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 실시
용산구,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 실시
[세종시사뉴스] 서울 용산구는 해충·쥐 없는 청정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한남3구역 일대에 대한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남3구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사업지로 이주율이 높아짐에 따라 빈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충과 쥐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계획했다.
재개발 지역에 대한 정기 방역은 민간 전문소독업체가 담당하고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긴급 방역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방역은 지역별 오염도가 따라 소독 주기를 달리해 시행한다.
△한남3구역은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한남2구역과 한남4구역은 오염 우려가 낮은 지역으로 월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 대상은 빈집 주변 골목길과 폐기물 적치 장소이다.
방역 내용은 △바퀴벌레 등 해충방제 △구서작업 △민원 내용에 따른 맞춤형 방제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충과 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마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한남3구역 재개발 지역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구의 이런 노력으로 한남3구역이 청정 재개발로 이어진다면, 향후 진행될 타 재정비사업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중점 방역소독은 단순히 해충과 쥐를 퇴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남3구역 일대 중점 방역소독은 재개발사업이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조치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2024-07-31
-
구로구,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구로구,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2024년 하반기 동네배움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네배움터’는 구로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동 단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네배움터 10개소에서 배움터별 3개 강좌를 개설해 총 30개 강좌를 운영한다.
배움터별 프로그램은 △신도림 동네배움터-슬기로운 ‘세금’ 절약생활 △생활문화 동네배움터-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과 함께하는 스트레칭 △구일꿈터 동네배움터-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하브루타식 자기주도 학습법 △구로리 동네배움터-나를 치유하는 건강 식단 △모아래 동네배움터-정리수납으로 나만의 공간 꾸미기 △책보고 동네배움터-우리 옛 그림에 빠지다 △오류1동 동네배움터-부동산 초보 탈출 프로젝트 △버들 동네배움터-바른자세가 아름다운 모델워킹 △항동 동네배움터-하와이안 훌라댄스 △스마트팜 동네배움터-가을맞이 꽂꽂이 교실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20~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나 구로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움터별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 학습, 여가가 공존하는 구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시원한 물 한 모금 드시고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시원한 물 한 모금 드시고 온열질환 예방하세요
[세종시사뉴스] 서울 노원구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024년 ‘힐링냉장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
올해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4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 총 14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천변은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 △영축산 순환산책로 △경춘선 산책로 △불암산 나비정원 총 7개소에 설치했다.
지난해 생수 소비량이 극히 적었던 ‘경춘선 불빛정원’은 올해 운영장소에서 제외됐다.
운영시간은 설치장소에 따라 다르다.
최대 아침 7시부터 저녁 22시까지로 운영의 효율과 힐링냉장고 운영을 돕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조정했다.
우천 예보 시에는 미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당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위치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 당현천을 산책한다는 주민 안인환씨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요즘 같은 더위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많이 나고 더워 조심스럽다”며 “구청에서 매년 여름이면 이렇게 시원한 물을 나눠줘 고마운 마음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 평균 공급되는 약 4만 5천여 개의 생수는 전량 무라벨 생수로 제공한다.
힐링냉장고 생수 전용 분리수거함의 경우 회수율 및 실제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1일 수차례에 걸쳐 생수 공급자가 직접 수거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구는 여름철 폭염대책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노원구 워터파크’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야외수영장, 유수풀, 100m 길이의 에어슬라이드, 핸들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가득한 ‘노원구 워터파크’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노원구민이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힐링냉장고는 폭염에 취약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이지만, 그 만족도는 매우 높다”며 “올여름 폭염이 유난히 길고 강하게 이어질 거란 전망이 두드러지는데, 올해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강북구, 청소년들의 ‘내 꿈을 클라이밍’…성료
강북구, 청소년들의 ‘내 꿈을 클라이밍’…성료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가 중학생 대상으로 지난 7월 12~29일 진행한 전문 스포츠클라이밍 강습프로그램 '내 꿈을 클라이밍‘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구가 청소년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올림픽 정식종목 스포츠클라이밍 강습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유동에 소재한 '락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이면서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습 현장에 참여해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김자인 선수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클라이밍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인공암벽에 매달려 클라이밍 문제들을 풀면서 몰입력과 집중력이 좋아졌다”며 학생들의 클라이밍 도전을 격려했다.
지난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는 의견이 93.5%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내 꿈을 클라이밍’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중학생 2~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7월에 중학생 40명, 11월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90명이 참석해 총 1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7월 수업에서 학생들은 조를 짜 클라이밍 전문강사에게 3일간 클라이밍 기초와 응용동작 등을 익혔다.
강습 후에는 2시간 동안 자유연습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능특집 일일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자세가 어색했지만, 할수록 방법들을 알게 돼 재밌었다“, ”강사님 시범을 보면서 착지와 낙법을 따라했더니 안전하고 즐거웠다“, ”등반에 도전할 때 마다 강사님과 친구들이 응원해 주고 박수를 쳐줘서 기뻤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이 재밌게 공부하면서 밝고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관악구, 관악문화재단‘출범 5주년 기념식’ 개최
관악구, 관악문화재단‘출범 5주년 기념식’ 개최
[세종시사뉴스] 관악구는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해 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책 육성에 집중해 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해 총 조회수 44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서울시 유일 예비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연이어 달성했다.
