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보건소-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 업무협약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6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건강일상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가정은 부 또는 모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녀를 괴산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상담, 산전·산후교육, 신체 건강지원, 가사관리지원으로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항목 및 횟수는 필요시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 괴산 맘카페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임산부들에게 폭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8-06
-
괴산군,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특조금 10억, 군비 20억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55.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과 2층에 각각 5개의 숙소와 1층에 관리실, 공용식당 2층에 세탁실과 휴게실 등으로 이뤄졌다.
이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이 수용 가능하며 공공형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군은 2023년 도내 최초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4월에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이번에 우리 군에서 기숙사를 지어 그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근로자 고용에 대한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일용근로자 공급의 독과점을 막아 일용근로자 인건비를 안정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08-06
-
보은군 고등학생, 북유럽으로 선진문화체험 떠나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향했고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고등학생 10명과 담당 직원 등 일행 12명은 오는 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서 8박 10일 동안 여정을 거쳐 15일에 귀국한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그리고 산정의 눈 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 후,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및 양 도시 학생 교류회를 가지며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들의 우애를 다질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로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은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는 넓은 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보은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3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2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3,000여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가 보은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100m 달리기, 멀리뛰기 등 초등부 16개 종목, 중등부 1학년 26개 종목, 2·3학년 37개 종목, 고등부 43개 종목 등 모두 122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 2개, 대회신기록 7개 등 9개의 신기록이 쏟아지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학생부 육상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규 체육팀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2023년 기준 전지훈련 375개 팀, 전국대회 35개를 유치해 15만여명이 보은군을 다녀가는 등 각 종목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8-06
-
제천시,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물 및 배변봉투함 설치
제천시,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물 및 배변봉투함 설치
[세종시사뉴스] 제천시가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야외 체육시설 내 펫티켓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5일 전했다.
현재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은 생활체육공원 4개소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종합운동장 총 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배변봉투가 필요한 반려인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최초로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물품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배설물과 입마개 및 목줄 미사용 등 관리 부주의에 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 사항 홍보해 반려동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천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체육시설을 제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6
-
제천 북부 대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착수
제천 북부 대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착수
[세종시사뉴스] 제천시는 북부지역에 마을 환경 개선과 방류수역인 원서천, 제천천, 무도천의 청정한 수질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은 제천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대단위 환경 개선을 위해 백운면, 봉양읍, 송학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에 반영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90억원을 투입,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신설 및 증설해 1,151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 구역 내 각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배출되는 하수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해 법정 수질 이하로 방류함으로써 제천천, 원서천, 무도천의 수질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인접한 세천 및 하천으로 흘러들어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지 관광객이 찾는 깨끗한 이미지의 제천을 만드는 필수 사업으로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06
-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전용 누리집 개설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전용 누리집 개설
[세종시사뉴스] 충주시가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했지만, 전용 누리집 개설로 PC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신청 및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감소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폰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고지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가 제공돼, 종이 고지서 제작비용과 발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상·하수도와 관련된 잦은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협업예산 현장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가 6일 충북 단양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협업예산 현장 점검을 위해 소백산 유스호스텔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협업예산이 투입된 3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매우 이례적으로 최상목 경제부총리, 유인촌 문체부 장관,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범부처 맞춤형 협업지원 선도사례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간과 지자체가 합심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 전국 1호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방문한 장소는 1997년 민간업체가 개장한 소백산 유스호스텔로서 사업 경영 악화로 2014년도에 폐장한 뒤 2019년 단양군에서 매입해 △스튜디오 다리안W 건립 △단양 D-캠프 조성 △워케이션 센터 등 부처별 사업예산과 충청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 등 359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유휴시설 활용 업사이클링을 통한 ‘웰니스’ 테마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지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는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민간컨소시엄이 함께 손잡고 사업비 1,133억원을 투입해 단약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호텔,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서 이날 현장에서 경제부총리는 충북도 경제부지사에게 올해 12월까지 실제 착공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독려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단양 D-CAMP 조성과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확대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도에서는 시·군 공모사업 추진 시 부처별 예산 연계성, 사업 파급효과 등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민간과 도-시군이 합심한 프로젝트를 다수 발굴해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시민안전 지켰다” 충주시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시민안전 지켰다” 충주시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세종시사뉴스]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경, 폐쇄회로TV를 지켜보던 센터 요원이 목행교 일대 거동 수상자를 발견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센터 요원은 다리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확인, 극단적 시도로 판단해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고 교량에 설치된 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이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대상자를 인계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요원분들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청소년 비위와 교통사고 대응 등 1만 4천여 건을 관제하며 극단적 선택이나 차량털이범 검거 등 44건의 대응 실적을 거뒀다.
2024-08-06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상반기 도내 하천오염 사고민원 47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 도내 하천오염 사고민원 사례는 47회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오염사고 유형은 유류유출 ’특이색 ’ 거품발생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한 유류유출은 보일러 배관파손, 사고 등 인위적인 행위로 발생해 유류 취급자의 관리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하천수가 특이한 색을 띈다는 민원은 철, 망간 등 토양 등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다량의 무기물질에 의해 검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우였다.
거품발생 민원은 음이온계면활성제가 유출된 경우 또는 하천수의 낙차나 와류로 인해 생긴 경우가 있었다.
올해 상반기 월별 하천오염사고 민원건수는 1월, 3월 보다 강수량이 많았던 2월, 4월, 5월, 6월에 민원 발생 또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사고에 대해 화재진압수, 물고기폐사, 유류유출, 가축분뇨 유출, 퇴비료 침출수 유출, 거품발생, 특이색, 산업폐수 및 오수방류, 토사유출, 기타 10개 유형으로 구분해 도내 수질오염사고 추세를 파악하고 원인분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도내 하천오염사고 발생 시 담당 시·군과 협조를 통해 사고유형에 따라 검사항목을 설정해 수질분석을 하고 있으며 단순의심 민원에 의한 수질조사와 사고발생 시 원인파악을 위한 분석을 하고 있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수질오염사고 추세를 분석해 수질오염 발생 시 사고유형에 따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며 “작년 7~8월에 가장 많이 의뢰된 오염사고는 가축분뇨 유출사고로 축사 주변에 방치된 가축분뇨 등 관리소홀로 인해 여름철 강우 시 공공수역으로 유입된 경우가 많으니, 농가에서 분뇨 보관 및 처리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정 처리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