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립미술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연계 ‘토크 콘서트:권지안’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립미술관은 2024년 천안 K-컬처 박람회 연계 특별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연계한 ‘토크 콘서트:권지안’을 다음달 4일에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K-아트라고 불리는 한국 동시대 미술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전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조명해 보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별콘서트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한 명인 권지안과 함께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콘서트 참석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한국 전통미술의 현대적인 재해석과 더불어 동시대 미술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한편 권지안 작가는 파격적인 퍼포먼스 및 작품 활동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작가이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콘서트를 통해 한국미술에서 전통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작가의 시선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동시대 미술이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6
-
천안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감성키우기’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26일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을 활용한 ‘감성키우기’ 특화사업으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행사를 실시했다.
‘해피트레인’은 한국철도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한 천안시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34명은 아산역에서 장항행 열차를 타고 장항송림산림욕장, 국립해양생물지원관, 국립생태원, 문헌서원 등을 방문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액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특화사업이 의미있게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범시민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26
-
천안시,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다함께돌봄사업 설명회’
천안시, 아파트 관리소장 대상 ‘다함께돌봄사업 설명회’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24일 축구센터에서 충남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지역의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돌봄센터에 대한 이용 만족도가 높고 돌봄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2개소를 신속하게 설치하고자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는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사업 현황, 추진절차, 설치조건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돌봄센터 설치 필요성,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한 설치 방안 등 돌봄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10년 무상임대, 설치 가능한 건축물 등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기준 충족하는 장소를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교육,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을 제공한다.
천안시는 5개소를 운영중으로 6~11호점은 설치장소를 확정하고 위탁기관 선정, 리모델링 등의 절차를 진행중이며 하반기 12호점 설치장소를 추가 확정해 연내 12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의 역량을 최대한 모아 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해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여름휴가 천안 어때?’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
‘여름휴가 천안 어때?’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 ‘가득’
[세종시사뉴스] 이번 여름휴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가 잘 갖춰진 천안으로 떠나보자. 천안시가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소개했다.
천안 태학산 치유의 숲,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홍대용 과학관 등에서 역사, 문화, 생태·휴양부터 ‘빵의 도시 천안’의 맛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천안의 휴식 명소로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손꼽힌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5m의 태학산 자락에 2001년 조성됐다.
천안 도심에서 20분 거리로 이동시간·거리에 부담 없이 쉽게 숙박하면서 숲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태학산을 관람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을 보여주는 보물 407호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등 역사·문화탐방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숲, 오토캠핑장,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까지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속의 집은 5인, 8인 두 가지 규모의 11개의 객실을 갖췄다.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완비돼 휴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오토캠핑장은 태학산의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치유의 숲은 생태·휴양이 결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학산이 뛰어난 자연경관과 대상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다.
태학산 치유의 숲은 매주 화·목·토·일 주 4회 운행하는 ‘천안 시티투어’ 정규 코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태학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돗자리, 물, 보드게임이 포함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하고 있다.
태조산 무장애나눔길·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하게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사용자,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충남 최초로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산림레포츠단지는 높이 6~14m, 연장 510m의 곡선형활강레포츠시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공중네트레포츠시설, 성인과 청소년 숲모험레포츠시설, 어린이 숲모험레포츠시설을 갖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관리동과 카페가 입지한 어울림센터는 산림레포츠체험과 함께 태조산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산림레포츠단지를 기반시설로 해 2025년 12월까지 시비와 도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키즈파크를 완공할 계획이다.
레포츠단지와 주차장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설치도 키즈파크 조성과 함께 검토한다.
△ 홍대용 과학관 홍대용 과학관에선 밤하늘을 수놓은 수 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지전설과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의 진리와 과학적 학문, 그리고 다양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과학관은 여름방학, 휴가기간을 맞아 밤하늘의 수 많은 별 아래 돗자리 위에서 가족과 함께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신방 중앙공원에서 천체관측 체험행사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달, 성단,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 보는 자유관측, 여름철 별자리를 포함한 육안관측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준비된다.
또 다음 달 12일 천안상록리조트 잔디구장에서 ‘2024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관측 행사’를 운영한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에 남긴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유성우 관찰 노하우를 알려주고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유성우, 달 표면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공개관측행사를 통해 쏟아지는 별과 함께 가족, 친구들과 평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다음 달 18일까지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은 대형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과 평상존, 테이블존 등 부대시설로 조성돼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부모 또는 보호자를 동반한 3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은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어린이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내 등의 분수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천안종합운동장의 바닥분수는 9월 초까지 오후 12~2시, 6~8시까지 일 2회 2시간씩 가동되며 천안천 내 음악·프로그램 분수 등 4곳과 원성천 내 벽천분수 등 3곳도 운영된다.
원조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시는 우수한 지역 자원인 천안 빵을 활용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빵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빵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에는 67개의 호두과자점을 비롯해 높은 제과 기술력을 보유한 350여 개의 빵집이 있으며 빵 소비문화가 활성화된 도시이다.
지역농산물을 활용 빵을 맛볼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인 ‘빵빵데이’ 축제를 2021년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
이와 함께 봄에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10월 12~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광덕계곡, 광덕사, 천안북면계곡야영장, 천안시국민여가캠핑장, 각원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천안상록리조트, 독립기념관, 아라리오 갤러리,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선생기념관 등도 가볼 만한 곳이다.
