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힘 모아 부여군 수해 복구 앞장서

다양한 자원봉사자 참여 장려, 피해 주민 복귀 지원

임경희 기자

2024-07-26 09:05:33




지역사회 힘 모아 부여군 수해 복구 앞장서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25일 수해 피해 복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더위 속에도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44명은 수해 지역에서 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토사 제거 및 마대 쌓기 등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충청남도청은 수해 발생 이후 여러 부서에서 많은 직원이 꾸준히 복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서 부여군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복구 활동에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 △공주부여국민의힘청년포럼 △공주시의용소방대 △오석산요양원 △부여디딤돌봉사단 등 122명도 참여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부여군 관계자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참여를 장려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무더위 속에서도 부여군에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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