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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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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공예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공예 프로그램’ 진행
[세종시사뉴스]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소근육 및 중추신경 활성화를 도와주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낙상예방 순환운동 프로그램’, ‘언어재활 프로그램’,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중심 재활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는 8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건소 등록 장애인분들의 ‘소근육과 중추신경 활성화’ 및 ‘사회참여와 심신의 기능 회복 증진’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은 “매회 라탄행잉화분, 라탄바구니, 라탄휴지케이스, 라탄전등갓, 라탄가방, 라탄벽걸이시계 등을 직접 만들며 소근육 활성화 및 심신의 기능 회복과 사회참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재활 실현 및 심신의 기능 회복이 증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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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을 3-5단지 LH 행복꿈터,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7호 참여
별빛마을 3-5단지 LH 행복꿈터,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37호 참여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별빛마을 3-5단지 LH 행복꿈터가 지난 3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삼삼오오 기부릴레이’의 37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남양주YWCA 별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문선영 원장 및 교사들은 남양주시청 청렴방에서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사랑의저금통 만들기’ 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기부를 완료한 후, 대형 전광판에 이름과 사진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문선영 남양주YWCA 별빛지역아동센터 원장은 “이번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들이 기부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배우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남양주YWCA별빛지역아동센터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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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개봉일에 극장 찾아…“축구 아닌 사랑 영화”
최대호 안양시장 ‘수카바티’ 개봉일에 극장 찾아…“축구 아닌 사랑 영화”
[세종시사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과 그 응원단 ‘레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수카바티:극락축구단’을 관람하기 위해 개봉일에 맞춰 극장을 찾았다.
7월 31일 오후 4시 CGV평촌 3관에서는 안양산업진흥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카바티’가 상영됐다.
FC안양 구단주이기도 한 최 시장은 이날 극장을 찾아 “연고 축구단과의 이별을 통해 소중함을 느끼고 해후하는 모습을 담은, 축구 영화가 아닌 ‘사랑’ 영화라고 느껴지기도 한다”며 “축구를 통해 안양의 역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 전후로 나바루 감독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나바루 감독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는데, 영화를 다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 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카바티는 FC안양의 창단과 레드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축구 응원단 다큐멘터리 영화다.
‘안양 LG 치타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팀이 사라졌고 9년 만인 2013년 ‘FC안양’이 창단됐다.
이 영화는 창단을 향한 응원단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로까지 내용을 확장하고 있으며 반가운 FC안양 선수들의 얼굴과 안양의 옛 풍경도 엿볼 수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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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4-H 연합회, 취약계층에 농산물 꾸러미 기부
남양주시 청년 4-H 연합회, 취약계층에 농산물 꾸러미 기부
[세종시사뉴스] 남양주시 청년 4-H 연합회는 지난 31일 조안면에 소재한 남양주샐러드팜에서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는 남양주시 청년 4-H 연합회의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옥수수·감자·오이 등으로 구성됐다.
박찬범 회장은 “청년 농부들이 뜻을 모아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농산물 기부와 더불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4-H 연합회는 회원들의 교류를 통해 영농기술 및 정보를 습득해 선진농업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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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연천군의회, 2024년 제2회 정담회 개최
연천군-연천군의회, 2024년 제2회 정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연천군과 연천군의회는 지난달 3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정 추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정기적인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담회’는 군과 의회가 번갈아가며 주최하고 있으며 특정한 발표 주제 없이 주요 현안에 대해 부서장들과 의원 간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 및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특히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과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정담회는 의회와 집행부가 연천군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의회와 협력해 군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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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광명KTX역-석수역’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시흥-광명KTX역-석수역’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광명KTX역 및 석수역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3401번을 8월 1일 신설 개통했다.
신설된 3401번 노선은 정왕동을 기점으로 배곧동을 거쳐 광명KTX역과 석수역을 연결하며 총 5대가 하루에 30회 왕복 운행한다.
운영시간은 시흥에서 오전 5시 30분에 첫차가 출발하고 석수역에서 돌아오는 막차는 오후 10시 40분까지 운행한다.
