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27일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관련 창작활동, 교육,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인재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성수 의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고 창의적 잠재력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27
-
전북자치도, 농업농촌 상생협력 위한 새로운 ESG패러다임 제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전북자치도가 ESG경영 실천을 극대화하고 농어촌과 상생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ESG 기업·공공기관 초청 농업농촌상생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ESG실천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민간이 함께, 농업농촌을 통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도의 정책사업을 연계한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및 민간기업 8곳과 공공기관 6곳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사업설명, 사례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해 설명하며 본격적인 토론의 막이 올랐다.
이어 한국서부발전이 사회공헌 활동 전략체계와 체인지메이커, WP감성발전소, 위피스쿨, 의료원 전문의 확충,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등을 그간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발표했다.
ESG경영의 선도기업인 ㈜대상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동내용, 지역소멸 대응, 도농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도의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전체토론은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전체토론에서 도와 관계기관들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협력사업의 연계방안, 기업·기관의 ESG경영 실천에 있어 농업농촌의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ESG에 관심이 적은 현실을 인지하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된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농어촌상생협력을 통한 ESG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계기관과 연계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도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 등 산업 집적화를 위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확보, 4대 신산업 클러스터 유치, 새만금 등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환경을 지키며 지역과 상생하는 바람직한 ESG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북자치도, RISE 시범대상 지역 중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졸업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대상 지역 중 처음으로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행사라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전주대학교·한국연구재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으로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열렸다.
아울러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RIS대학교육혁신본부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삼코라 등 26개 도내 유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소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유학생뿐 아니라 경기도, 대전 등 타 지역 대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6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전북 우수기업의 최신 취업 동향과 정보를 취득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6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별로 상담부스를 마련해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주력하는 F-2-R 및 E-7 채용기업이 참여해 직무와 업종에 따라 기업의 채용절차와 기준 등 외국인 학생들이 도내기업에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작년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앞장서 두 차례 진행한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의 구직 및 채용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전북자치도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은 27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에 포함되는 돋움, 도약, 선도, 스타, 글로벌 강소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은 신규 지정된 기업을 축하하고 기업교류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국내 석학을 초빙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세대 준비를 위한 초청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7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하는 돋움·도약·선도기업은 올해 168개 기업이 신정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53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은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4월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4개사를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대표적이고 차별화된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205개 기업에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 111억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경영안정자금 상향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의 ‘혁신과 기업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한 역점 시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킬러 규제 혁파, 노사화합 모범지역 선포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민선 8기 김관영호 전반기 역대 최대 기업유치 12조8천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세일즈 도지사를 자처하며 전북 경제 부흥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8기 김관영호가 반환점을 돌아 3년차에 접어드는 가운데 기업유치 실적이 12조 8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지도 재편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간 전북자치도의 기업 유치 실적이 12조 8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양적 팽창에 그치지 않고 이차전지, 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년간 130건, 총 12조 8,394억원, 고용인원 1만3,695명의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집계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1년 동안에는 60개사 5조 3,5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년차에는 70개사 7조 4,883억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연평균 6조 4,197억원에 해당하는 민선8기 전반기 기업유치 실적은 민선 7기 연평균 2조 8,338억원과 비교 시 투자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으며 고용인원은 민선 7기 6,526명에서 민선 8기 들어 연평균 6,84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는 38개사 투자규모 총 1조 4,204억원, 고용인원 1,726명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대기업 계열사로는 한국미래소재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동우화인켐 3,380억원, 대승 1,012억원, 제이비케이랩 1,000억원 총 5,392억원의 1천억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1조 493억원, LS MnM 1조 1,600억원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확장한 데 이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넥스트앤바이오 등 레드바이오 기업의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도의 투자유치 실적이 크게 상향되고 있는 것은 민선8기 들어서 친기업 정책인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신속처리단 구성·운영,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기업들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북자치도로서는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더불어, 올해에는 이달 기회발전특구 지정까지 이끌어 내며 미래먹거리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전북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각종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는데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북 기회발전특구는 7개 시도와 함께 최초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전주는 탄소융복합 분야 30만평, 익산과 정읍은 동물의약품과 건강기능성식품 분야 21만평, 김제는 모빌리티 분야 37만평에 대해 지정됐다.
