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3년 동안 1조 원 이상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 충남의 대한민국 수출 2위와 무역수지 1위 유지를 뒷받침했다. 도는 18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유럽,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2023년 7회 △지난해 10회 △올해 11회 등 총 28차례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가동했다. 이 가운데 3차례는 해외 바이어를 도내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펼쳤다. 해외시장개척단에는 도내 500개 중소 수출 기업이 총 944회 참가(기업 당 1.9회)했다. 해외 수출 상담회 중 12개 행사에서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참석해 세일즈 활동을 펼치며, 해외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품질을 보증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기업들은 7857건 15억 4646만 1000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468건 7억 762만 3000달러(1조 381억여 원)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 연도별 수출 상담은 △2023년 1036건 5억 51만 1000달러 △지난해 32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교원 연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실혁명) 연수’를 통해 교원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통합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비대면 4시간과 대면 3시간으로 구성된 7시간 혼합형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연수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역량 요소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두 차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면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활용 사례 체험 △교실 적용 수업 아이디어 구안과 발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수 장소는 아산·천안·당진·논산·예산 등 지역별 거점에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인 천안아산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을 연중 개최할 수 있는 대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며 천안·아산은 K팝 글로벌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아산역 일대에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문화체육공간, 즉 돔구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KTX 천안아산역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 20만㎡의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 5만 석 이상의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 돔구장은 비와 눈, 더위와 추위에도 영향받지 않는 365일 열린 시민의 문화 공간이자, KTX 천안아산역을 통한 빠른 접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모두의 복합 여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연간 프로야구 30경기 이상 개최하고, 축구와 아이스링크 경기를 열며, 150∼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의 보령 AI 데이터센터는 100㎿ 규모로, 고밀도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최적화 할 수 있는 AI 특화 고성능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또 연료전지 발전과 태양광, LNG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전력을 절감한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특히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센터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1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한 충남 긴급구조통제단을 찾아 진압대원 등을 격려한 뒤, 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에게 화재 발생 및 진압 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물류센터 내부 물품 현황, 도시가스 차단 상황, 진압 계획, 주민 통제 등을 물으며, 인력·장비 추가 투입을 지시했다. 이어 “인명 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내부에 고립 인원 등이 없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펼쳐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등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건물 안에 불에 잘 타는 의류 등이 많아 진화가 더딘 것 같다”며 “큰 불은 잡은 것 같지만,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안내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날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오전 6시 8분 화재 접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통령과 국무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관, 17개 시도 시도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는 이 대통령 모두말씀,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 보고, 보고안건 발표, 토론, 안건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민과 약속하고 계획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충남 현안을 꺼내들었다.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와 관련해 김 지사는 “충남은 지난 정부 과기부가 설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입지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현 정부 들어 용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일 대전 과학기술인 보고대회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학영재 양성이 필요한 만큼, 국가 첨단산업 발전과 미래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추진을 적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충남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도한다. 글로벌 빅테크,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전문가를 응원군으로 업고, 도내 산업과 농축수산, 공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충남 AI 대전환 선언, 충남 AI특위 구성 및 위원 위촉,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AI 대전환 선언은 전례없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천명하는 의미가 있다. 도는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충남 AI 대전환’을 비전으로 우선 잡고, △AI 기반 혁신 거점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제조공정 인공지능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AX △융복합 바이오 AX △AI 지역 도시 서비스 구축 △AI 공공 혁신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 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정체를 빚어온 ‘지방도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2024년 설계완료에 이어 약 10년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폭원 협소와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함께 산업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도1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번 도로사업은 충남 북부권 교통·물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사업으로. 천안과 아산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게 된다”며 “양 지역간 인적·물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방송 =충남)문성호기자/ 충남도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12조 4628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2% 증가),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 1.8% 감소),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 18.9% 감소)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돈이 되는 농어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의 특색과 특장을 살려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미래형 농어촌 조성 분야에는 △충남형 팜맵 구축 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 50억 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조성 94억 원 △당진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도민방송 =충남) 문성호기자/충남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 726명으로 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로 총 208개 메달을 따내 종합 점수 13만 24점으로 13만 점을 처음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좌식배구에서 남자부가 대회 11연패, 여자부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또 △태권도 △카누 종목은 각각 종합 2위,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으며, △휠체어럭비 △보치아 △골볼 종목도 종합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충남 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세계 신기록 및 한국 신기록 10개를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3관왕의 영예는 강다영·문경환·박기철·이은정(역도), 김다은·이다솜·정혜근(태권도), 이정배(육상필드) 선수가 차지했다. 2관왕에는 신민희(보치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