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연산문화창고에서 오는 27일부터 스마트팜·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 ‘아트다이닝’을 운영하며, 예술과 미식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연다.
‘아트다이닝’은 기획전시를 감상 후,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채소를 활용해 전시의 주제를 반영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새로운 개념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4월부터 지속 운영함으로써 연산문화창고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와 논산 로컬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요리는 전시 주제와 식재료 간의 연관성을 관람객에게 제안하며, 예술적 감성과 미각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여 신청은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지를 작성한 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만 6세 이상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감상부터 도슨트 해설, 전시 연계 체험, 다이닝 체험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지진호 대표이사는“‘아트다이닝’은 전시와 스마트팜, 미식문화를 결합해 농촌문화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전이다.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산문화창고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