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박강수 마포구청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침수 취약 주택가 현장 점검
박강수 마포구청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침수 취약 주택가 현장 점검
[세종시사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하기 위해 합정동 일대를 찾았다.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지하주택에 설치하는 투명 물막이판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지난해 도입한 투명 물막이판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안전뿐 아니라 미관까지 확보해 건물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설치 단가도 불투명한 물막이판보다 약 8만원가량 낮아 예산 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투명 물막이판 신청 가구가 지난해보다 2.4배 급증함에 따라 조속히 설치를 진행해 침수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증 장애 및 아동 가구 등 자구적 대피가 불가한 재해 약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을 격려했다.
이후 투명 물막이판과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 작업을 점검하고 철저한 침수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기상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 마포구는 여느 때보다 구민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과 사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은 과잉 대응이 낫다’라는 생각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금천구, 창의력, 협동심 길러주는 뮤지컬 교육 모든 중학교로 확대
금천구, 창의력, 협동심 길러주는 뮤지컬 교육 모든 중학교로 확대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문 예술적 소양을 계발하고 진로진학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즈 온 금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뮤즈 온 금천’은 지난 10년간 구의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선도했던 ‘몸의 학교’ 사업을 개편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몸으로 배우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 학교를 지난해 7개에서 올해 지역 내 전체 중학교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존 기본과정 이외에 단기과정, 심화과정을 신설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본과정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론 수업, 역할 분담 및 연습 등 실기 수업, 학교별 공연 등이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기본과정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기 어려운 2개 학교를 위해 2~4차시로 뮤지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뮤지컬을 보다 깊이있게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해 도입됐다.
뮤지컬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별도 선발해 공연준비, 진로수업 등 총 25차시로 구성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진로진학 탐색과정으로 대학 학과 탐방, 공연장 투어, 대학생 멘토링, 대학교수 특강 등을 실시하며 향후 관내 구민행사에 축하공연자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에 교육을 이수한 모든 학교가 참여해 뮤지컬 작품을 공연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통합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10년간 뮤지컬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뮤지컬센터 건립과 레미제라블 공연 등 우리 구만의 문화예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4대 체험학교의 한 축인 뮤지컬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1호점 북아현동에 개원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1호점 북아현동에 개원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학생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최근 북아현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1호점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이번 11호점을 지난해 7월과 12월 잇달아 개원한 9호점과 10호점에 이어 3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1호점 이용 정원은 3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미술 재료를 만지고 탐색하며 상상력을 높이는 ‘미술 아틀리에’ △성장판을 자극해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점핑 트램펄린 피트니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마음챙김 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아현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동작구만의 색다른 침수방지 방범창 도입한다
동작구만의 색다른 침수방지 방범창 도입한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저지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해 안전디자인을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방범 기능을 강화한 디자인을 접목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서울시 주관 ‘수해 안전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기본설계 등을 완료하고 이를 적용한 동작형 개폐식 차수·방범창을 도입했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이거나 전기식 개폐형이라 갑작스러운 침수나 정전 때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물막이판은 별도 보관하거나 탈착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각종 사례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 시설물의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 상황 시 즉시 탈출이 가능하며 침수 예방 및 방범 기능을 갖춘 개폐형 차수·방범창을 고안했다.
이번 디자인은 차수판과 방범창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으로 여러 형태의 창호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범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장애인·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고려해 개폐가 용이한 방식으로 설계했다.
구는 지난 9일 신대방1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2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이달 중 사당1동 주택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해당 부서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설치 현황 및 작동 여부 등 주요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개폐형 차수·방범창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침수 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동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 건강 챙긴다
동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구민 건강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동작구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먼저, 구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오는 14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이나믹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노마드’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고카페인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습관성 물질로 시작해 불법 마약류까지 이어지는 에피소드형 공연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 및 동반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작구청 누리집 내 알림존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약물 복용이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약정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이 자주 찾는 복지관, 장애인 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올바른 약 복용 교육 △개인별 맞춤형 약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장소 및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11일에는 동작구 수화통역센터에서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 중복 투약 및 부작용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친화도시 동작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마포구, 똑똑한 소각 쓰레기 감량 해법‘ 소각제로가게 ’확대
마포구, 똑똑한 소각 쓰레기 감량 해법‘ 소각제로가게 ’확대
[세종시사뉴스] 마포구가 자치구 최초로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제로가게’가 7개소로 늘어났다.
지난해 3월, 소각제로가게 1호점의 시범운영 이후 올해 5월까지 소각제로가게 한 곳에서 플라스틱 3,743kg, 종이 4,478kg, 캔 620kg 등 재활용가능자원 총 11.2t이 수거됐다고 구는 밝혔다.
이에 마포구는 ‘소각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인‘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소각제로가게 확대에 돌입, 지난 10일 소각제로가게 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호점에 이어 7월 새로 문을 연 소각제로가게 6곳은 △홍대 레드로드 R1 △용강동주민센터 △망원1동주민센터 △마포아트센터 △마포구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공공시설형 5곳과 △망원1차 대림아파트다.
