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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실시
의정부시청사전경(사진=의정부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관내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부서별 담당 시설 일제 조사 실시에 따른 것이다.
정기안전 점검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도모한다.
위생과 소관 8월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연면적 1,000㎡ 이상~5,000㎡ 미만 숙박시설과 연면적 300㎡ 이상~1,000㎡ 미만 위락시설 29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또는 이로 인한 건물의 기울임 △균열 상태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상태 △구조부재의 변형 상태 △구조부재의 철근 부식 △노출 또는 콘크리트 박리·박락 상태 등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 재난 발생의 위험으로 지속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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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대상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26일 의정부· 양주·동두천·연천·포천에서 활동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또한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 후 관련 봉사활동을 2시간 이상 수행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등록돼,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와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등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환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치매파트너와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지속적인 파트너 양성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갖는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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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특별한 공연 선물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BAC시어트리컬Ⅱ: 와그르르르 수긍가’ 관람을 지원했다.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천의 문화공간 부천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판소리‘수궁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각색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이다.
객석과 무대 사이에 출연 인물들의 등·퇴장로가 놓여 있어 관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문화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방학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 방문하게 된 부천아트센터 공연에 관심이 생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또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런 공연은 처음 보러 와서 너무 신기했고 뒤에서 토끼, 자라, 여우, 호랑이 등이 갑자기 달려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다 공연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부천의 다양한 문화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가족체험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감염제로 클린홈 △행복드림 스포츠교실 △한방프로그램 동병하치 △도담도담 우리아이 건강검진 △금융똑똑 경제똑똑 △드림 직업체험 △온가족 문화교실 △신나는 과학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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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부천시, 부천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평가단 모집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맛집 시민평가단’ 으로 활동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모집해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음식점을 부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9~10월 중 약 2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에게는 취식비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 20대 5명 △30대 5명 △40대 5명 총 15명이며 시민평가단은 1차 무작위 추출법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부천맛집은 시민평가단과 전문위원회 등의 평가뿐만 아니라 위생분야의 평가와 외식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재 20개소의 부천맛집이 있으며 시는 8월 중 부천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로 부천을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숨은 맛집 발굴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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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4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부천시, 2024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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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식 도의원, 경과원과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 및 발전방안 논의
윤충식 도의원, 경과원과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 및 발전방안 논의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 배정되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경기도의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후반기에 신설된 위원회이다.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등과 공공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소관하게 된다.
후반기 상임위 의정활동 돌입한 윤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경기도의 경제 분야를 크게 다루는 만큼 포천시의 경제·산업 분야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산하기관과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윤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이주수 북부권역센터장과 주요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 하는 시간을 29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
이날 윤의원은 “경과원에서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포천시 8천여 중소기업의 기업 애로 해소와 사업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해 각 관계기관과 협력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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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행복한 성북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위한 손길 곳곳에.
어르신이 행복한 성북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위한 손길 곳곳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의 20개 동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 곳곳에서 어르신 대상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 25일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청력 저하 65세 이상 1·2인 어르신 20가구 자택에 안심벨을 설치했다.
성북구 20개 동 중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석관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비중이 높아 초인종의 위치가 불분명하다.
청력이 저하된 어르신의 경우 안부 확인차 방문한 주민센터 직원의 소리를 듣지 못해 안부 확인이 어렵고 지원 물품 전달 또한 힘들었다.
주민자치계획 의제로 선정된 이번 안심벨 설치 사업은 올 1월부터 설치 물품 등을 직접 조사하고 지원 대상자 기준을 마련해 석관동주민센터가 기준에 맞는 세대를 추천해 설치할 수 있었다.
안심벨 설치에 직접 나선 이순영 석관동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장은 “청각 장애인용 안심벨로 청력이 저하된 어르신이 쉽게 방문객을 인지할 수 있게 돼 복지 물품 전달이 한층 쉬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홀로 생일을 맞아 소외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의 감정적 외로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독거 어르신 3가구를 찾아 어르신 생신 잔치를 열어드렸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세윤 위원장과 위원들이 매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지역 상점과 개인이 후원한 케이크와 밑반찬,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 오랜만에 여러 사람과 집에서 북적이고 있으니 사람 사는 느낌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월곡2동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열어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수박 등 여름 간식과 공연을 제공하고 300인분의 보양 꾸러미를 지원했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은 성금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삼계탕·냉면·파스·쿨키트, 후원받은 칫솔 세트·장갑·물티슈 총 7종의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필수 먹거리와 약품으로 구성해 어르신의 일상에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보양 꾸러미를 전달받은 임 모 어르신은 “장마와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덕분에 여름철 보양 음식인 삼계탕과 냉면을 먹게 돼 금방 기력을 다시 찾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성북구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의 최전선인 동 단위에서 일상 곳곳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이번 여름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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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숙 의원, 0-2세 영아 급식비 예산은 반드시 소급적용 되어야
최효숙 의원, 0-2세 영아 급식비 예산은 반드시 소급적용 되어야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25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0-2세 영아 급식비가 반드시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필두로 상임위 관련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최효숙 의원은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0-2세 영아 급식비 예산을 직접 세웠고 6개월 이후 지급하기로 약속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청과 도교육청 간 수입지출 구조가 원활히 마련되지 않아 현재는 예산 반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반드시 소급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보통합이 진행됨에 따라 외국인 아동의 지원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으나, 도청과 도교육청 간 지원 근거가 다르므로 도교육청과 별개로 도에서도 지원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2025년 디지털교과서 전면 시행이 도래되면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 복지관 등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에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아이들의 지원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도 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준을 갖춘 스마트기기 보급이 이루어질 때, 교육 사각지대 없는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경기도서관 건립 및 운영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후반기 첫 번째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최효숙 의원은 “경기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꿈을 꿀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 어른들은 다각적으로 살피고 노력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본 의원은 꾸준히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언급한 다양한 정책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리고 유보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모든 고민을 함께해 필요한 지원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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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세종시사뉴스] 오산시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님 △경제안전부문 조점용님 △사회복지부문 이정효님 △문화체육부문 조창복님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님은 대정테크윈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을 기탁하고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조점용님은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님은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모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님은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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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세종시사뉴스]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7월 25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해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때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 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