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어종 쏘가리 치어방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세종시사뉴스] 충주시는 3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으며 산란기는 5월과 6월로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이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9월말까지 대농갱이 6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다슬기 100만 패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
충북도,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혼·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들 기업들은 유연한 근무시간,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태아검진을 위한 휴가지원,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양육수당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출생 원인중 하나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들고 있므며 근무 시간이 유연하지 않고 휴가·휴직 사용 시 눈치를 보게 되어 부모가 적기에 아이를 돌보기 힘들다는 점도 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충북도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을 500개소로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사업화·마케팅·시설현대화를 지원한다.
남성의 육아참여를 위해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에 업무대행 동료수당, 소득대체 보전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모금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아이는 부모가 낳지만 사회가 함께 키우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의 주체인 기업의 주도적 참여가 절실하며 기업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촘촘한 사업을 마련해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7-03
-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도는 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비전 공유 및 착수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청댐과 연계된 수열 특화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과‘수열에너지를 활용한 충청권 중심의 국가 AI 산업기반 구축’에 대한 비전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기관은 비전 달성을 위해 △수열기반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 △미래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A.I 선도 스마트기업 유치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대청댐 하류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4 수준인 약 20만 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단지 내에는 데이터센터 4개의 냉방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가 공급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3개 기관을 대표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향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육상교통에서 항공까지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시의 지리적 이점과 대청댐의 풍부한 수자원에 기반한 수열에너지를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AI와 신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국가산업기반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청댐은 충청권에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우리 충북도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자산이다”며 “최근 대청호 일부 수변구역 해제라는 쾌거에 연이어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에 첨단 디지털 기술 기업의 유치 및 스마트팜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충북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3
-
충북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준비 착착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일 늘봄실무직원 131명을 2학기 시행교에 배치하고 3일부터 5일까지‘2024. 2학기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 및 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권역별 연수는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를 3권역으로 나눠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생겼다”며 “국가 정책사업인 늘봄학교 운영에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늘봄학교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력하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한편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 및 연수, 단위학교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학기 시행교를 대상으로 3차례의 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고 늘봄학교 다양화 추진단을 통한 단위학교 1:1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2024-07-03
-
충북교육청,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나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존 ‘팝업존-참여하기’ 또는 QR코드 접속하면 된다.
특히 참여 결과는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과 체험중심 교통안전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중·고등학생의 무단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면서 무면허 운행이 만연하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 지원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확대를 통해 학생 안전을 지키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청소년 PM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예방중심 안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07-03
-
시작된 장마철…권한 없는 괴산군, ‘댐 양면’에 속앓이만
시작된 장마철…권한 없는 괴산군, ‘댐 양면’에 속앓이만
[세종시사뉴스] 올해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소식에 충북 괴산군의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지난해 여름, 1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폭우로 댐 위로 물이 넘치는 월류 현상이 나타나 400억원이 넘는 큰 재산 피해와 인적 피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괴산댐의 수위를 일반 홍수기 제한수위에서 4m를 낮춘 130m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 충북도, 농림부 등이 참여한 63회 한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의 결정을 반영한 결과다.
발전용 댐이기는 하지만 홍수기에는 혹시 모를 수해 예방을 위해 ‘홍수 조절용’ 기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유람선 운행이 제한돼 산막이옛길 인근 상권 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협의회의 결정이지만 유람선 미운항으로 생계를 불안해하는 산막이옛길 인근 상권 주민들의 민원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셈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역대급 수해가 발생한 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의장단 회의를 통해 ‘괴산댐 다목적화 추진에 관한 안건’ 상정과 괴산댐 다목적화 전환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항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괴산군의 이런 노력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괴산댐 안정화 및 홍수조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용역을 지난 1월 발주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용역에는 댐 안전성 강화를 주목적으로 댐 길이를 기존의 171m에서 100m로 축소해 저수위 128m인 보형식의 소수력발전과 저수위 133m인 가동보를 검토했으나 충북도와 괴산군은 비상여수로 설치를 포함한 홍수조절에 대한 건의를 3안으로 포함해 진행 중이다.
