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 노동정책자문단 신설…양대노총 참여 의미
광주시, 노동정책자문단 신설…양대노총 참여 의미
[충남세종방송] 광주시가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동정책자문단을 신규 설치, 운영한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동정책자문단은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관에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이, 자문위원으로는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정호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광주전남지회장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박송호 노동정책자문관은 전남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레이버플러스 대표이사, 문화야놀자 운영위원, 한국노총 정책기획자문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형일자리로 보는 노동의 참여와 협치를 다룬 ‘광주, 노동을 만나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은 지난 4월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노동정책자문단 구성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주시는 노동정책자문단에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동정책 추진, 노사상생 협력 증대,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정책자문단은 광주시 노동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자문하고 △노사상생 문화 확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노동환경 개선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 증진 △노사갈등 중재 등 지역 내 노동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동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노동자 등을 위한 효과적인 노동정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송호 노동정책자문관은 “디지털 산업 전환 시기에 의미 있고 재미있는 노동이 무엇인지 노동에 대한 재해석과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며 “탄소중립으로 인한 산업 전환과 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공공정책들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접하는 위원들과 함께 좋은 노동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회구성원의 대다수는 노동자이므로 노동정책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다.
또 사회의 급속한 변화로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일도 시급하다”며 “노동정책은 광범위한 데다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광주시민 모두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노동 존중 실천의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는 내용을 담은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2024-06-27
-
전북자치도, 전국 최초 화물운송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쾌거
전북자치도, 전국 최초 화물운송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쾌거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화물운송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군산항에서 전주물류센터까지의 새만금북로 등 지역 물류 거점 연계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신청했으며 현장실사와 실무위원회 및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에서 2024년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군산~전주 간 화물운송 자율주행은 군산항부터 군산세관통관장을 거쳐 전주물류센터까지의 61.3km 구간에 B2B 자율운송 유상 서비스를 도입해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고 자율주행 상용차 기술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배송시간 단축으로 이용자 편익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군산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의 연구 및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총 36개 지구가 지정됐다.
전북자치도의 경우 2022년 군산 새만금 및 KTX익산역 일원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지구가 세번째 지구로 지금까지의 시범운행지구와 차별화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범운행지구로 군산~전주 물류 거점 연계구간이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전북자치도 주력산업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부서·기관 간 협업으로 자율운송상용차 기반의 미래 화물운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의 성과물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범운행지구는 도내 자율운송상용차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역 운송망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면밀한 기술적·제도적 준비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서 18년 연속 수상
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서 18년 연속 수상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7일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전국 만 20세~59세의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유기농 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3%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 받았다.
서울, 제주도 등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남 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에선 CJ프레시웨이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CJ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 쌀 2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 쌀과 대표 농수축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4-06-27
-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해단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해단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6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지난해 이어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도내 22개 시군 1천626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추진됐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우수사례발표, 어울림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서는 개인 56명과 3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회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67개 경기장 등에서 관람객 안내와 편의제공, 환경정화, 교통질서 유지 등 성공개최를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지선 씨는 “감동체전에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있을 생활체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의 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과 성숙한 참여의식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남도, 일조량 부족 피해 복구비 57억 지급
전남도, 일조량 부족 피해 복구비 57억 지급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일조량 부족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57억원을 확정하고 지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건의하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라는 인과관계를 분석·입증한 노력에 힘입어 정부로부터 일조량 부족 피해를 재해로 인정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일조량 부족 피해 재해 인정은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담양 딸기와 나주 멜론 등 시설작물 피해를 입은 3천481농가, 2천10ha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함평 864ha, 담양 301ha, 나주 177ha, 화순 139ha, 보성 125ha 등이다.
품목별로는 딸기 444ha, 토마토 343ha 등이다.
시설 채소류에서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씨를 다시 뿌리는 비용인 대파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채소류의 농약대 지원 단가는 ha당 240만원이며 과채류 대파대는 ha당 442만원 수준이다.
또한 품목에 관계없이 농가당 소유하고 있는 전체 재배면적의 50% 이상 피해를 입은 경우 2인가구 기준 104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겨울철 시설작물의 일조량 부족 피해 예방을 위해 15억원을 투입, 시범사업으로 장기성필름 등을 지원한다”며 “여름철 농업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와 배수펌프장,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
전국 여성벤처CEO 230여명 전북에 모였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하는 ‘2024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여성벤처CEO 아카데미’는 여성벤처기업의 혁신 제품 및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여성기업인으로서 선·후배 간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CEO 2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의 여성벤처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룹별 지식나눔 교류회를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특별강연에는 이영 전)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여성벤처CEO, 다르게 탁월하게’라는 주제로 여성벤처기업인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산업 분야에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을 당부했다.
