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지역사회 힘 모아 부여군 수해 복구 앞장서
지역사회 힘 모아 부여군 수해 복구 앞장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25일 수해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더위 속에도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44명은 수해 지역에서 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토사 제거 및 마대 쌓기 등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충청남도청은 수해 발생 이후 여러 부서에서 많은 직원이 꾸준히 복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서 부여군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복구 활동에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공주부여국민의힘청년포럼 △공주시의용소방대 △오석산요양원 △부여디딤돌봉사단 등 122명도 참여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부여군 관계자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참여를 장려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무더위 속에서도 부여군에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4-07-26
-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촉구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촉구
[세종시사뉴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최근 진행된 제9대 후반기 부여군의회의 첫 번째 임시회인 제285회 임시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공식 입장문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부여군지부는 5분 발언을 통해 밝힌 노승호 의원의 '의원 재량사업비' 폐지 주장에 대해 전적인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하승 지부장은 “재량사업비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국적으로 많은 문제를 초래해왔다”며“2018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러 지방의회에서 의원들이 재량사업비를 통해 비리를 저지르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2년 감사원과 행정안전부가 재량사업비 폐지를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방의회에서 여전히 이를 유지하거나 편법을 동원해 사실상 재량사업비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여군의회는 재량사업비를 즉각 폐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부여군지부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된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업무보고'가 과거의 추궁과 질책 방식이 아닌, 의회 본연의 역할인 ‘보고에 대한 청취와 건의' 방식으로 진행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하승 지부장은 “이러한 변화는 부여군의회가 더 건설적이고 협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를 통해 행정과 의회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6
-
부여군,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부여군,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부여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자매결연도시 청소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중구, 부여군 청소년 60여명이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호를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류캠프는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백제의 문화유산을 직접 접해 백제 역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짚라인·수륙양용버스 체험, 숏폼 영상 제작 활동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재개장한 굿뜨래웰빙마을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는 불볕더위 날씨에 야외활동으로 지친 청소년들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캠프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교류캠프는 부여군과 강북구가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어 양 도시를 격년으로 방문하는 교류 행사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4-07-26
-
계룡시, 바닥분수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나서
계룡시, 바닥분수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나서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는 금암바닥분수광장과 엄사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말까지 운영예정인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운영하며 계룡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시원하게 솟구쳐 오르는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물줄기는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고단한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닥분수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의 물은 수돗물로 매일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인성 감염병 등으로 부터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계룡시,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안전검검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시사뉴스] 계룡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축공사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6일 기준 착공 신고된 건축물 213개소 중 실제 착공에 나선 건축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시설 현황 및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폭염은 통상 체감온도 31℃ 이상의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정부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동안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옥외건설사업장 작업중지 및 휴식부여, 실내 작업 시에는 더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냉방장치를 설치하거나 환기를 해야한다.
시에서는 각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현황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더위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계룡시,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창작대회 개최
계룡시,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창작대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전국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창작대회는 국민에게 친근하고 대중적인 소설의 결말을 스스로 써봄으로써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림과 동시에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작대회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선정작 총 22점에는 시상금 및 계룡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 발표는 9월 26일 계룡도서관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창작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며 초등부는 트리나 포올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일반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결말을 상상해 정해진 서식과 분량에 맞게 작성 후 전자메일 우편 또는 계룡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결말 이어 쓰기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문해력, 즉 글을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는 능력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와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6
-
태안군, 8월 3일 꽃지 해변서 ‘KBS 찾아가는 선셋 음악회’ 개최
태안군, 8월 3일 꽃지 해변서 ‘KBS 찾아가는 선셋 음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충남 태안에서 배일호와 정수라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흥겨운 음악회가 펼쳐진다.
태안군은 오는 8월 3일 오후 7시부터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KBS 찾아가는 선셋 음악회’가 진행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꽃지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KBS와 함께 진행되며 태안군이 주최한다.
MC 박정희가 진행을 맡으며 배일호와 정수라를 비롯해 요요미, 박구윤, 강은철, 양현경, 박강수, 신유식 등 유명 가수 및 연주자가 대거 참여해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할미 할아비 바위’와 ‘꽃지 해안공원’ 등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꽃지 해수욕장의 매력을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은 피서객들과 군민 여러분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꽃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해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6
-
“농업으로 치매 치유”고령화 시대 맞은 태안군의 특별한 시도
“농업으로 치매 치유”고령화 시대 맞은 태안군의 특별한 시도
[세종시사뉴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발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농업자원을 치매 치유와 연계시킨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치매농업치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야외 치유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농촌체험 활동이 치매 진행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 상 치매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관내 노인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관내 농촌체험 치유농장 4곳과 연계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교실·공예교실·요리교실·천연염색·농업체험 등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쌀강정 만들기 △미니텃밭 만들기 △해바라기 모자 만들기 △스카프 천연염색 △천연샴푸 만들기 △화분 만들기 △대나무램프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사전·사후검사 및 만족도 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단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제와 관련된 경험과 추억을 서로 말하게 하고 ‘인사하기’와 ‘만드는 순서 기억하기’ 등 주의력 및 협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함께 진행하는 등 효과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 웃으며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그날 그날의 기분을 표현하고 활동 경험을 나누며 행복한 하루였음을 실감했다”, “집에서도 집중력 향상을 위해 오늘 배운 것들을 다시 시도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자연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치매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보고 군 차원의 대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예산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읍면 담당자 교육 실시
예산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읍면 담당자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지난 24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와 2년 연속 장기 거주불명자 대상 추가 사실조사 중점 점검 및 비대면-디지털조사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사실조사 대상자 외 제3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유출 방지 덮개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중 세대 방문은 삼가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했다.
12개 읍면은 비대면 조사기간 중 자체 계획을 수립해 담당 공무원 및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 편성 후 방문 조사 대상자 명단을 준비하며 방문 조사 유의 사항 및 안전 수칙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애플을 통해 개인정보 동의, 세대 정보, 위치 정보 확인 등 절차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교육과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효율적인 사실조사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6
-
예산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예산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해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이하의 무주택임차인이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18∼39세 이하 청년 △청년 외 가구 6000만원 이하 △7500만원 이하 소득 조건인 신청일 기준 혼인 신고일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이다.
단, △주택소유자 △등록 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 거주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외국인과 재외국민 등은 제외된다.
군은 심사 후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기 납부한 보증료, 그 외 임차인은 기 납부 보증료의 90%까지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건축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임차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보증 가입 홍보를 강화하고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