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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참신한 청렴교육‘같이가치 콘서트’ 개최
중구, 참신한 청렴교육‘같이가치 콘서트’ 개최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30일 오후 3시에 본관 7층 중구홀에서 ‘중구 같이가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의 형식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자는 취지 아래 재미를 가미한 역할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감 있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연극에 녹여내며 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연극은 △휴일 업무 지시에 따른 상사와 직원의 입장 차이 △회식 장소 선정에 대한 생각 차이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원과 상사와의 갈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한 갑질, 을질 사례와 퀴즈 등을 접목해 공연 내내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규자와 5급 이상 간부를 함께 참석하게 해 세대·직급 간 생각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연극의 중반부터는 직원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극에 함께 참여하며 웃음기를 더했다.
이상훈 부구청장이 직접 일원으로 나섰을 땐 직원들이 모두 빵 터지며 현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같이 참여하며 ‘같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진짜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을 보고 온 느낌”이라며 “현실에 진짜 있을 법한 내용을 다뤄 공감됐고 구체적인 사례로 쉽게 풀어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덕목인 청렴은 반부패는 물론 내부 조직의 결속력 강화와 단합을 위한 필수요소다.
최근 청렴의 의미가 상호 간의 신뢰, 조직 내 갑질, 불공정 관행 등으로 확대되며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해 주기적으로 되새기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7월 감사담당관 소속으로 청렴정책팀을 신설했다.
각종 정책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종합청렴도를 높여 구정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오는 8월엔 청렴골든벨을 개최한다.
골든벨 형식으로 헷갈리기 쉬운 각종 반부패 법령 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간부들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후배 직원들은 선배들의 경험이 담긴 '좋은 라떼' 이야기는 잘 들어주길 바란다”며 “공직자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청렴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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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8월에도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 운영
중구, 8월에도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 ‘중구랑해’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8월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중구랑해’ 운영을 앞두고 지난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중구랑해’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약수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1층 주민소통방에서 오후 2시~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중구랑해’는 ‘중구민의 모든 고민’을 ‘중구랑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가까이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 상담 서비스이다.
변호사·세무사·공인중개사·직업상담사 등 전문가가 직접 전세계약, 상속분쟁 등 법률적 문제부터, 각종 세금 관련과 취업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고민거리를 폭넓게 상담해주고 주민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법률과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한 번에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세 계약과 관련해 법률상담을 받으러 온 주민은 부동산 상담을 추가로 받기도 했고 법률, 세금 상담 등을 위해 찾아온 중장년층 주민들은 평소 관심이 있던 일자리 상담까지 추가로 받으면서 구직등록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6월 의료 분쟁과 관련해 법률상담을 받은 장충동의 한 주민은 “해결할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며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고 힘들었는데, 변호사님께서 명쾌하게 말씀해주셔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중구랑해’는 4월부터 월 1회씩, 총 4회를 운영해 총 15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주민들의 전문 상담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11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하철역, 공원, 복지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장소로 찾아갈 예정이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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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체육활동으로 신체능력, 자신감 높여
금천구, 발달장애 학생 체육활동으로 신체능력, 자신감 높여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9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동안 발달장애 학생들은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집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구는 학생들의 외부 활동을 늘리고 보호자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육교실은 금천구 어울림복지센터에서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금천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한 학생 15명이 매일 2시간씩 체육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개인별 운동 능력 평가를 받는다.
치료사는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풍선놀이, 줄넘기, 피구, 보치아 등 다양한 그룹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규칙이 있는 그룹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성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에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독산보건지소 운영팀에 문의해 운영시간, 장소 등을 협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온기마루 체육교실’, ‘장애인 요가 및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 관리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해 많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보호자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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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엔 미디어센터에서 영상 편집 배워볼까?
이번 여름엔 미디어센터에서 영상 편집 배워볼까?
[세종시사뉴스] 중랑구 면목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한 달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숏폼 영상 제작, 프리미어프로 영상 편집 중급, SNS 블로그 운영 등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당 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캡컷으로 배우는 유행하는 숏폼 편집'은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편집 앱 캡컷을 사용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숏폼 트렌드 분석, 저작권 이해, 다양한 편집 기능 활용 등을 다루게 된다.
두 번째 강좌 '프리미어프로 중급편'은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프리미어프로의 중급 기술을 학습하며 템플릿을 활용한 자막 넣기, 모션 및 키프레임 활용,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비디오 효과를 배우게 된다.
참가자들은 고급 기능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SNS 완전정복 1탄: 상위노출을 부르는 블로그' 강좌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 강좌는 블로그 운영의 기초부터 상위 노출을 위한 전략까지 다루며 SNS 입문자 및 운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블로그 개설, 키워드 검색, 글쓰기 실습 등을 통해 실질적인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의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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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다봄 사업’ 실시
중랑구,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다봄 사업’ 실시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다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섰다.
다봄사업이란 ‘다같이 빈틈없이 이웃돌봄’이라는 뜻으로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협력을 통해 이웃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의 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는 매월 24일 정기적으로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이웃사랑 마을돌봄단’ 을 구성했다.
이웃사랑 마을 돌봄단은 각 동 분회별 5~10명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 내 우편함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는 공과금·체납고지서 등의 우편물을 점검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한다.
구는 훼손된 우편함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계약을 위해 현장을 답사할 때도 수시로 주변을 순찰해 누락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하는 등 다양한 순찰 방법을 활용한다.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부동산정보과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
‘침수피해 Zero’를 실현하기 위한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도 적극 협조한다.