소그룹 네트워킹은 전국의 여성벤처 창업자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여성벤처 창업가로서 삶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격려하며 각 산업별 비즈니스 현장 이슈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상생 네트워크 구축 시간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힐링케어 프로그램, △전주 한옥마을과 붕어섬 생태공원 탐방 등 전북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선·후배 간 티타임 멘토링 등 여성벤처기업CEO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윤미옥 회장은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여성벤처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여성벤처가 벤처업계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벤처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전북자치도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협회도 전북자치도의 여성벤처기업과 협력해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전국 여성 벤처기업인들의 전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전국 여성벤처기업인들이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는 2023년 5월에 창립해 2024년 전국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전북 개최, 여성벤처CER 해외진출 및 기업성장지원 포럼 추진 등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24-06-27
-
전북자치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 실시
전북자치도,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최은나 산재예방지도과장이 맡았으며 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청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 등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도내 중대재해 감소를 위해 홍보, 교육 등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영세한 민간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4-06-27
-
최병관 행정부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최병관 행정부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충남세종방송]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민선8기 2주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향후 2년동안 전북 발전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6월 소통의 날’을 개최,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혁신도정상 시상 및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민선8기 2년간 낮은 가능성에도 끊임없이 도전해 특별자치도 출범부터 역대 최대 기업유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등 의미있는 결과를 거뒀다”며 “직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이제 민선8기 2년이 남아 있는데 그동안의 기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초빙교수가 “기술의 흐름에 올라타라”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민 교수는 “최신 기술의 흐름에서 이제 AI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을 정도로 챗 GPT 등 AI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AI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AI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일자리가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년 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는데, CES에 가면 최신 기술적 변화의 흐름을 비교하고 알 수 있게 되어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될 수 있다”며 “전북에서도 이러한 최신 기술 흐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4년 2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에너지수소산업과와 새만금수질개선과 2개 부서 우수상은 119종합상황실, 일자리민생경제과, 정책기획관, 기업유치추진단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2024-06-27
-
광주시, ‘고봉 기대승 학술대회’ 연다
광주시, ‘고봉 기대승 학술대회’ 연다
[충남세종방송] 광주광역시는 한국학호남진흥원과 함께 호남 대표 명현을 배출한 행주 기씨 종가 소장자료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28일 오후 1시 시청 무등홀에서 연다.
‘고봉 기대승 종가자료’는 행주 기씨 종가에 소장된 고문서와 전적 등으로 분재기, 명문, 시권, 상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고봉 기대승의 문집과 시문, 기대승과 이황 사이에 오간 편지 등은 ‘고봉 문집 목판’으로 제작돼 광주시지정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봉 기대승 종가에서 한국학호남진흥원으로 기탁한 1100여점의 자료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문숙자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고봉 기대승 종가 분재기의 내용과 역사문화적 가치’, 진나영 숭의여자대학교 교수의 ‘광국원종공신녹권의 서지적 특장과 자료적 가치’, 김기림 조선대학교 교수의 ‘고봉 기대승의 도산기 발문 및 도산잡영 화답시 고찰’, 안동교 한국학호남진흥원 부장의 ‘양선생문답첩의 구성과 문화유산적 가치’ 등 주요 고문헌을 학술적으로 검토하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희태 광주시 문화재위원을 좌장으로 전경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이재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사서 정현숙 원광대학교 교수, 박명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심도있는 학술토론을 펼친다.
광주시는 호남 대표 명현인 고봉 기대승 선생과 기대승 선생을 배향한 서원인 월봉서원의 역사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봉문집 목판’과 ‘월봉서원 빙월당’을 광주시지정문화유산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19억원을 들여 월봉서원 문화예술 체험복합관을 건립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광산구, 한국학호남진흥원 등과 함께 지난 2022년 ‘고봉 기대승 선생 서세 450주년 기념행사’를 국회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해 호남 유학의 정신과 문화를 드높였다.
2024-06-27
-
“동물구조 등 단순민원, 문자·119어플로 신고하세요”
“동물구조 등 단순민원, 문자·119어플로 신고하세요”
[충남세종방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119신고전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비긴급신고는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는 재난 발생 시 음성·영상통화 외에도 문자나 119신고 어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단순 배수 요청이나 기타 동물구조 등 단순 민원신고는 ‘빛고을콜센터’ 또는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희준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발생한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신고 외에도 배수요청이나 안전조치 등 단순 민원신고가 집중되면서 원활한 대응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비긴급신고는 ‘다매체신고’ 또는 110, 120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소방은 집중호우 등 관련 신고폭주 상황에 대비해 주의보 단계에서부터 비상근무자를 사전 소집하고 119신고전화 접수대를 13대에서 34대로 증설해 여름철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