특구 지정에 따라 특구 내 투자기업에게는 법인세 및 재산세 등 세제혜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 지원 확대, 규제 특례 등 파격적인 혜택이 부여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큰 성과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우리 전북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성장 주도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 전북의 첨단산업 도약을 위한 토대를 더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유치기업들이 조기에 정착하고 가동될 수 있도록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한 전북에서 기업과 도정이 함께 성공을 거둬 전북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7
-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산업화 기반 조성 박차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충남세종방송] 전북특별자치도 내 해역에서 친환경 풍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타워 및 하부구조물 생산공장 구축과 함께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도내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활용되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앞으로 건설될 해상풍력단지에 도내 생산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산시설 운영과 관련 인력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지원, 씨에스윈드의 생산시설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씨에스윈드는 35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해 군산 산단 내 10만㎡ 규모의 풍력타워 및 하부구조물 등 신재생에너지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해상풍력 기자재 납품 시기 등을 감안, 오는 ‘27년부터 공장구축 사업에 착수해 ’30년까지는 관련 기자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씨에스윈드는 도내 인근 해역·내륙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필요한 기자재를 전북도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씨에스윈드가 100% 출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씨에스에너지의 본점 소재지를 전북자치도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도내에서는 150여명의 고용 창출과 풍력단지 개발 조성에 따른 연관 산업 효과 등 생태계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 관련 기업들의 도내 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관련기업 육성 및 핵심인력 인력 양성 등 인프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씨에스윈드가 성공적으로 우리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산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구축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7천억원이 투자되는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군산에 1.6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2024-06-27
-
이기환 도의원, ‘2023년 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이기환 도의원, ‘2023년 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환 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재난의 지속적인 발생 및 재난 종류의 다양화 등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민간 자원봉사 인력 및 물자 활용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자원봉사 자원을 지원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도민의 일상생활로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요구를 반영해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우수조례에 선정된 ‘경기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재난 발생 시 지역대책본부에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자원봉사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도민의 삶에 실효성 있는 조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환 의원은 “앞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되고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마련해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더 잘 청취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수상의 영광을 도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27
-
중등 진로 전담 교사 전문성 함양 연수회 개최
중등 진로 전담 교사 전문성 함양 연수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의령군에 있는 미래교육원에서 중등 진로 전담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함양하는 연수를 열었다.
진로 전담 교사는 2011년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교과 교사 제도로 이들은 지난 13년간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의 진로·진학 상담 활동을 종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진로 전담 교사에게 진로 교육과 관련된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개원 준비 상황 경남형 진로 교육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계획 진로교육원과 연계한 학교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로 전담 교사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진로 탄력성을 함양하는 새로운 교수 학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을 위한 제약이론을 적용한 진로 교육 지도법을 주제로 한 울산대학교 최원준 명예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Theory of Constraints for Education 연수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창원공고 최영진 진로 전담 교사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진로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소통해 진로 전담 교사가 경남 진로 교육 정책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는 진로 전담 교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며 꿈을 설계하고 키워나가는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 진로 전담 교사의 소중한 의견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청취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
전남 화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성공
전남 화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성공
[충남세종방송] 전라남도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전남도 화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화순 백신산업특구 일대에 약 73만 평 규모 ‘첨단 백신·면역치료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서 국가 보건 안보 및 국민 의료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쾌거”며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화순군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산업과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1만 개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전남도와 화순군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최대한 신속하게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적극 노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인천·경기, 강원, 대전, 경북 등 총 5개 지역이 지정됐다.
정부에서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특화단지 운영을 위한 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기반시설과 정부 연구개발 예산 우선 반영, 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7
-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신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충남세종방송]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등 국 단위 조직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은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8기 전반기 조직개편이 미래성장산업 발굴, 기후위기 대응 등 공약사항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롭고 중요한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국, 국제협력국, 이민사회국 등 3개 신설이다.
AI국은 AI프론티어사업과, AI산업육성과, AI미래행정과, AI데이터인프라과로 구성된다.
AI시대가 가져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도민서비스 발굴, AI클러스터 조성, AI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축적 및 개방,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구축 등 AI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까지 총괄 추진하게 된다.
국제협력국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신냉전체제의 국제질서에 대응해 청년·문화 등 국제협력 확대, 100조 투자유치,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투자실에서 해당 업무를 분리해 국 단위 기구로 신설했다.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주민 수 66만여명으로 전국 1위 수준인 도의 현실을 반영해 다문화·노동자 지원 등 기존 단순 지원 업무를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주거·교육·복지·일자리 등 이민사회 통합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화성 공장화재사고 이후 대책 수립과 추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화성 공장 화재사고 수습 이후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를 꼽았다.
김 지사는 이주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해 이들에 대한 안전, 의료, 주거, 교육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평생교육국은 도의회 의견을 수용해 미래평생교육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회적경제국 소속이었던 청년기회과를 교육국으로 이동시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3급 담당관에서 국으로 전환하고 기획총괄과와 특례정책과를 신설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행정과 재정, 규제 특례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감사의 민주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해 독임제 감사기구인 감사관을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전환하고 옴부즈만을 감사관에서 분리해 도민 관점의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도민권익위원회’도 신설한다.
조직개편안 본회의 통과 후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회의 협조로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감사드린다”며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AI, 이민사회 지원 등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과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