반지하주택 중개 거래 시 공인중개사가 직접 침수방지 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미설치 되어있는 경우 설치를 적극 안내 및 독려한다.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원하는 임대인 또는 임차인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청서 검토부터 침수방지 시설 무상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겠다”며 “이웃을 향한 서로의 관심이 취약계층의 위기와 안전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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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민 보호 위한 ‘2024년 구민안전보험’ 운영
은평구, 구민 보호 위한 ‘2024년 구민안전보험’ 운영
[세종시사뉴스] 은평구는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재난으로 피해당한 구민을 보호하고 재정적인 보상을 위해 ‘2024년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구민안전보험’은 은평구가 전액을 부담하고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혜택받을 수 있다.
구민안전보험은 2019년 8월 1일 시행해 1년마다 갱신 가입된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진단비’ 항목 포함 총 10개 보장 항목으로 구성된다.
신규 세부 보장 내용으로는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력범죄상해 △온열질환진단비 등이 있다.
기존부터 보장되는 항목으로는 △가스상해위험 사망·후유장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이 있다.
특히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다.
사고 당일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구민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센터로 전화상담 후 안내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으로 어려움에 놓인 구민에게 구민안전보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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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고개역 없으면 고양은평선도 없다”
은평구, “신사고개역 없으면 고양은평선도 없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은평구는 경기도가 ‘신사고개역’이 없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사고개역 신설 이유와 주민 의견서를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창릉신도시 교통 대책이 발표된 이후 은평구는 30만명에 달하는 주민 서명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신사고개역의 신설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하지만 경기도는 고양은평선의 출발점인 은평구와 어떠한 협의나 정보제공도 없이 신사고개역이 없는 기본계획을 내놓았다.
은평구가 역 신설을 요구하는 신사동고개사거리 일대는 2017년 봉산터널 개통 이후 고양시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통과 교통량으로 상습 정체를 겪고 있다.
3만 5천여 세대에 이르는 창릉신도시가 조성되면 교통정체가 더욱 극심해져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창릉신도시 등 경기도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정체 피해가 고스란히 있는 은평구로서는 지역 간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신사고개역’이 꼭 신설돼야 함을 경기도와 국토부 등에 꾸준히 요청해 왔다.
그러나 올해 1월 경기도가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고양은평선 노선계획에는 고양시 구간에 도래울역과 행신역이 추가됐지만, 은평구가 요청한 신사고개역은 표정속도 미충족,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이유로 제외됐다.
구는 대광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그동안 은평구가 실시한 표정속도 분석과 사전타당성 조사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신사고개역이 필요한 이유와 타당성을 역설했다.
제2의 김포골드라인을 막기 위한 혼잡도 재분석과 새절역으로 집중되는 이용수요 분산을 위해 신사고개역 신설이 꼭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역 신설을 염원해 오던 은평구민들은 “경기도가 신사고개역을 외면한 것에 대해 엄청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다 신사고개역이 없으면 고양은평선도 없다”는 강한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신사동의 한 구민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은평구 주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경기도는 향후 공사 추진 과정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기도는 은평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도 신사동 시계 구간의 주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고개역 신설’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대광위에 요청했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의 직결은 어렵다는 뜻을 밝혀 은평구의 입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통일로 서오릉로 가좌로 수색로 등을 통해 1기에서 3기에 이르는 모든 신도시로 인한 교통 문제를 떠안고 있지만 뚜렷한 광역교통개선대책 하나 마련되고 있지 않다”며 “신사고개역 신설만이 지역 간 상생과 창릉신도시로 인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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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주민참여예산으로 투명성·효율성 높인다
사업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주민참여예산으로 투명성·효율성 높인다
[세종시사뉴스] 동대문구는 지난 29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총 1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생활 밀착형 소규모 사업, 안전·탄소중립·꽃의 도시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제안사업을 신청받았다.
사업부서 검토 등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한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9일 개최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 예산학교 교육,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명의 신규 위원들을 포함한 총 40명의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주민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참여예산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예산학교에서는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예산 제도 및 위원회 기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해 필요시 현장에 나가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검증하며 8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의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이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신중한 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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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 실시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해충·쥐 없는 청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한남3구역 일대에 대한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남3구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사업지로 이주율이 높아짐에 따라 빈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충과 쥐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기 방역은 민간 전문소독업체가 담당하고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긴급 방역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방역은 지역별 오염도가 따라 소독 주기를 달리해 시행한다.
△한남3구역은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한남2구역과 한남4구역은 오염 우려가 낮은 지역으로 월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 대상은 빈집 주변 골목길과 폐기물 적치 장소이다.
방역 내용은 △바퀴벌레 등 해충방제 △구서작업 △민원 내용에 따른 맞춤형 방제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과 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마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남3구역 재개발 지역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구의 이런 노력으로 한남3구역이 청정 재개발로 이어진다면, 향후 진행될 타 재정비사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중점 방역소독은 단순히 해충과 쥐를 퇴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은 재개발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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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구로구,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네배움터’는 구로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동 단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네배움터 10개소에서 배움터별 3개 강좌를 개설해 총 30개 강좌를 운영한다.
배움터별 프로그램은 △신도림 동네배움터-슬기로운 ‘세금’ 절약생활 △생활문화 동네배움터-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구일꿈터 동네배움터-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하브루타식 자기주도 학습법 △구로리 동네배움터-나를 치유하는 건강 식단 △모아래 동네배움터-정리수납으로 나만의 공간 꾸미기 △책보고 동네배움터-우리 옛 그림에 빠지다 △오류1동 동네배움터-부동산 초보 탈출 프로젝트 △버들 동네배움터-바른자세가 아름다운 모델워킹 △항동 동네배움터-하와이안 훌라댄스 △스마트팜 동네배움터-가을맞이 꽂꽂이 교실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20~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나 구로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움터별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 학습, 여가가 공존하는 구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