특히 이 가운데 망원1차대림아파트 내 소각제로가게는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 공동주택 내에 설치되는 첫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소각제로가게’는 가로 6m, 세로 3m 크기로 내부에는 비닐, 캔, 플라스틱, 의류 등 재활용품 수거함을 배치했고 투명페트병과 캔에 사용되는 압착기도 설치 예정이다.
소각제로가게 이용 시간은 화·목요일 11:00에서 오후 6시까지다.
구는 공공시설형 소각제로가게 6곳에 자원관리사를 두어 재활용 처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배출 품목과 양에 따라 종량제봉투 등을 보상 지급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겠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쓰레기를 무조건 매립 소각하는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하고 줄이는 거시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소각제로가게가 어린이부터 주민 누구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활폐기물 감량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1
-
강동구 성내3동, 현장 중심 복지 안전망으로 위기 가구 구한다
강동구 성내3동, 현장 중심 복지 안전망으로 위기 가구 구한다
[세종시사뉴스] 강동구 성내3동주민센터는 현장 중심의 복지 사업으로 위기 가구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대상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빈틈없이 민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3동에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A 어르신은 우울증과 치매, 신부전 증세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A 어르신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A 어르신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동주민센터는 어르신을 우선 입원시킨 후, 민관 협력 사례회의를 열어 A 어르신이 치료 후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오랜 은둔생활로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하던 A 어르신의 집에는 ‘강동구 돌봄 SOS 서비스 주거 편의 사업’과 ‘동 사례관리사업’을 연계해 집안 정리 서비스와 함께 집안을 채워 줄 서랍장, 이불, 겉옷, 속옷, 양말 등 14개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을 연계해 병원비를 지원하고 병원에서 치료 후에는 간병인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으로 안전하게 전원 지원했다.
이와 같이 성내3동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 가구 맞춤형 지원과 복지 모니터링 안전망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먹거리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골말 이웃 행복한 동행사업’은 현장의 반응과 모니터링 효과도 좋은 대표적인 사업이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민관이 함께 매월 계절에 맞는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없는지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는 지역 내 15곳의 개인 및 단체의 후원을 연계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종교기관·세탁소·한약국 등 지역 곳곳에서 후원하는 성품도 취약계층에게 연계 지원하고 있다.
박경표 성내3동장은 “위기 가구의 대부분은 응급상황에 스스로 대응하지 못해 더욱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선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강서구,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총력
강서구청사전경(사진=강서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구에서 발주한 공사장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공사장이다.
점검은 공사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표를 활용해 서면 점검을 실시한 후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 공사장과 서면 점검 결과 미흡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발주부서와 감사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중대재벌법 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안전보건 전담조직 설치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및 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또는 개선 조치하고 위법·부당 사항이 발견되거나 시정 및 개선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에서 도급·위탁·용역을 발주한 사업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앞서 상반기 도급·위탁·용역 사업에 대해 안전관리 부서가 점검을 실시했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8월부터 감사 부서가 추가 점검을 실시해 시정·보완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민간 기업까지 안전·보건 의식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모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1
-
강동구, 적극행정으로 구민 삶의 질 높인다
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직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원스톱 지원 △국외 장기체류 아동 증가에 따른 수당 과오지급 개선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공유시스템 구축 등 총 4건을 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및 구정 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에 따라 구는 올 하반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지적에 대한 직원들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사전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공무원이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추진 결과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률지원을 해주고 면책보호관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적극 행정 공무원을 위한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구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운영해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발생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직원의 인식 및 행태 개선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동철 감사담당관은 “중점추진과제로 선정된 과제뿐만 아니라 우리 구 행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적극행정 정착 및 구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1
-
중구, 공원에 쿨링포그 본격 가동 준비 완료
중구, 공원에 쿨링포그 본격 가동 준비 완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가 무더운 날씨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지난 3일 시범가동을 마쳤으며 장마가 끝나는 오는 15일경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4곳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손기정체육공원, △순화문화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주택가, 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난 주민은“어르신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공원에 쉬러 갈 수 있겠다”며 쿨링포그의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안개는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준다.
또한 물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기 전에 증발해 젖지 않는다.
또한 날벌레의 접근을 막고 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쿨링포그가 주민들에게 호응 얻는 이유다.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순화문화공원에는 거치식 분사장치인 ‘미스트바’를 정자, 그늘막에 설치해 주민들이 그늘에 앉아 시원한 안개를 맞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조성했다.
또한 △손기정체육공원에 설치된 ‘막대형 쿨링포그’는 산책길을 따라 분사되어 주민들의 쾌적한 이동을 돕는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쿨링포그 4개를 포함해 올해 총 7개의 쿨링포그를 가동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쿨링포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순찰·점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순화문화공원에는 주민들이 뜨거운 태양볕을 피해 운동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위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서소문역사문화공원에는 기상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 기온 등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무더위 속에도 주민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일상 속 지원을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26일 주민들과 함께 1,200개의 폭염 예방 꾸러미를 만들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나눠줬으며 △양산대여 △생수냉장고 설치 △스마트 쉼터 운영 △버스정류장 냉방의자 가동 등 본격적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 준비를 마쳤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