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아산) 강석철기자/ ㈜서한은 아산시 모종샛들지구에 선보이는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오는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동, 총 1079가구 중 9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임대) 110가구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 3가구로 분양시장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초과 물량이 총 세대수의 40%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9/29(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30(화) 1순위, 10/1(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16(목)이며 10/27(월)~29(수) 3일간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규제지역에 비해 청약 문턱이 낮아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몰릴 전망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천 발전을 위해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홍원항·장항항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옛 장항제련소 주변 60만㎡ 부지에 2029년까지 685억원(국비)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숲, 습지 전망시설과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지난해 환경부에서 설계에 착수했으며, 도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서천군과 함께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 서천에 해양바이오를 충남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50년 전 비철금속 제련 핵심 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서천 장항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의 꿈을 향해 새로운 비상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이 22일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기업 창업 지원,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 전문 기관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고, 상주 근무 인원은 현재 5명이며, 앞으로 4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도비 등 347억 원을 투입해 지상3·지하 1층에 연면적 6199.7㎡ 규모로 건립한 시설은 연구동과 시생산동으로 나눴다. 연구동 내에는 미세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오는 9월 25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조선왕조 가봉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와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각 도가 출연한 국가유산 분야 연구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태실*은 조선왕실이 자손의 탄생을 기념하여 전국 각지에 조성됐다.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면 적절한 시점과 장소를 정하여 탯줄을 산봉우리에 묻었으며, 이후 그 아이가 국왕으로 즉위하면 태실 주변을 석물로 단장했다. 이를 가봉태실이라 하며, 태실은 생명의 신성성과 국가적 정통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큼. 도내 태실 유적으로는 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보물), 금산 태조대왕 태실(도 유형문화유산), 부여 선조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공주 숙종대왕 태실비(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국가 및 충청남도에 의해 지정·보호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서울, 2024년 경북 영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선왕조 가봉태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지난 20일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가 누적 관람객 1만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 12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은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30여 종의 드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계 챔피언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드론스포츠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결과, 드론 레이싱 종목은 디지털 시네후프와 FPV 슈퍼볼 레이스 부문 1위는 김민찬 선수, 아날로그 드론레이싱 부문 1위는 한영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드론농구 종목은 유소년 부문 1위는 강동청소년C팀(류동준, 김민주, 이태원, 김승우, 진민우 선수), 비기너 부문 1위는 팀실론팀(황윤섭, 장인규, 이종흔 선수), 마스터 부문 1위는 SPIN-X팀(박호열, 구승현, 강창현, 정희철 선수)이 각각 차지했다. 무인헬리콥터 조종경진대회 중급부문 1위는 심주영 선수, 고급부문 1위는 Kan poono선수가, 핸드런치 글라이더 조종경진대회 1위는 박건호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1200대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10조 9173억 원을 투입해 23개 사업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화랑훈련 첫 날인 15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를 열고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시군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분야별 임무 수행 절차 숙달 및 능력 향상과 지역민 안보 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형성 등 총체적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오는 18일까지 △이동 차단 작전 △봉쇄선 점령 △탐색·격멸 작전 등 복합상황을 부여하고, 해안 침투, 국지 도발,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 국면을 가정한 군·경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19일에는 훈련 강평을 통해 주요 성과와 보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영상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지면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배대희 도 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 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황보고와 통합방위사태 심의·의결, 선포 순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해상침투, 드론 공격, 폭발물 테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실전과 같은 화랑훈련을 통해 상황별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액의 40% 가까이를 책임지고, 삼성전자와 패키징·테스트 1·2위 기업을 품고 있는 충남이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김태흠 지사와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공유,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포럼 등 오프라인 교류 협력 추진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 △기술 정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협업 과제 발굴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추진 전략은 △충남 반도체 패키징산업 생태계 현황 조사·분석 △특화 사업 도출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으로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11일 오후 2시,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 및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반도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발표 ▲반도체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상생협의체는 반도체 관련 산·학·연·관 80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 정부 정책 및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수요-공급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및 협업, 반도체 인력 수요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2부에서는 ‘패키징 기술 동향 및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김형준 단장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Glass Solutions for Advanced Packaging’를 주제로 코닝정밀소재 우광제 상무 발제 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이규만 교수(한국기술교육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와 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총 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는 각종 바이오 의료기기 평가실과 세포 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동물 임상병리실 등의 시설에 67종 114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기기, 로봇 팔다리 등 지능형 의지 보조기기, 자율주행 휠체어를 비롯한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등에 대한 평가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 개발과 실증·평가·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센터에는 KTL 바이오 분야 인력 60명이 근무한다. 도는 이번 지원센터가 지역 내 바이오 의료기기 인증·시험 인프라 부족 문제를 덜며 제품 상용화 시간을 크게 단축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인 지금도 농업은 여전히 도정 제1번 과제”라며 “고령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문제들이 오랫동안 누적된 상태인데, 청년농이 유입돼서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 조성 및 교육,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 하겠다”며 “미래산업으로 대두하고 있는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인 지금도 농업은 여전히 도정 제1번 과제”라며 “고령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문제들이 오랫동안 누적된 상태인데, 청년농이 유입돼서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 조성 및 교육,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 하겠다”며 “미래산업으로 대두하고 있는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
(도민방송 관=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는 9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노동정책 추진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집담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에 따라 중앙정부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노동권익센터, 시군 비정규직지원센터, 노사단체, 인사·노무 담당자, 도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집담회는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집담회에선 정흥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발제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의 핵심을 살펴보고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도내 상황에 맞춘 지역 노동정책 과제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실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라면서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하고, 보령화력은 부지와 CCU 설비를 통해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한다. KIST는 그린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발전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면 사회에서 여성의 힘을 완전하게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