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조숙영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립요양병원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치매가족자조모임회장 등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인사 이동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석봉 위원을 변경 위촉했다.
치매는 가족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영동군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 마무리를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에 개최 예정인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에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협조 요청했다.
조숙영 위원장은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치매인식개선과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영동군,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만들기 집중
영동군,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 만들기 집중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확보와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의 신속 접수와 처리에 힘쓴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관리로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영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도 가동한다.
이어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과일 등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전 현장활동을 지원한다.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농·축·수산물 수급 및 원산지표시 단속도 지속 시행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편성·운영과 함께 교통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교통편의 및 사고예방 대책 등을 추진해 귀성객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이 밖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전기·가스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와 단계별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복지시설, 사례관리가구, 취약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고 명절대비 임금체불 예방 집중 지도 등을 통해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앞장선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지난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입소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정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의 걱정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제천시, 9월 기초생계급여 추석 전 13일 조기 지급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시사뉴스] 제천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 보다 1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지급 한다.
지난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올해 9월은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계급여를 1주일 앞당겨 오는 13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생계급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의 가구에 지급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올해 4인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3,572원이다.
제천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는 총 7,359가구이고 이 중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4,868가구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추석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12
-
제천시, 2024년 기업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시사뉴스] 제천시는 12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2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대표, 근로자,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파트너십을 위한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명사초청 강연과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3개 우수기업과 15명의 우수기업인,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됐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우수기업으로 ㈜일진글로벌, 태양농산이, △우수근로자로 박달재엘피씨 금환용 부장, 케이팩 정석근 부장이 선정됐으며 제천시장 표창은 △우수기업으로 ㈜에스켐이 △우수근로자는 영동판지산업 구민아 부장, 건토배종합마트 이준희 전무이사, 유유제약 이준희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2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이 개최된 것을 축하드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시를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있는 기업인·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지원 정책 발굴 등 더 나은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4월 ‘제천시 기업활동촉진 및 우수기업·기업인·근로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업 활동 촉진, 기업인 경영 의욕 제고 및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목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2024-09-12
-
김영환 충북지사, 도정 홍보의 선봉 도민홍보대사 대상 특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는 9월 12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제8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100명의 제8기 도민홍보대사들이 도의 정책과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농부,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 충북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청사 내 하늘정원 및 쌈지광장 조성 등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도를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충북도는 일반 도민들의 자발적인 도정 홍보활동 참여를 통한 도정에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민홍보대사들이 충청북도의 다양한 정책과 강점을 알고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김영환 지사의 특강 외에도 △충북 문화유산의 홍보전략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전략 △사전 컨설팅 제도 등을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충북도 최종범 대변인은 “ 도민홍보대사들은 충청북도의 얼굴이자 도민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이 강화되어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홍보대사들이 충북 홍보의 중심이 되어 도의 발전을 위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추진 협약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와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인지그룹이 옥천군 안내면 장계관광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관광기반 확충, 콘텐츠 발굴,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충북도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규철 옥천군수,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정구용 인지그룹 회장이 참석해 대청호의 품광이 뛰어난 정원의 가치를 높여 관광활성화 도모와 인구소멸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 상호협력 협약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관광기반시설 정비·확충에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인지그룹 측은 관광시설 투자 및 경영, 공동 협력사업 참여 하기로 했다.
장계관광지는 옥천의 대표 관광지였으나,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으로 시설 투자 등이 제한되면서 오랜 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호 개발규제로 호수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편익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2년만에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되면서 관광의 물꼬가 트여 음식점과 숙박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도와 옥천군은 수변구역 해제 후 장계관광지 활성화로 인구소멸 극복 및 지역 활력을 드높이기 위해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우선, 옥천군은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장계관광지 내 선착장 설치 및 친환경 도선 운행, 장계리 일원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등을 통해 유인 관광시설 입지 환경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북개발공사는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장계관광지 사업성 확보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등에 관한 절차 이행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 확충을 통한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성공적인 장계관광지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를 자연이 주는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도록 머물고 싶은 호수 공간으로 특화 시켜서 아주 특별한 천상의 호수 별빛 정원으로조성해 남부권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2
-
김영환 지사, 추석 연휴 앞두고 청주 사창시장에서 소통행보 계속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과일 반찬 등을 구매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기도 했다.
장보기를 마친 김영환 지사는 사창시장 고객센터로 이동해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북상인연합회 임원진, 사창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 및 식자재마트의 성장 등 많은 이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민생경제의 소중한 기반인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되살아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특히 충북상인연합회가 우리 도 전통시장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김영환 충북지사, 최명길·최석정 묘소 찾아 참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추석을 앞두고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는 키 높은 풀들이 많이 자라나 본래의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충북개발공사에서는 후손들의 직접 관리가 어려워 벌초 없이 명절을 맞는 묘소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인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의 벌초를 실시하고 묘소를 찾는 탐방객 이동 동선도 정비를 마쳤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최명길 선생과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비사업 내용 확인과 참배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묘소에서는 종친들과 개발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배하며 선생의 뜻을 기리고 그동안 묘소 관리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는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묘소와 주변, 진입로 및 연계 탐방 동선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연차별로 정비할 계획으로 충북도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가치를 밝히는 발걸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12
-
옥천군,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2곳 수상 쾌거
옥천군,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2곳 수상 쾌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이 지난 10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4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 와 ‘옥천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 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와 함께 공동체별 각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충북 도내 10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이 중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는 마을의 70~80대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해결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힘을 모아 마을에 제빵 설비를 마련하고 제빵 교육을 통해 직접 빵을 구워 어르신들과 지역 취약계층에 나누는 활동을 했다.
이와 더불어, 마을공동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다함께 우리 밀과 맷돌 호박을 재배해 빵 재료로 공급하며 공유경제 실현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모범이 됐다.
석화리 마을회 임덕현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이 만든 빵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옥천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은 옥천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공동체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자원순환 및 지역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왔다.
이음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 주민이 함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마을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중고 물품을 나누고 공유하는 ‘이음상회’ 와 투명 페트병, 우유팩, 폐건전지를 쓰레기봉투, 휴지, 새 건전지 등으로 바꿔주는 ‘자원순환정류장’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이음 임수정 대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공동체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사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12
-
옥천군 추석맞이 아동학대 대응 체계 점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사건 대응을 위해 관내 관계기관과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 아동학대 중 평균 82%가 부모에 의해 아동학대가 발생하며 이러한 추세는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옥천군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기간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인 옥천경찰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신고접수 시 신속한 대응 및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옥천교육지원청과 각 학교 및 어린이집을 통해 가정에 ‘아동학대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학대 신고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
특히 명절과 같이 가족 간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옥천군은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