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부여군 수해 복구활동 지원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부여군 수해 복구활동 지원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에 지난 25일 긴급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홍성군 자원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부여군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가 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방은희 센터장은 “충남 지역 곳곳이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부여군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며“우리의 작은 노력이 피해 농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장마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복구 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며 피해지역의 추가 지원요청 시 즉각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26
-
홍성군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홍성군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시사뉴스]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 및 군 복무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이에 대응해 위생해충 취약지에 유충구제를 투여하고 연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근무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방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오한, 발열 등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26
-
홍성군,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 그 시작과 끝을 파헤친다
홍성군,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 그 시작과 끝을 파헤친다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이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시행한다.
현재 홍성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9억 5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38억원의 25%를 차지해 지방재정 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군은 오는 29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그 시작은 체납차량 압류부터 진행된다.
자동차세 과세 후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고 지정된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처분의 대표적인 절차인 차량 압류를 진행한다.
체납자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 등록원부에 압류 등록을 함으로써 법률상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절차이다.
올 상반기 홍성군은 약 1,100여 건의 자동차 압류를 통해 5억원의 체납 세액을 징수했으며 이는 상반기 동안 징수한 전체 체납액 12억원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체납차량 압류가 가장 보편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행정제재이지만 자동차 명의 이전 등 압류를 해제해야 하는 상황에 주효하다면 일상생활에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이 있다.
홍성군은 매주 목요일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주행 중인 차 안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선별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주행 중이나 주차된 체납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차량 체납여부를 즉시 파악해 영치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하반기에는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음주 단속 현장에서 합동 영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류와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게는 차량 공매라는 최후의 수단이 적용된다.
체납자에게 인도명령서를 발송한 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강제견인을 통한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을 충당한다.
공매는 체납자의 재산을 직접 처분하는 강력한 행정제재이지만, 공매를 통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향후 발생할 자동차세의 체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 번호판 영치와 함께 체납액 정리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홍성군은 올해 상반기 동안 7대의 체납차량에 대해 공매를 진행해 2천 2백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이외에도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 및 예금 압류, 30만원 이상 체납자의 관허사업 인허가 제한,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및 가택수색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매월 분납을 유도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실직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군의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12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해 올해 목표액인 16억 7천만원의 70%에 달하는 금액을 징수했으며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이어가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차량탑재형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며“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에 사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6
-
홍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설명회 개최
홍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설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본격화를 위해 25일 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석범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 건강조사 후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핫라인’ 개설과 전체 주민 대상 건강강좌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고중섭 결성면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 이장들의 활발한 홍보 활동을 당부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2년차를 맞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장님들의 협조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 결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대상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6
-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첫발 떼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은 25일 군청 대강당에서‘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첫발을 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주민참여예산기구로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35명의‘제7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사업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역할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주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는 역대 최다 건수인 122건이 접수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실효성, 법령·조례 저촉 여부 등을 검토 후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2024-07-25
-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세종시사뉴스] 홍성군은 24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충청남도, 홍성군이 합동으로 1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개 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군에서는 백신접종 및 농가관리, 방제·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예방접종 방역관리, 소독설비·방역시설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을 요구하고 규정 위반 농장에 대해서는 확인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필요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럼피스킨병 예방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지난 24일 참여예산제 내실화 제고를 위해 읍면 주민자치와 주민 제안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함께해봄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최인욱 강사가‘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 및 사업 검토 방법’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앞서 노태현 부군수는“우리 군의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재정여건을 고려했을때 상당한 수준이다”며“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제안 사업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를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7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며 서천군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07-25
-
서천군,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서울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서천군,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서울 연남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세종시사뉴스] 서천군은 롯데칠성음료의‘KRUSH’맥주와 손잡고‘보랏빛 가득한 서천 장항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천 마-케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송림과 맥문동의 이야기와 서천의 추억을 판매하는 가맥집을 콘셉으로 해 서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레트로 감성 소품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크러시 맥주 및 동백피치 슬러시 무료 증정 △십자말풀이 게임 △서천특산물 100% 당첨 경품 뽑기 △ 맥문동 꽃축제 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인 팝업스토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천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게 기획했다”며“8월 23일에 개최하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5
-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서천군, 해양쓰레기와의 전쟁, 두 팔 걷었다
[세종시사뉴스] 서천군과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지난 24일 서면 도둔리 앞 해변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군새마을지회,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서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비인면 거점캠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해양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해안가 110km 구간에 걸쳐 60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해상에 표류 중인 쓰레기도 상당해 최대 900여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까지 인력 312명, 굴삭기 45대, 운반차량 24대 등을 동원해 484톤을 수거한 뒤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129톤을 처리했고 앞으로 유부도, 옥남리 철새공원, 송림해변, 선도리 갯벌체험장 등 25곳 해양쓰레기를 이달 말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작년에도 3500여톤의 쓰레기가 몰려오는 등 매년 호우 때마다 초목류를 비롯한 생활 쓰레기가 군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인근 양식장, 체험마을, 어업인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해양 관광산업 위축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생태환경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앞으로 가용한 모든 장비, 예산,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
논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주의 당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시사뉴스] 논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수해가 발생한 후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습기와 무더위로 인해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는 식재료와 음식이 쉽게 상하고 변질될 가능성이 높고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 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안전한 물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물 웅덩이 등 고인물 제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부 활동 자제 △외부활동 시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큰 환경인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올 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