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강남구 웰에이징센터,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웰에이징센터가 2024년도 서울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에 이은 2연패 수상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우수 공공 건축물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42회째 맞는 서울시 건축상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창의적인 시도와 노력으로 서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물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72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온·오프라인 공개발표회를 통해 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년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2021년 12월 개소 당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센터로 눈길을 모았다.
구는 건축 설계와 감리를 담당한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시설 조성을 위한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지상 3층 주차장 공간을 활용하는 해법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탄탄한 공간 활용과 공간별 특화 프로그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외관은 녹색 계열을 바탕으로 한 밝고 유쾌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근 선정릉의 녹지와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662.88㎡의 내부 공간은 실내 걷기를 할 수 있는 △G트랙을 중심으로 유려하게 연결되면서 △그룹슬링 △신체기능평가실 △스튜디오 △건강요리교육실 △릴렉스룸 등 기능별 공간 구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엑티브시니어 과정은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이 탑재된 전문 의료기기를 활용해 신체기능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라 1:1 운동처방과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이밖에 그룹운동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요리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까지 센터 이용자는 2만 8000여명으로 많은 구민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건강증진센터의 선도 모델로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양성한 정리수납가 ‘봉사활동 펼쳐’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양성한 정리수납가 ‘봉사활동 펼쳐’
[세종시사뉴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 사업으로 양성한 정리수납가와 함께 관내 취약가정에 방문해 집안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5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난 후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정리수납 봉사에 참여하며 상반기 과정을 종료했다.
집안에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가구원 모두 정리에 대한 이해가 낮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하며 가구원들에게 틈틈이 정리하는 법에 대한 유용한 팁과 지식을 전파했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정리 및 수납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배운 지식을 실제로 풀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투표로 선정된 정리수납가 양성 사업은 안암동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1975년 기존 성동구 영동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행정구역으로 신설됐다.
다가오는 2025년 10월 1일은 이로부터 50주년이 되는 날로 구는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강남구의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100년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작품까지 낼 수 있다.
슬로건은 20자 이내의 쉽고 간결한 한글 문구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350만원으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개청 50주년 D-365일인 2024년 10월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개청 50주년을 알리는 행사·기념품 등에 슬로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슬로건 공모를 통해 50주년을 구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로 만들고자 한다”며“2025년을 강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새로 삼고 혁신 성장동력을 만드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
양천구, “회계지출 종이서류 안녕”.종이 없는 지출행정 시행
양천구, “회계지출 종이서류 안녕”.종이 없는 지출행정 시행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8월 1일부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출업무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이 없는 지출행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종이서류를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에서 전자결재 방식으로 처리한다.
서류에 담당자 도장 날인 후 제출하고 보관해야 했던 방식도 전자파일로 대체되어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구는 종이 없는 지출행정으로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청과 보건소의 지출 처리 규모는 총 26,069건이며 지출 처리 및 서류 보관을 위해 필요한 종이 소요량은 1건당 평균 10매로 연간 출력하는 복사 용지가 약 260,690장에 달하는 수준이다.
프린터 토너 사용, 증빙서류 보관 공간 등을 고려하면 행정비용 절감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출 업무 전반에 걸쳐 종이 출력물을 없앰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31
-
송파구, 체납고지서 ‘카톡’ 발송 도입… 예산절감·납세편의 효과 ‘톡톡’
송파구, 체납고지서 ‘카톡’ 발송 도입… 예산절감·납세편의 효과 ‘톡톡’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는 연계 정보를 활용한 방식으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과 연계되어 납세자가 즉시 납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송파구 지방세 체납자는 35,00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구는 체납고지서 제작비와 우편비용을 지출하며 체납을 징수해 왔으나, 주소와 실주거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으로 우편송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세입 징수 효과가 미미했다.
이에 구는 보다 효과적인 고지서 송달과 징수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카카오페이 발송 수신율보다 26.2% 증가한 74.6%의 높은 수신율을 보이며 우편송달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한, 전년 대비 약 8억여 원을 더 징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징세비용도 연 18% 이상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종이 고지서의 고질적 문제였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올해 처음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배려해 두 달에 한 번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방세 체납 카톡 안내 서비스로 구민들에게 납세 편의 제공은 물론, 행정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4-07-31
-
영등포구, ‘친환경 노면청소기’로 도시청결 더하다
영등포구, ‘친환경 노면청소기’로 도시청결 더하다
[세종시사뉴스] 영등포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가 효과적인 거리 청소를 위해 도입한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최근 무더운 날씨 탓에,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진공 흡입 청소기인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환경 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진공 청소기’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빨아들이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와 손수레에 비해 무더운 여름철 가로청소의 노동 강도를 덜 수 있다.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반려동물 배변이나 오물, 수거하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조각, 날카로운 물건 등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거할 수 있다.
구는 당산동, 영등포역, 여의도역 일대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거리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담배꽁초, 일회용 컵, 불법 전단지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해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곳이다.
