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유치 확정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충남세종방송] 시흥시가 정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열린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인천-경기지역을 포함해 대전, 강원, 전남, 경북 총 5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으로 산업, 연구, 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으며 4월 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6월 27일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5개 클러스터가 선정됐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함께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주요 내용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는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이자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병원과의 연계 클러스터를 통해 산학연병이 집적된 세계 수준의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27
-
경기교육정책연구회, ‘2023년 우수연구단체 최우수상’ 수상
경기교육정책연구회, ‘2023년 우수연구단체 최우수상’ 수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가 지난 6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및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2023년 우수조례 입안 및 우수 연구단체 실적이 우수한 의원과 2024년 경기도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 대한 의정대상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미래학교자치연구소에서 2023년 4월 11부터 8월 10일까지 총 4개월 간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용역 후속조치로 9월 21일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및 토론회 마중물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가 2024년 5월 16일 제정됐다.
본 조례는 학부모교육의 장기적·체계적 계획 및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내용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진희 회장은 “제11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면서 받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
특히 연구단체 회장으로서 수상은 처음이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제10대부터 제11대 전반기까지 약 6년 간 교육위원, 부위원장,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평가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황진희 회장은 “교육은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만족하며 교육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행복한 경기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후반기에도 역량을 십분 발휘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회장인 황진희 위원을 비롯해 조성환, 이학수, 김호겸, 변재석, 안명규, 오세풍, 오지훈, 오창준, 이영희, 이인규, 이호동, 장윤정, 최효숙 등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6-27
-
정하용 도의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정하용 도의원,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6일 초당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교의 현안사항 점검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정하용 의원을 비롯해 윤성훈 교장, 변지영 학교운영위원장, 변정민 학부모회장 등 초당중 교직원 및 학부모 20여명과 경기도교육청 강천원 사무관, 용인교육지원청 권대은 평생교육건강과장, 유순규 지역교육협력과장, 이수진 예산팀장 등 교육청 관계자 10여명도 참석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훈 초당중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육인프라 대비 학생 수가 많고 올해 신관 신축으로 학급 과밀 해소를 기대했으나 인근 초등학교 한 곳이 공동학구로 지정되면서 과밀학급이 전혀 해소되지 못했다”며 “교육여건이 더 안좋아진 만큼 학생 공동시설이라도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들이 숨 쉴 공간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변지영 초당중 학교운영위원장은 “그동안 학교와 학부모들은 학교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다해왔지만 성과가 없었고 이제는 학교의 숙원사업인 된 가운데 정하용 의원님을 뵙게 됐다”며 “학교의 주요 현안사항은 △다목적실 공간복합화 리모델링 △도서실 리모델링 △별관 환경개선 △운동장 비구방지망 설치 △노후급식기기 교체 등으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 위원장은 “학교가 많은 것을 한꺼번에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는 학교가 개교하던 당시부터 애초 설계와는 달리 시공된 본질적 문제와 이번에 별관 신축으로 인해 새로 발생된 문제들이 뒤엉켜 많아 보이는 것”이라며 “현재의 소규모환경개선이나 지자체 대응만으로는 학교의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없다”며 “정하용 의원님과 교육청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학교의 요청에 대해 개별 사업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학부모들과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의 상황과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입을 모았다.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정하용 의원은 “학부모님들이 이렇게 적극 나서주셔서 학교의 현안사항들을 학교 관계자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전하고 “학교는 학생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곳이고 우리는 마땅히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소통해서 학교가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6-27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간호대학 학생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대화의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간호대학 학생들과 의정활동에 대한 대화의 자리 가져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대한간호정우회 주최의 강연에서 전국 간호대학 재학생과 간호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 의료 서비스 개선, 교육 혁신, 인재 양성, 기후 변화 대응,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황세주 의원의 5분발언, 조례안 발의, 건의안 발의,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대한 영상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황세주 의원은 “간호사 출신 정치인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예비 간호사로서 정치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좀 더 많은 간호사 후배들이 정치 입문이라는 커다란 포부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간호사로 26년간 복무를 한 후 현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4-06-27
-
김회철 도의원, 교육행정위 선정 ‘의정대상’ 수상
김회철 도의원, 교육행정위 선정 ‘의정대상’ 수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25일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상임위가 선정하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회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학교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학교 앞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시설물 개방 활성화 △교육도서관 특색프로그램 다양화 △기숙사 학교에 대한 안전대책 △적극적인 폐교활용방안 마련 등 학생 안전과 공공재로서의 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학교 정문 이외에도 보행 전용 출입구의 추가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섰고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각급 학교가 운영비의 3% 이상은 도서구입비로 사용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학교도서관의 이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치인으로 도의원 당선 이후 줄곧 지역구 내 학교 학부모들과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학교시설, 통학문제 등 교육현안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대상 수상에 대해 김회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특히 지난 2년간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는데, 그것을 동료의원님들도 알아주신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후반기에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기독교연합회로부터 가족여행 후원받아
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충남세종방송] 안양시는 안양시 기독교연합회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대상 맞춤형 개별 가족여행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의 기부 의사에 따라 지난 5월 센터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기독교연합회가 희망 50가구 184명 전원에게 맞춤형 개별 가족여행 총 삼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가정은 오는 7~8월 중 원하는 날짜에 캐리비안베이 여행 또는 양양 바다여행을 떠나게 됐다.
