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청 앞 주차장에서 범죄예방 및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김민수 충남도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부여경찰서 관계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여군청 앞을 출발하여 보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의 중요성과 치안 기초 질서 확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찰과 자율방범대, 행정기관이 합심한 민‧관 협력 치안 활동으로써 의미가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자율방범연합대원, 부여경찰서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이 맞벌이 가정의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중 돌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행복담은도서관(부여문화원 2층)에서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기본적인 돌봄서비스와 함께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학 중 아이들의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부여군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우리동네 달빛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로 진행되며 ▲싱어패밀리, 선녀와 나무꾼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재즈밴드 ‘레인어클락’의 무대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화려한 야간 LED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구성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이 가능하고, '123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대형 직조 체험 ▲모기기피제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냅킨 보냉백 만들기 ▲천연버블리 만들기 ▲자개 머리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13종의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n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실외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온도계’를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연서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계’는 기부 복숭아 개수에 따라 온도계 눈금이 올라가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축제를 함께 즐기며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동시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테크노파크는 창립 이래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물품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를 우선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흉부 X-선 촬영과 객담검사로,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되면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약물 치료 및 부작용 상담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과 재채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5세 이상 노인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연 1회 결핵 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감염병관리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고령층의 경우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검진 확대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쉼터 432개소에 생수 총 43,200병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공급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냉방시설, 물품 비치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수 지원은 재난관리기금으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배포됐다. 시는 향후 수요에 따라 생수 추가 공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수 공급 외에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령시의 고령친화도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치경영혁신연구소가 수행을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보령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1.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건강문제(79.1%), 경제적 어려움(52.6%) 외에도 고립감, 사회참여 기회 부족, 교통 및 생활편의 접근성 문제 등이 어르신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WHO의 8대 영역을 바탕으로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 ▲건강 및 지역 돌봄 ▲교통 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확대 ▲노년층 일자리 연계 ▲주거환경 정비 ▲여가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보령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민관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 대표단(단장 이건명 등 6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포구 대표단은 25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과 역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축제를 통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만찬 및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한중친선교류협회와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청포구에서 열린 간담회와 신농촌건설사업 견학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 청포구 대표단이 참가함으로써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보령시와 청포구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보령종합체육관 및 관내 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 명이 충남 보령에 모여 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라켓 경쟁을 펼쳤다.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영 보령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17회째를 맞는 만세보령머드배는 전국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17회 만세보령머드배 배드민턴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 간의 우정과 기량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키우는 사람 중심의 체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 식음료, 교통 등에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보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영농기술부터 농업 경영에 이르기까지 농창업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교육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영농기술 △지역특화 채소 재배 △농기계 실습 △현장체험 중심 교육 등 농업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관련 정부 정책 안내 △농업 트렌드 분석 △농업경영 및 창업 이해 등 신규농업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도 함께 교육한다. 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방문접수(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괴산군 해병대 전우회(회장 한기출)가 최근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사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전우회는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구명부표, 구명환 등 안전장비의 배치 상태 및 작동 여부 확인 △위험 요소 사전 제거 △현장 순찰 및 안전 계도 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썼다. 연미영 괴산군 안전정책과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도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단체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출 회장은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향후에도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관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 계도 활동을 이어나갈 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 5회차 행사를 청천면 덕평 코스모스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천 덕평 코스모스 문화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5월 덕평리에 개관한 코스모스문화체육관에서 열려 무더위를 식히는 실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남팔도 품바의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 마술사 신태호의 마술공연, 청천 출신 가수 강민의 초청공연,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노래마당도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7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코스모스문화체육관을 활용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실내 문화난장으로 준비했다”며 “청천면 주민은 물론 괴산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주간에 열리며, 오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군은 공모전 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5점, 입선 48점 총 6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의 영애는 충북의 이재규 씨가 출품한 ’연하협구름다리‘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구름이 낀 연하협구름다리의 전경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경기도 오병철씨가 출품한 ‘공림사의 연등’과 전남의 김오자 씨가 출품한 ‘고추축제때 만나요’가 각각 수상했다. ‘공림사의 연등’은 코끼리가 감싸고 있는 고찰인 공림사를 한눈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며, ‘고추축제때 만나요’는 빨간맛축제 때 곧 있을 고추축제에 모든 사람을 초대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대규모 건설사업, 집단민원 등 복합적인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합민원 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복합민원 대응 TF팀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민원 처리 주무부서와 관계 부서 팀장, 외부 유관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다. 신속민원과가 총괄부서로서 운영을 조율하고 실무 전반을 지원한다. TF팀은 대규모 공장 설립, 투자유치 사업, 태양광 발전소 등 다양한 복합 민원이 접수됐을 경우, 사전 검토와 실무자 협의를 통해 민원 처리 방향을 신속하게 도출하고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 효율적이고 조화로운 민원 해결을 도모하게 된다. 회의는 주무부서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구성되며, 사전자료 검토 후 관계 실무자가 참석하는 대면 회의를 통해 민원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괴산군은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등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복합 민원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민원 서비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은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이동진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25일 회인면 대청댐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됐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청주·충주의료원, 충청북도의사회 간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이동형 병원 트레일러에 탑재된 전문 진료장비를 활용해 혈액검사(원심분리기 활용),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진료가 현장에서 즉시 이뤄졌다. 보건소는 이날 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위한 폭염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주민 약 150여 명이 이동진료를 이용했으며, “병원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건강 검진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