조리 지원금 최고 1,000만원 지급 △야간·휴일 아동건강지킴이 동네병원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건립 등 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서구’를 위해 △가정동 일원 자연경관지구 해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보조금 지원사업 지속 추진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도심내 미세먼지 차단숲 확대, 그리고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위해 △검단출장소 및 보건소 행정력 강화로 주민행정편의 강화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반려동물 공원별 배변봉투함 설치 △어르신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치매안심센터 확대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구는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의 증가에 걸맞게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를 만들고 구민 편의를 위해 △GTX-D 노선 조기착공 및 GTX-E 노선 신설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5호선 검단 연장 △검단지역 교통망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공약사업과 더불어 그 외 사업에서도 구민들 모두에게 좀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각종 국·시책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1
-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세종시사뉴스] 연수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소규모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관리를 위해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개소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었다.
7월 1일부터 연수구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존 운영해 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외에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및 지원 업무를 추가해 통합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된 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맞춤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및 제공, △조리원·종사자·이용자에 대한 대상별 방문 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 방문지도, △노인·장애인 시설을 위한 특화사업 등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급신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1
-
인천 서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인천 서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세종시사뉴스] 인천 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저감시설 운영 △폭염 취약계층 건강대책 △폭염예방 홍보활동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선 올해 5월 20일부터 폭염 TF팀이 3개반으로 구성되어 폭염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소관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폭염 심각단계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점점 심해지는 도심의 열섬현상 역시 체감 온도를 상승시켜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생수냉장고 ‘서빙고’를 7월 18일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23개소에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비롯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택배기사 등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체온을 7℃까지 낮추는 효과를 가진 양산 대여를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반납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작성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와 경로당 55개소, 금융기관 18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등 103개소를 선정해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중이다.
폭염예방 물품과 홍보안내문을 포함한 폭염예방 키트도 무더위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대의 살수차로 중심 도로변과 골목길에 물살포 작업을 실시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가좌이음숲 등의 공원 10개소와 버스정류장 8개소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28℃ 이상의 온도에서 자동으로 미세 물안개를 분사함으로써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고 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쿨링포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기만 해도 시원한 냉의자 39개소를 운영중이다.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그늘막 역시 올해 93개를 추가 설치해 445개를 운영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숙인, 독거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건강대책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거리노숙인이 24시간 운영 중인 노숙인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안심폰을 활용해 1:1 맞춤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방문간호 인력이 폭염 상황에 따라 수시로 직접 방문해서 건강을 살피는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서구는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선풍기, 손 선풍기, 쿨조끼 1,320개도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그리고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 260개소와 어린이집 409개소에 4억 8천 8백만원의 냉방비 사용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공사장 작업시간 조정 안내, 농업인 대상 폭염 행동요령 교육, 어업인 대상 양식시설 관리요령 현장지도를 추진한다.
구 소속 근로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점검도 실시해 휴게공간 확보 여부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을 안내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폭염행동요령,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의 홍보자료를 SNS, 구정홍보문자, LED전광판, 구정소식지, 버스음성안내, 아파트 영상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여름철 구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가지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빈틈없는 대책추진과 홍보활동으로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연수구, 무더위 피할 ‘원도심 물놀이장’ 4곳 무료 개장
연수구, 무더위 피할 ‘원도심 물놀이장’ 4곳 무료 개장
[세종시사뉴스] 연수구는 모든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문화공원을 포함한 4곳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구는 이달 10일부터 문화공원·부수지공원 2곳에서 어린이 놀이터형 물놀이장을, 청량산·봉재산 2곳에서는 자연 계류형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용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4곳 모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연수구는 운영 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현장 대리인 1명과 물놀이장 1곳당 안전요원을 포함해 최소 4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있으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 이내 1회 이상 정밀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1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을 오는 9월 1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10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문정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속 조각’ 강연이 지난 3일 10일에 이어 17일에는 최근 발간한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를 북토크로 진행한다.
이어 9월까지 도시공공미술 강의 및 탐방, 공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 지식을 함양하는 것과 아울러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조각공원, 가나아트파크 등 근대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을 품고 있는 양주시 장흥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강좌 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의 입주작가를 모집해 작업실과 전시 공간, 다양한 입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목공예, 도예, 서예 등의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해 전문가와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4-07-11
-
전북자치도, 숲 이용한 새로운 산림관광휴양 패러다임 선보인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숲을 이용해 사람의 생애주기에 맞는 새로운 관광휴양 패러다임을 선보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또한 생활 속 꽃과 나무를 기르면서 체험과 교육, 치유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11일 숲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에 발맞추고 새로운 관광휴양의 패러다임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정원문화 활성화 계획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7년까지 4,9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산림복지 인프라 21종 269개소를 503개소로 확대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산림 치유·휴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과 인구 구조변화, 산림레포츠 및 소규모 모임, 가족단위 이용자의 증가, 휴양과 치유 등을 함께 복합적으로 이용하려는 수요변화에 맞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도는 관련 인프라와 이용 편의, 산림 교육·체험의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산림의 효용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3년부터 올해까지 2년동안 2,146억원을 투입해 226개소의 생애주기별 산림 복지서비스 기반을 보완·조성하기로 했다.
△ 출생기와 유아기에 맞춰서는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정원, 생활밀착형숲,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등에 667억원을 투자해 34개소를 조성한다.
△ 청소년·청년기의 창의성과 인성발달을 위한 숲길, 산림레포츠, 수목원 등에 237억을 투자해 37개소를 보완·조성한다.
△ 중·장년기 수요가 많은 산림휴양을 위해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숲속야영장에 310억원을 투자해 24개소를 조성·보완하게 된다.
△ 노년기·회년기는 생활속 안전한 도시숲, 도시바람길 숲 등 830억원을 투자해 113개소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보행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증진해 누구나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101억원을 투자해 18개소를 확충하고 있다.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숲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를 80명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1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와 함께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주변 가까이 꽃과 나무를 항상 접할 수 있는 생활속 정원에 관심이 많아지고 정원에서 체험과 교육, 치유 등을 경험하는 정원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정원산업 확대를 위한 육성 계획도 마련했다.
정원문화·산업 확산의 거점인 지방정원과 민간정원, 도시숲, 생활밀착형숲, 유아숲 등 정원인프라를 확충해 도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원 식물·소재 등 유통과 기술개발 등 정원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역량을 강화하며 정원의 이용·체험 서비스 증진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및 운영 확대, 정원 치유, 생활속 정원, 정원관광, 정원 박람회, 문화행사 등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을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우리 전북은 청정하고 빼어난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활용해 에코힐링 1번지로 만들어 일과 삶, 쉼이 함께 어우러져 발전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진화시키겠다”며 “산림복지서비스와 정원문화 확대를 통해 도민들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