한수원의 용역이 완료되어도 실시설계와 관련기관 협의, 실제 공사기간 등을 고려하면 최소한 3년 이상의 시간이 더 소요될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괴산댐과 관련한 의사 결정권이 전혀 없음에도 수해 피해에 대한 주민의 우려와 관광상권 피해에 대한 원성은 최소 수년은 더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홍수조절 능력이 없는 괴산댐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이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댐의 수위 조절이나 구조적인 대책 마련에 관여할 권한이 전혀 없다 보니 저도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답답하기만 하다”며 “괴산댐에 따른 동전 양면과 같은 주민들의 소모적 논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제는 정부가 나서 주민 시름을 덜어줘야 할 때”고 호소했다.
송 군수는 “수해 후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은 수해를 복구한 것과 괴산댐 수위를 낮춘 것, 한수원이 댐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하는 것 외에는 없다”며 “이제는 정부가 나서 괴산댐과 관련한 확답과 함께 속도감 있는 후속대책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02
-
충북 괴산군, 17만명 찾은 ‘빨간맛 페스티벌’ 대표 축제로 낙점
충북 괴산군, 17만명 찾은 ‘빨간맛 페스티벌’ 대표 축제로 낙점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이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진행했던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을 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키운다.
2일 군의 ‘빨간맛 페스티벌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처음 열린 축제임에도 방문객의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으로 4.2점에 달했으며 축제 재방문 의향도 무려 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동안의 직접 경제효과는 사흘간 방문한 17만2024명이 1인당 약 2만726원을 소비해 35억6500만원으로 평가됐다.
방문객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충북과 청주가 절반정도인 5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울·인천·경기 16%, 괴산군 16%, 충남·대전 5% 순이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75%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친구 8%, 연인 6%로 집계됐다.
연령 비율은 40대 22%, 30대 16%, 20대 6%, 10대 3% 등 40대 이하가 절반을 차지해 젊은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제 축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괴산청년페스타'와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빨간맛 컬러런'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빨간맛 페스티벌의 백미인 동진천과 성황천 변 100만 송이 꽃양귀비 장관과 어우러진 금계국 및 백일홍, 메리골드 등은 인생사진 명소로 각광받았다.
괴산군은 이번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천변 토질을 향상해 올해보다 더 풍성한 꽃길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확장해 인생사진 명소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괴산지역 상권 활성화와 반려식물 키우기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구매영수증 교환 빨간 꽃 배부 이벤트도 확대할 방침이다.
축제기간 빨간 옷을 입은 방문객의 경우 푸드트럭과 지역 식당가에서 가격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내년에는 지역상권가와 협의해 할인폭과 대상 음식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보고서의 방문객 조사분석은 축제장을 방문한 만18세 이상 방문객 50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로 이틀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은 많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괴산만의 특별한 매력을 선보여 괴산 대표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빨간맛페스티벌'이 전국적인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내년에는 더 알차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지난 5월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2024-07-02
-
영동군, 하계 학생근로활동 1기 시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건전한 직장·사회체험의 장, 충북 영동군의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1기가 지난 2일 첫 스타트를 끊었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해 총 73명의 지역 대학생과 복학예정자를 뽑았다.
근로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번 1기 활동에는 본청 18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3명, 송호관광지 4명, 읍·면 12명으로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을 업무수행을 통해,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며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본인들이 살고 있는 고장을 알아가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영동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맛있는 빵 만들어요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레인보우 테마공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체험 과정을 진행했다.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귀농귀촌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빵을 함께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영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 정식 오픈
영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 정식 오픈
[세종시사뉴스] 충북 영동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을 7월 1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픈과 함께 신규가입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포도, 블루베리, 과일즙, 와인, 청국장 등 농가 또는 업체에서 생산·가공한 250여 가지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영동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이트를 구축하고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만드는 등 ‘마켓영동’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는 입점 농가 및 업체의 원활한 판매와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은 현재 입점 농가의 농특산물에 대해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켓영동’ 입점 농가에 ‘영동군 인증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마켓영동’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지난 2일 자매결연 도시인 오산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들은 오산시에서 직접 팜플렛을 나눠주며 신규가입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과 더불어 마켓영동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동군 농특산물을 마켓영동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며 “마켓영동이 조기에 정착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마켓영동’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영동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마켓영동’의 성공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군은 농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