특히 서남권 대표 예술공간인 ‘관악아트홀’은 다채로운 무대와 예술 공연으로 작년 한 해 38만명의 오프라인 공연 관객들을 맞이하며 구민의 문화적 갈망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구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향유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해 ‘예술이 찬란한 관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사업으로 문화도시로서 관악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가장 ‘관악다운 문화 예술‘의 가치를 찾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강북구, 2024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주민 누구나 참여”
강북구, 2024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주민 누구나 참여”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7일 번1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5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은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북구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주민의제 제안접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하는 등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2024년도 연간사업 계획보고 △2024년 상반기 활동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현장 투표 및 집계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지난 27일 번1동을 시작으로 △8월 24일 번3동 △8월 31일 미아동 △8월 31일 수유3동 △9월 7일 수유2동 △9월 7일 송천동 △9월 7일 우이동 △9월 10일 송중동 △9월 28일 수유1동 △9월 28일 삼각산동 △9월 28일 번2동 △10월 12일 삼양동 △11월 2일 인수동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 에서 지방자치가 성장한다”며 “강북구는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구로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 추진…임차인 피해 회복 나선다
구로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 추진…임차인 피해 회복 나선다
[세종시사뉴스] 구로구가 다음 달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전세사기피해자가 신속히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구로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지원 범위, 방법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마련하고 8월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서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자 중 구로구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을 새로 임대차 계약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구로구민이다.
전세사기피해자는 △긴급주거지원 주택 입주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주택 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세 가지 지원사항 중 한 가지만 신청할 수 있다.
‘긴급주거지원 주택 입주 이사비 지원’은 긴급 주거지원 신청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한 전세사기피해자에게 주거 이전 시 부담한 이사비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원을 실비로 지급한다.
‘월세 지원’은 민간 월세 주택에 입주하고 월세 1회 이상 납부한 전세사기피해자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사업 시행 전 납부한 월세는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주택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월세 주택에 입주 후 주택임대차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납부한 전세사기피해자에게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위 세 가지 지원 사항 모두 지원사업 시행일 이전에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돼 이미 입주한 세대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다른 법령이나 조례 등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으며 구로구 외로 전출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니 지원과 관련된 기타 유의사항들을 확인해야 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
양천구, 일상으로 스며드는 정원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첫 선
양천구, 일상으로 스며드는 정원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첫 선
[세종시사뉴스] 양천구는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와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시 ‘2024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공모사업에 양천구가 4개 시범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되어 선보이는 사업으로 도심 속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 수업마다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 방식으로 특별수업과 정규수업으로 나뉘어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수업은 관내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8월 19일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추억의 미니가든’을 무료로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정규수업은 총 3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 ‘요리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열매를 맺는 식물, 향미가 풍부한 식물, 식탁에 차려지는 식물에 대해 다루고 △2코스 ‘책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3권의 책 속 식물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한다.
△3코스 ‘그림에서 만나는 식물’은 마네, 모네,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식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규수업 프로그램은 가드닝에 관심있는 주민, 관내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코스별 3만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하고 식물을 보는 것만이 아닌 직접 가꾸며 즐기는 건강한 여가생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1
-
강북문화재단, 2024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 개최
강북문화재단, 2024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 개최
[세종시사뉴스]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예술인과 주민이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를 개최한다.
‘강북Festa’는 강북구만의 문화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해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적 역량을 펼치는 기회의 장을, 구민에게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크게 전시, 공연, 생활문화 페스티벌 등 3개 부분으로 나뉘고 강북구 지역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1차 전시 ‘어떤 풍경’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마주해 온 풍경을 담은 동시대 작품을 소개한다.
2부 ‘나무와 숲’은 인간과 환경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서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관계성을 보여주는 전시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총 5회 진행된다.
5개 팀이 참가하는 공연은 △포네클래식 ‘강북 클래식 산책’ △사부작당 ‘향기장수 이야기‘ △광개토사물놀이 ’국악&힙합 융복합 마당콘서트 오복樂樂‘ △작업그룹 동고동락 ’뚜껑 없는 열차 ‘ △희곡탐미소 ’우르르 쾅쾅, 먹구름이‘ 등 클래식과 국악극, 전통놀이, 연극으로 다채롭게 편성된다.
마지막으로 생활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초청공연과 더불어 강북구 동아리 15팀과 초청동아리 2팀이 참여하는 생활문화 페스티벌은 뮤지컬과 풍물놀이, 합주공연, 전통악기 공연, 인형극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어 구민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2024-07-31
-
서초구, ‘주민 맞춤형 폭염 대책’대폭 확대 운영
서초구, ‘주민 맞춤형 폭염 대책’대폭 확대 운영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서리풀 시원이, 쿨링의자,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대폭 강화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시원한 의자 ‘서리풀 쿨링의자’ 39개소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46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버스 정류소 공기순환장치 ‘서리풀 시원이’도 13곳 운영 중으로 쿨링 의자와 함께 버스 이용객이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양재1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야외 활동 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여름철에는 더위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이제는 시원한 의자와 바람 덕분에 잠시나마 열기를 식힐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시행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운영 중이다.
기존 설치된 장소에 더해 주민들의 요청과 수요조사를 거쳐 20개소를 확대 설치, 총 26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을 양재역·남부터미널역·방배역 7곳에서 여름철 일 4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압 살수차 6대를 동원해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오전 6시~오후 3시까지 운영하던 살수 작업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해 도로 가열을 해소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무더위 쉼터 104곳도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특보 시에는 오후 9시까지 25곳을 연장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무더위 쉼터 외에도 주민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 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구는 △돌봄 취약 어르신 일일 안전 확인 △IOT 모니터링 및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노숙인 거리 상담반 운영 및 구호물품 제공 등 폭염취약계층도 집중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축공사장 근로자 근무환경 실태를 점검해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사소한 곳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