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엉뜨시한” 시내버스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한파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4개를 설치한 데 이어 이용량이 많은 전통시장·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 1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표면의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들이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열과 냉방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시는 충주문인협회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의자에 다양한 감성 문구를 새겨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승강장 냉온열 의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22
-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22일 충주 중앙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학교 등 전국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충주시는 학생들의 부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중앙중학교에서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일인 22일 오후 2시에 공습 경보가 울리자, 중앙중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로 이동한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대피장소인 강당에 전시된 방독면 등 민방위 장비들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대피 유도요원으로 훈련에 함께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대피훈련이 공습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뜬다
국립충주박물관 드디어 첫 삽 뜬다
[세종시사뉴스] 충주 탄금공원에 들어설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국립충주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박물관 건축설계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0,000㎡, 건축 연면적 8,96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상설·기획전시실과 유물 수장고 어린이박물관은 물론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 또한 들어설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국립충주박물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정부, 국립중앙박물관, 충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립충주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주박물관이 중원문화의 새로운 거점이자 전시·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원활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22억여 원을 투입해 수목 이식·지장물 철거 등 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탄금공원과 박물관 부지를 연결하는 2차선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08-22
-
충주시, 화상벌레 주요 서식지 선제적 예방 방역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가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천변, 공원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예방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딱정벌레류 곤충이며 원통형 생김새에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기 다르며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또한 여름이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지며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인체의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일명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이 화상벌레와 접촉 시 불에 덴 것처럼 아프다가 수포가 발생하므로 상처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바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일반 피부염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해야 한다.
염증은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며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릴 경우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으니, 화상벌레를 발견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거나 도구를 사용해 벌레를 제거하는 등 안전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1
-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
[세종시사뉴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7천 3백여명에 달했고 월 평균 1천 3십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센터 이용객 수는 3,233명으로 1분기 이용객 2,440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7월 한 달에만 1천 6백여명이 이용하며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에서 진행한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35회와 22회 열리며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추장이나 양갱과 같은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누룩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룡, 호랑이, 코끼리,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도 센터 인기를 견인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맨몸운동, 통증 잡는 신체 리커버리 등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센터는 벼 수확, 얼음썰매 체험처럼 특정 계절이나 시점에만 진행할 수 있는 계절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른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유기농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센터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9억 7천만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체험·숙박·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했다.
2024-08-21
-
튼튼한 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 응원의 손길 이어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2024년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주시새마을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관내 여러 단체에서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자유총연맹이 훈련장을 방문한 데 이어 20일에는 충주시 새마을회가 훈련장을 찾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근무자들에게 준비해 온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최영근 회장은 “북한의 미사일 및 오물 풍선 등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이 임하는 훈련 모습을 보니 충주시민으로서 안심이 된다”며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1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재향군인회가 준비해 온 간식을 전달하며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밤낮으로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및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며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2024-08-21
-
훈련도 실전처럼 충주시, ‘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인 20일 충주댐 발전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주댐 발전소가 적 특작부대와 드론 공격에 의한 폭발 테러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방호기능을 강화하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폭발물 설치, 초동 대응 및 진압, 인명 구조, 드론 테러 대응, 화재 진압 및 시설물 긴급 복구 순으로 전개됐으며 적 특작부대 침입과 함께 발생하는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105부대 2대대·19전투비행단·충주경찰서·충주소방서·충주시 유관기관 등 총 11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드론·소방헬기·소방차·장갑차·원거리 화학장비차 등 약 3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충주시, 서충주지역 순환노선 신설 운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서충주 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서충주 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설될 서충주 순환노선은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등 서충주지역을 순환하는 시내버스로 77번·88번 2개 노선으로 각각 10회, 총 20회 운행될 예정이다.
77번 노선은 주덕농협에서 출발해 대소원면, 첨단산업도시, 기업도시,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하며 88번 노선은 중앙탑면에서 출발해 기업도시, 첨단산업단지, 대소원면을 거쳐 주덕농협까지 운행한다.
시는 신규 노선 운행 전, 버스승강장 신설,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설치, 맞춤형 시간표 부착, 지역별 현수막 게시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서충주 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순환노선을 신설했다”며 “신설된 노선을 빠르게 정착시켜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00차 실무협의회 개최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00차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무협의회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19일 통산 100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안전지원사업 등 지역의 경제·문화·일자리 관련 현안을 토론했으며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사민정간 논의를 지속했다.
충주시는 그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정부 평가에서 총 13차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지역 노사민정 구성원 간 협력이 뒷받침된 노력의 결실이다.
한편 협의회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부위원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충주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힘쓰고 있으며 노동조합 또한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길형 위원장은 “충주 노사민정은 지난 15년간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에 이바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일터 조성,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0
-
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설 현장 방문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19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 시장은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 등, 최근 준공된 시설들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로식당,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중인 ‘더 드림 카페’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와 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내 위탁 운영 현황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았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시민 중심의 운영을 주문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설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