2024-07-26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 점검 나서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 점검 나서
[세종시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5일 고운로 353 일원에 위치한 충서원예농협을 방문해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예방 대책 추진현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조동식 의장은 안전총괄과 김경훈 재난관리팀장과 동문1동 유건규 동장, 충서원예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 6월과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충서원예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에서 물이 넘쳐 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 점포, 하나로마트 등 농협 경제사업장의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파렛트와 쓰레기, 농산물이 유실되어 주변상가에도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브리핑을 청취한 조동식 의장은 농경지와 농협이 인접한 능선을 살펴보며 “직접와서 확인해보니 주변 농경지와 상가, 농협 모두 피해를 입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호우 시 유입되는 급류를 분산하기 위해 수로 반경을 확장하거나 추가적으로 수로를 매설하는 등 빗물을 우회시킬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침수피해 방지 대책이 아닌, 집중호우 시 농협과 인근 농경지 양쪽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26
-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세종시사뉴스]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는 지난 25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구현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표창과 경품 추첨,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와 이임회장 5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수련대회를 계기로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생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2024-07-26
-
청양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완료
청양 우산성 1차 발굴조사 완료
[세종시사뉴스] 청양군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실시한 우산성 1차 발굴조사를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산성은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백제때 군사적·행정적 목적으로 조성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백제 고량부리현의 치소와 관련있으며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르는데, 고대 산성중에서 대형에 속한다.
군은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백제 유물을 확인했다.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 1차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1차 발굴조사는 우산성 북문지와 그 일대 성벽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처음으로 성벽이 축조됐고 그 후 통일신라∼조선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쳐 쌓아 사용됐다을 확인했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에서는 장방형 또는 방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이용해 성벽의 내외벽을 구축한 협축식 성벽을 확인했는데, 이는 백제 성벽 쌓기 방법이다.
또한, 성내 지표에서는 백제 사비도성 유적 출토품과 유사한 벼루를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금번 발굴조사에서 확인한 성벽 쌓기와 수습된 유물은 우산성이 백제 산성임을 확인해 주는 결정적이고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다.
군은 앞으로 1차 발굴조사 성과를 기반으로 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차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차적 발굴조사는 우산성 복원 기반을 위한 초석으로 2026년까지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장기 사업이다.
또한 군은 발굴조사와 더불어 학술세미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국가지정 승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산성은 그동안 성벽 쌓기 방법을 확인하지 못해 백제 산성으로 추정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금번 발굴조사를 기점으로 백제 때 산성임이 분명해졌다 앞으로 군은 1차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우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1차 발굴조사와 연계한 2차 발굴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우산 조경숲으로 목수국 꽃 보러 오세요
우산 조경숲으로 목수국 꽃 보러 오세요
[세종시사뉴스] 뜨거운 여름의 한복판에서 청양읍 일원에는 더위를 씻겨줄 듯 청량함을 간직한 목수국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에서 공설운동장 방향 도로변 가로화단과 우산 산림조경숲에서 만개한 목수국을 만날 수 있다.
군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우산 산림조경숲에 지역특화조림사업으로 목수국 13,000본을 식재하는 한편 청양읍 백천리 가로화단과 군청 회전교차로와 문화예술회관 앞에 230여 본의 목수국을 식재하고 가꾸어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청양읍 백천리 가로변에 식재한 목수국은 ‘라임라이트’라는 재배종으로 풍성한 흰꽃이 특징이여서 조경용으로 인기있는 품종이다.
꽃송이가 처음엔 연두색이였다가 하얀크림색으로 변하는 특징 때문에 ‘라임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와 달리 문화예술회관 앞에 식재된 목수국은 바닐라프레이즈 품종으로 만개 시 연분홍색을 띠고 있어 라임라이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목수국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달래와 철쭉, 목수국,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6
-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공개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공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이 26일 제70회 백제문화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를 오브제로 삼아 현대적인 비주얼 그래픽과 화려한 색감을 통해 축제의 화려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 아래 백제 왕궁을 현대적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이번 포스터는 백제 왕궁에서 펼쳐질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담아내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55년 부여군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알리고 벡제의 유구한 역사를 기리며 백제문화를 현대에 계승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문화축제이다.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100만 평 규모로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이다.
사비궁을 비롯한 백제 시대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사실적 재현을 통해 1,4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 왕궁을 형상화한 키 비주얼을 바탕으로 백제 왕궁에서 펼쳐질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7-26
-
부여군, 홍산 노인대학 치매예방 교육 성료
부여군, 홍산 노인대학 치매예방 교육 성료
[세종시사뉴스]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홍산 노인대학에서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활동·뇌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지원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매의 기초 이해부터 △치매의 단계별 증상, △치매 예방 3권·3금·3행에 대해 교육하고 △치매예방 체조 및 △뇌 운동 활동 등을 강의했다.
치매 예방 3권·3금·3행에서 △3권은 3번 이상 걷기·영양소 섭취하기·읽고 쓰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금연·머리 다치지 않기, △3행은 건강 관리하기·가족 만나기·치매 조기 검진받기를 말한다.
교육 참석자는 “직접 치매예방 체조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