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으로 이루어진 9명의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주민건강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건강 문제를 주민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6월에 개소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나, 2023년부터 활성화됐다. 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조례 제정과 함께 이번 위원 위촉을 통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체활동 7개 프로그램 △영양 관리 4개 사업 △1인 가구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암 등 중증질환자를 위한 '힐링밥상' 요리교실 등 3개의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요리교실 참여자들로 구성된‘사랑의 한끼식사’ 동아리는 센터 내 요리 실습실을 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24회에 걸쳐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체 출석률 80% 이상과 과제 발표를 마쳐야 수료할 수 있으며, 총 30명이 신청하여 27명이 수료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설계와 작물 재배 △병해충 관리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과제발표 △선진 현장학습 △직접 가꾼 채소로 함께 꾸민 팜파티 등 이론 및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20명 이상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3,794건, 71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부과된다. 1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는 고지서 수령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기우편 발송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일반등기’가 아닌 ‘선택등기’로 발송해, 1~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부재 시에는 우편함에 배달되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외국인 납세자의 체납 방지와 납세의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등 여섯 가지 언어로 구성된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자동차세 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와 현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오는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퇴근길에 음주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천안시청 소속 공무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천안시는 시 소속 스마트도시추진단 A 팀장이 지난달 1일 오후 10시 30분께 천안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인근 인도에서 음주운전 의심차량 운전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고 10일 밝혔다. 퇴근 후 귀가하던 A 팀장은 방향 감각을 상실한 듯 인도 위를 주행하던 차량을 목격했다. A 팀장은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음주운전 의심 차량 앞을 가로막아 주행을 막고 경찰에 신고했다. 운전자가 도주하지 않도록 설득해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해당 운전자는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일 공공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A 팀장에게 천안서북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A 팀장은 “누구나 그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직자의 모범적인 행동이 시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시는 10일 온양온천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범시민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별위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다. 오세현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소상공인, 기업, 금융기관, 학계, 유관기관, 공무원 등 지역 각계 대표 5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출범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사대금 현금 지급 ▲소규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업 인력난 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5개 민생 긴급과제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여섯 개 그룹으로 나뉘어 약 1시간 동안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급하고 실효성 높은 과제가 중심이 된 만큼, 현장 경험과 정책 방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밀도 있는 밀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관련해 김인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장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지난 6월 6일 현충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열린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8월 26일)를 앞두고,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인 권율 장군의 이치대첩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 속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진산역사문화연구회(회장 강연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그리고 문화예술 공연(댄스 및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연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보내주신 박범인 금산군수님과 김석곤·김복만 도의원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가사적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10일 ㈜디와이엠솔루션(대표 얀 로저 칼슨)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애아동 문화활동 증진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지난 2023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얀 로저 칼슨 대표는 “장애아동들의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넓히고,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디와이엠솔루션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후원자님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와이엠솔루션은 초고압 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천안노사협의회 대표, 김걸중 사회공헌단 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재)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개안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광수 대표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30주년을 맞이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무지개사업은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회사 구성원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국내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시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가 10일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관리 부서와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도급·용역·위탁사업 발주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 인지·관리 방안,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개선 활동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안전 의식과 전문성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특별 교육은 공무원들의 안전 관리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천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6월 10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과 서산시의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며, 폐기물 업체에 대한 일벌백계와 함께 행정절차의 전면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마룡리 일대 개발 부지에 서산 관내 업체가 배출한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됐고, 현장 조사 결과 니켈과 아연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환경오염 행위이자 주민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의원 본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입회했으며, 서산시가 시행한 굴착 조사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질이 다량 확인됐고,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분석을 통해 불법 폐기물임이 밝혀졌다. 최 의원은 특히 서산시의 소극적 대응을 문제 삼았다. “토지주의 민원이 접수된 이후, 시는 '원상복구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주민 증언에 따르면 덤프트럭 몇 대와 포크레인 정리작업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6월 10일 열린 서산시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석면 마룡리 주택단지 조성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과 서산시의 소극적이고 형식적인 대응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하며, 폐기물 업체에 대한 일벌백계와 함께 행정절차의 전면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마룡리 일대 개발 부지에 서산 관내 업체가 배출한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됐고, 현장 조사 결과 니켈과 아연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로 확인됐다”며, “이는 명백한 환경오염 행위이자 주민 건강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의원 본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입회했으며, 서산시가 시행한 굴착 조사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질이 다량 확인됐고,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분석을 통해 불법 폐기물임이 밝혀졌다. 최 의원은 특히 서산시의 소극적 대응을 문제 삼았다. “토지주의 민원이 접수된 이후, 시는 '원상복구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주민 증언에 따르면 덤프트럭 몇 대와 포크레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6월 10일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화폐 ‘아산페이 확대’에 발맞춰 정책적 개선을 요구했다. 명 의원은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지역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라며, “올해 확대 발행은 아산시 경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아산시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아산페이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 원으로 상향됐고, 가맹점 수도 약 1만 1,200개소로 확대되어 시민과 소상공인의 체감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명 의원은 이번 아산페이 확대가 예산 535억 원 투입이라는 큰 재정적 결정인 만큼,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명 의원은 “시민은 10% 할인 혜택을 통해 실질적 소비 여력을 얻고, 자영업자는 수수료 없는 결제로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방세 수입 증가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 연쇄 효과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온양1·2·3동)이 10일 열린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가 추진 중인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운영계획의 실효성과 정치적 의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위원회의 이름을 보며 기대가 컸지만, 그 내면을 확인하는 순간 깊은 의구심으로 바뀌었다"며, 출범식을 제외하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단 한 차례의 회의만 계획돼 있고, ”실질적 논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매월 상황 점검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본인이 위원장을 맡고, 각계 인사 50여 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지만, 선거를 앞두고 반복돼 온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위원회"라며 "아산시장 재선거,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등장한 위원회가 정말 민생을 위한 조직인지, 시장의 연임을 위한 선거대책위원회인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아산페이 5천억 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억 원 확대 등이 필요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 432억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지방채 발행 가능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는 10일 오후 2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우선통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탱크차, 사다리차, 구급차, 경찰차 등 다양한 차량들이 참여한 일종의 카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산소방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도로 위 통행환경을 점검하고, 도로 위 시민들의 협조 상황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대응력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순조 대응총괄팀장은 “화재나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