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는 10월 29일 ‘2024년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법령·제도, 민생, 경제 등 규제개혁 관련 전 분야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제5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36건의 제출 과제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8건을 선정했다.
이중 상위 10건의 참신성 및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득점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우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인 주민등록지 제한 조건 완화’ 가 선정됐다.
시는 1차 서면 심사로 결정된 ‘노력’ 등급 8건과 함께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 및 인사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 등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공모전 심사에 앞서 재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직 위원 7명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활동하며 각종 행정 규제를 심의·조정하고 규제개혁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점검·평가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