한 환경 공무관은 “오랜 시간 빗자루 청소를 하면서 어깨와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친환경 노면청소기’ 덕분에 훨씬 편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낙엽 등으로 가득 찬 빗물받이 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함으로써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결 영등포’를 위한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구는 폐쇄회로TV 1,445개를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47개소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깨끗한 거리청소와 환경 공무관들의 작업 한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청소행정은 생활행정의 기본인 만큼, 세심히 살펴 청결한 영등포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소문난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 또 수상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소문난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 또 수상
[세종시사뉴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이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79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한다.
오동숲속도서관의 건축 분야 수상은 ‘2023년 46회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과 ‘2023년 21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특별상’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9개 수상 후보작의 온·오프라인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건축 과정과 건축가·사용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 후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 심사위원 특별상 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동숲속도서관은 구 마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성북구를 대표하는 생활권 공원 중 하나인 오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건축물 규모는 지상 1층 430㎡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건축물과는 달리 오동근린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해 설계했으며 독서·산책·공동체 활동까지 아우르는 생활·문화 집합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최하는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전시한다.
시는 총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동숲속도서관은 소음과 먼지로 인해 가동이 중지되었던 목재 파쇄장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오동근린공원 자락길을 형상화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그리고 통창을 통해 숲을 도서관 내부까지 끌어들인 구조로 성북구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를 누리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했는데 이번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오동근린공원과 함께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개운산근린공원에도 책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개운산 숲속도서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7-31
-
3040 세대 우울증 타파. 금천구,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3040 세대 우울증 타파. 금천구,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집단상담과 예술치료를 접목한 ‘3040 세대를 위한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등 우울증에 취약한 3040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고 긍정심리로 전환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나와마주보기’, ‘심리극’,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만들기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와 마주보기’는 심리검사 기질 및 성격검사, 다면적 인성검사,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자기분석을 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개인 일정에 맞춰 금천구마음‘쉼’에 방문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심리극’에서는 취업에 두려움이 있는 청년,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했거나 성폭력을 경험한 청년들이 심리극에 직접 참여해 마음속의 문제를 표현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예방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며 자살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명지킴이’는 주변의 자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만들기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유리병에 보존기능이 있는 특수 용액과 꽃을 넣어 분위기 있는 등을 만든다.
이후 완성된 작품을 보며 나의 무의식을 탐색하고 부정적 감정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서는 ‘감정, 너의 이름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의 중요성과 특성을 배우며 감정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본다.
또한, 직접 화장수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향을 맡을 때마다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는 방법을 배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대 사회에서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31
-
도봉구, 북경 창평구와 청소년 간 국제교류 협력 “6년만”
도봉구, 북경 창평구와 청소년 간 국제교류 협력 “6년만”
[세종시사뉴스] 북경 창평구 청소년 20명이 도봉구를 찾았다.
6년 만에 재개된 청소년 국제교류 방문을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7월 29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북경 창평구 청소년 대표단 환영식을 열고 창평구 청소년들을 맞았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창평구 청소년 20명과 도봉구 청소년 20명, 양국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봉구 청소년은 앞서 구에서 지역 내 중학교 및 청소년시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환영식에서는 청소년 간 관계형성 활동을 시작으로 △도봉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쌍문동청소년랜드 연합댄스팀 ‘Zeki’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도봉구 환영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창평구 간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창평구 대표단장은 ”도봉구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창평구 청소년 대표단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봉구를 비롯해 서울 전역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주요 방문지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한국민속촌, 경복궁 등이다.
8월 5~9일은 도봉구 청소년 대표단이 창평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창평구 대표단의 한 청소년은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창평구 청소년 국제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세계적인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 청소년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와 창평구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
2024-07-31
-
서대문구 2030 청년대학 '청년, 그거 어떻게 사는 건데?'
서대문구 2030 청년대학 '청년, 그거 어떻게 사는 건데?'
[세종시사뉴스] 서대문구가 생활과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30 청년대학 ‘청년, 그거 어떻게 사는 건데?’를 운영한다.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 동안 평일 오후 3∼5시 온라인 강의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관계, 경제적 자립, 환경이란 주제 아래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구성했다.
첫 주제 ‘관계, 그거 어떻게 맺는 건데?’는 △디지털 시대,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접속되는가? △나와의 관계 맺기: 나를 수용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법 △사랑하는 사이, 풀리는 대화법 등 타인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대화하는 방법들에 대한 강좌로 꾸며진다.
다음 주제는 ‘경제적 자립,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로 청년금융연구소 최환희 소장이 △살면서 꼭 알아야 할 목돈 모으기 방법 △살면서 꼭 알아야 할 대출 지식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집 구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가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브라더스키퍼의 창업 이야기를 내용으로 청년들과 창업 지식을 나눈다.
마지막 주제 ‘환경, 그거 어떻게 적응하는 건데?’에 대해서는 △내 집 환경 적응하기: 셀프인테리어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가기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 기후위기 시대 제로웨이스트 의생활 강좌가 이어진다.
10회 강연을 모두 들을 서대문구 청년 10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 때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30 청년대학이 생활 역량과 사회에 관한 이해, 그리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