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14명의 자원봉사 강사를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여군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강의기법 및 실습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강사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도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김 모 교육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고, 이제는 제가 받은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모 교육생도 “강사로서 누군가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정 모 교육생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찾게 된 거 같다”라고 이야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강사 양성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