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주시-경기도 청소년들, 광주서 지역문화 교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남세종방송] 광주시와 경기도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26~28일 광주에서 펼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20명과 광주 청소년 20명은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공부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명소로 두루 살펴봤다.
광주시 청소년 국내교류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 달빛동맹을 맺은 대구시와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와 진행한다.
광주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5월 맺은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광주 전역 확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남세종방송] 광주광역시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5개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사업이다.
같은 질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하고 있는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수급자들이 퇴원해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 의료·돌봄·식사· 병원 이동 지원 등 재가서비스를 1년간 제공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9년 서구를 시작으로 남구·북구·광산구 등 4개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전국 확대 시행 방침에 따라 7월부터 동구지역까지 확대, 광주 전역에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시행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기존 시행지역 대상 추진실적이 높은 광주 서구와 광산구 등 총 10개 슈퍼비전기관을 선발, 신규로 참여하는 자치구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슈퍼비전기관으로 선정된 서구·광산구의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때 필요한 전문지식,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자문, 장애요소 극복방안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동구 등 다른 자치구에 공유할 계획이다.
강은숙 돌봄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안착과 적응을 돕고 적극적인 사례관리 활성화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과 재정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광주시,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본격 조성
광주시,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본격 조성
[충남세종방송] 광주시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장록습지의 거점시설인 ‘탄소흡수원’을 생태도시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습지생태관 건립과 훼손지 복원을 위한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사업’에 대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사업’은 광산구 서봉동 일대 1만1051㎡에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공원조성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공공건축기획심의 등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장록습지는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새호리기, 흰목물떼새를 포함한 총 829종의 다양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2021년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우선 사업부지 일대의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된 습지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생태체험교육 시설과 시민 여가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핵심시설인 습지생태관은 습지탐방 안내시설, 기획전시시설, 체험교육시설, 전망시설 등을 갖춰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간 구상 등에 대한 전문가와 관련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해마다 장록습지 일대에서 생태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탐사캠프’를 비롯해 고유 토종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외래종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며 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해 유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3일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스위스 람사르사무국으로부터 생태 우수성을 인정받아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는 등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장록습지 훼손지 복원을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태체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습지보전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남자치경찰위,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현장 점검
전남자치경찰위,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현장 점검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순천의료원 내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순천의료원 관계자 및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근무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취자 의료비 미수금 대책 마련,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 경찰관 사기진작 방안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순천의료원은 장시간 주취자 보호조치에 따른 경찰력 낭비를 줄이고 의료기관-경찰-소방 협업을 통한 전문적인 주취자 보호를 위해 2023년 4월 3일 순천의료원 응급의료센터 내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소로 경찰관서의 만취자 또는 음주로 인해 자타해가 우려되는 사람 보호조치 시간이 평균 4시간 2분에서 1시간 45분으로 50% 이상 감소,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긴급 신고 대응 등 주민 안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순천의료원과 전남자치경찰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주민, 현장 경찰관과 의료진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 서부권에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신설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남 수산식품, 뉴저지 무역상담회서 인기몰이
전남 수산식품, 뉴저지 무역상담회서 인기몰이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4년 수협중앙회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363만 달러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 수산식품 업체의 북미 판로 확대를 위해 대창식품, 영산홍어, 아라움,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과 함께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에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역상담회는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연계 수출상담회다.
앞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홍콩 무역지원센터 연계 남도음식 쿠킹쇼 후속으로서 전남도가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전남 기업은 현지 대형 수산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한국 수산식품의 북미 유통 동향 파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같은 기간 뉴욕 현지에서 개최된 뉴욕 팬시박람회를 단체 참관하며 새로운 글로벌 수산식품 트랜드를 발굴하고 시장을 조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수산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수출단체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썼다.
전 세계 13개국 32개소의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타이펙스 박람회, 프랑스 식품박람회 등 굴지의 글로벌 식품 박람회 전남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과 기업 간 거래플랫폼인 트릿지와 연계한 전남관 운영 등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지역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수출 확대 지원 정책으로 전남지역 영세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지역 수산 수출기업의 북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월 누계 총 3억 1천563만 달러로 전년대비 21.2% 성장했다.
전남의 효자 수출 품목인 김, 전복, 해조류, 유자, 장류 등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남도는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계 수출상담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2024-06-27
-
전남도-경기도,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협력관계 구축
전남도-경기도,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협력관계 구축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경기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호기부를 실천한 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기도는 지난 26일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으로 상생협력회의를 진행, 협력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양 도의 자치행정국장은 하루 1천 원씩 꾸준한 기부 실천 의미로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동참, 각각 경기도와 전남도에 36만 5천 원을 기부했다.
향후 전남도청 및 경기도청 일부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기도에 상호기부 동참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강영구 국장은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 준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남을 응원해 주신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기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두 달 이후부터는 모금방법을 완화하는 개정 법률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시즌2에 맞는 기금사업 발굴과 홍보 전략 수립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 모색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서로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정책과제 발굴, 제도개선 건의 등에 있어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하루 천 원씩 꾸준한 기부 실천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정철 전남도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전남도는 상호협력 관계에 있는 타 시·도와 지속적으로 상호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5백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2024-06-27
-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6일 개막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26일 개막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024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목포, 영암,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27일에는 각 종목별 본 경기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총 20개 종목에 17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안정협회 전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참가자 모두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
전남도, 여수서 여성일자리 박람회 성료
전남도, 여수서 여성일자리 박람회 성료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24년 제2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은경 여수YWCA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구직자 등 1천여명 참석했다.
박람회는 취업준비관, 채용관, 직업정보관, 창업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여수시, 광양시, 구례군 15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창업관에 더욱 집중해 예비 여성 창업가들을 위한 ‘YS25스토어’를 마련,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 등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시장성 조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수제 초콜릿, 탄산음료, 지역 특산품 등 여성 창업기업의 생산품 판매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전국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실시간 판매했다.
창업관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인 여수 출신 한 예비창업자는 “YS25스토어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여성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모든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
광주자치경찰, ‘함께해요 일단멈춤’ 캠페인
광주자치경찰, ‘함께해요 일단멈춤’ 캠페인
[충남세종방송]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횡단보도 앞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언론 합동으로 ‘함께해요 일단멈춤’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 광주경찰청, 서부경찰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TBN광주교통방송이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 특집 이원생방송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습관의 실천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
광주시·전남도, ‘경제공동체 구축’ 첫걸음 뗐다
광주시·전남도, ‘경제공동체 구축’ 첫걸음 뗐다
[충남세종방송]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 협력과제로 광주시는 △재생에너지 생산·소비 협력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 양성 △개방형 광역수장보전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초고속 자율차 기술개발 및 기반시설 구축 △호남권 인공지능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광주전남 메가시티협의체 등을 제안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번영을 위해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과제의 추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전남이 당면한 광주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 광주·전남 메가시티, 신재생에너지 등에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인 ‘3축 메가시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양 시·도의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협력과제가 있는 반면 더욱 더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 전남·광주가 협력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며 “이번 실무회의에서 협력과제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상호 의견 조율을 통해 전남과 광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