이 노선의 운행으로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을 통해 인근의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흥시 남부권역에서는 광명KTX역 방면 버스가 없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광역노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3401번 노선을 개통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왕·배곧 지역주민들의 광명KTX역 방면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에 노선을 개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광역노선을 추가로 신설해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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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5년 연속 수상 쾌거
시흥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5년 연속 수상 쾌거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해당 대회에서 2019년도 최우수상, 2020년도 우수상, 2021년도 우수상, 2023년도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기초 정부 정책 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장의 공약 이행을 장려하고 참다운 지방자치 기반을 다지고자 우수사례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두 가지 사례를 출품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 사례가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는 관내 모든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출생 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주민참여조례 제정 운동을 시작으로 행정조치와 연계한 점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 획득했으며 이번 입상으로 시는 100대 공약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과 시흥시의회, 시흥시가 함께 이뤄낸 이번 성과를 토대로 모든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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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간담회’ 개최ⵈ 일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양주시, ‘2024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 간담회’ 개최ⵈ 일선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세종시사뉴스] 양주시가 ‘2024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고자 ‘2024년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강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과장 및 팀장,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제조업체 및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이 느끼는 근로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고 현장 노동자와 현장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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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에서 만나는 제주화가 고영만의 예술인생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만나는 제주화가 고영만의 예술인생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이 8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 2에서 ‘제주 작가 마씀’ 시리즈로‘고영만이 걸어온 길’전을 개최한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이다’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제주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 시리즈이다.
2022년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서양화가 겸 판화가인 박성진과 조각가 임춘배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가 고영만의 작품세계와 생애를 들여다보고 작품에 대한 열정과 예술관, 제주미술의 흐름 속에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
고영만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제주4·3과 6·25전쟁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화가의 꿈을 키워갔다.
1955년 제1회 제주미술협회 전시에 학생 신분으로 작품을 출품한 이래 1957년에는 김택화와 함께 ‘고영만·김택화 양화 2인전’을 개최했다.
197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단체전에 출품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며 제주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고영만이 걸어온 길’은 고영만 화백의 작품 76점을 △작가의 방 △자연 △어머니 △본풀이 △생명·공존 △화우의 6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작가의 방’에서는 고영만의 작가정신이 온전히 깃든 작업공간의 특징을 살려 재현했다.
작가의 작업실에 걸린 작품과 함께 작품 제작과 관련된 도구, 서적 등을 전시해 창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자연’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작품과 환경오염에 대한 염려를 작가만의 표현방식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어머니’에서는 홀로 형제를 키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식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제주의 옛 어머니들의 삶과 시대상을 그린 작품을 소개한다.
‘본풀이’에서는 제주의 심방이 말로 풀어낸 신들의 모습을 누구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작가의 시선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생명·공존’은 자연주의적 감성과 생명의 가치를 고영만이 직접 만들어낸 침선유화 기법과 나이프 터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침선유화: 수놓듯 촘촘한 선으로 그리는 기법이다.
다 쓰고 난 물감 튜브나 치약 튜브에 물감을 넣어 뚜껑에 니들펜의 꼭지를 장착해 짜내면서 표현하는 기법으로 손가락의 힘 조절이 필요해 다루기 힘들지만 반복되면서 굳어진 선들의 조합이 작품에 신비주의를 더해주어 매우 독특한 느낌을 준다.
‘화우’에서는 고영만 그림 인생의 동반자 김택화, 부현일 동생 고재만의 예술적 성과와 정신이 녹아든 작품을 함께 전시해 화가로서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ᄀᆞ치하게, 침선유화’ 체험 프로그램과 인증샷 이벤트 ‘미완성과 완성 사이’를 진행한다.
도립미술관 2층 체험공간에서 진행하는 ‘ᄀᆞ치하게, 침선유화’는 작품 속 도안으로 만든 체험지 위에 고영만 화백이 직접 만들어낸 침선기법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샷 이벤트인 ‘미완성과 완성 사이’는 전시실 입구에 비치된 미완성된 작품카드의 나머지 반쪽을 찾아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운영기간 중 추첨해 당첨자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미술의 발전에 공헌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제주 미술의 전개를 보여주는 전시로 제주 미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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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예술의 미래, 현장에서 함께 만든다
제주 문화예술의 미래, 현장에서 함께 만든다
[세종시사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 및 발굴을 위한 ‘현장방문 릴레이 오픈토크’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공연장, 미술관 등 현장에서 직접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예술인 당사자와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 주관으로 원탁회의 형식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심도 있게 청취하고자 시각공연예술, 콘텐츠 등 분야별로 나눠 전문가, 기관·단체, 도민이 함께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론회 장소를 미술관, 박물관, 문학관 등으로 순회하며 참가자들이 다른 분야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9월 초에는 분야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며 도출된 정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릴레이 오픈 토크의 특징은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다양한 문화주체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문화주체란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하는 제주도민을 포함한다.
제주도는 문화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민과 공감하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도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지역 콘텐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오픈토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과 당면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은 △콘텐츠 기업의 도내 유치를 위한 지원 강화 △문화예술 산업 분야의 예산 확대 △제주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해녀문화 등 제주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 관심 등을 언급하며 제주 K-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2024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의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들을 함께 모색했다.
‘2024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은 도내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의 국제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향후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제주의 문화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행정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예술 현장에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과의 지속적인 토론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단체는 물론 도민들의 일상에 와닿는 실질적인 문화예술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