기독교연합회는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또는 양양의 숙박권뿐 아니라 식사비, 차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신호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가족여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방학에 맞춘 행복한 가족여행 후원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별한 가족여행을 선물해 주신 안양시 기독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발굴·추진하고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프로그램 및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06-27
-
용인특례시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용인특례시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충남세종방송]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결산안 3건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세내용으로 세입 부분에서는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는 세출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의 기초가 되는바,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정확한 세입 계획을 수립하고 회계과목 착오 부과 등의 사유로 환급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 및 지도점검 등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력 낭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정리보류액과 관련해서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체납액 추징을 통해 정리 보류액 징수율을 개선 하도록 요구했다.
세출 부분에서는 사업 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 변경 등에 따른 집행잔액 발생 시 감액 편성을 통해 불용액을 최소화해 시 전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월액에 대해서는 사업 기간, 행정절차 이행, 각종 민원 등을 예측해 사업이 가능한 시점에서 예산을 요구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월사업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과보고서와 관련해서는 일부 부서의 경우 용이한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목표치를 낮게 설정해 초과 달성할 수밖에 없는 지표를 설정하는 등 타당성과 신뢰도가 낮은 지표설정 및 측정 방법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각 상임위원회 및 본 위원회의 지적사항과 용인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 의견 및 시정·개선 권고사항에 대해는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을 엄중히 요구했다.
2024-06-27
-
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박재용 의원과 함께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현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경기도에서 협회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 사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김재훈 의원은 최근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탈시설과 관련해 크고 작은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갈등의 시작은 소통 부족에서 비롯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장애인복지정책 TF를 구성해 항상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단체, 경기도 담당자들과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TF에서는 그동안 장애인단체들의 업무공간 확보를 위한 전세자금을 확보해 장애인단체들이 사무실을 쾌적한 장소로 이전하도록 조치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편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현재 고민하는 내용들이 정책으로 반영되고 장애인 복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 소속된 회원 협회들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와 상상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4-06-27
-
이동환 고양시장, 미국 AMD·엔비디아 방문…투자유치·산업육성 모색
이동환 고양시장, 미국 AMD·엔비디아 방문…투자유치·산업육성 모색
[충남세종방송]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미국 실리콘밸리 반도체기업 에이엠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실리콘밸리 기업방문은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고양시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엠디 방문에는 하비르 바티아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에이엠디와 엔비디아를 방문해 반도체 기술발전 속도,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의 전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처리 기술, 인공지능 개발의 최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리 웡 에이엠디 기술개발책임자는 “에이엠디는 현재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을 4개 개발전략 분야로 선택하고 있으며 엔씨유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공지능 칩을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에이엠디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 최근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요소로 부상한 그래픽처리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이다.
CPU 분야에서는 인텔, 외장 GPU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와 경쟁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편리한 항공·해운 교통, 우수한 연구인력, 쾌적한 주거환경, 수도권 배후수요 등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외기업 투자시 세제 감면 및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창의적인 기업가들이 열정적으로 기업을 육성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펀드조성, 인프라 구축 등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AMD, 엔비디아 등 실리콘밸리 첨단 빅테크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투자유치를 제안했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이후 엔비디아에서 조셉 리 엔비디아 시니어 인더스트리얼 디자이너를 만나 엔비디아의 경영철학과 성장과정, 젠슨 황 CEO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엔비디아는 컴퓨터 그래픽연산을 처리하는 그래픽처리장치, 인공지능개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칩 등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이다.
외장PC GPU 소매시장 점유율 1위 , 인공지능 칩 분야 8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AI 열풍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부상해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 1위,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은 향후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과 고양시의 교류를 확대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과 경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양시가 혁신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김동연, 위험물 취급 업소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지시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충남세종방송]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며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며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에게는 지금 당장 경제적 지원이 절실할 것”이라며 “보험관계, 보상금 등의 상황을 따져보고 특단의 방법으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단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8개 리튬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5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리튬 제조공장에는 소방기술사, 배터리·화학전문가, 환경전문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저장 기준 위반 여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실시 여부, 관리자 선임 여부 등 환경 분야는 물론 건축물 안전도, 소방시설 및 위험도 관리 적정성 같은 소방분야 점검도 이뤄진다.
경기도는 법적 기준은 지켰지만, 위험성이 있는지를 적극 발굴해 화재나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이어 48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되는 대로 나머지 38개 리튬 유통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방침이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