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24일 공주시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상반기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 △특강 △업무 추진상황 공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으로, 직무교육은 공중위생 분야 및 원산지 표시제도 등 현장 단속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업무 특성상 평소 높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안고 있는 특사경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윤혜려 공주대 교수는 일상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에 대해, 공주시보건소 임영주 강사는 ‘직장생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체험활동으로 족욕, 맨발 숲속 걷기를 진행했다.
이 외에 1분기 시군별 단속 실적을 분석·공유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한 도·시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장단속 시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태노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정기 간담회는 특별사법경찰 전담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현장 단속과 민생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