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골목상권 경쟁력 끌어올릴 ‘상인대학 2기’ 개강
골목상권 경쟁력 끌어올릴 ‘상인대학 2기’ 개강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소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상인대학 2기’ 운영을 시작해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시흥시 상인대학은 고객 서비스 대응 방안, 상권 활성화 방안, 누리소통망 활용 온라인 소셜마케팅 등의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방안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2기 상인대학은 총 60명의 상인이 참여해 정원이 마감됐으며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 장소를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수강 상인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상호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골목상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7일에는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대표를 초빙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2
-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추진. 시민 전기료 부담 덜어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경기도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지역의 전력 자립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4,586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관내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로 설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미니태양광 모듈의 용량은 435와트로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부담 금액은 선택한 용량과 형태에 따라 18만원부터 38만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시공업체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준수해 설치한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제공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가정의 가전제품에서 바로 사용되며 435와트 설치 시 기준으로 연간 약 6~10만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약 65가구를 모집하며 시공기업 솔라테라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공기업 또는 시흥시청 대기정책과 RE100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시흥시 남부권역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풍성’
시흥시 남부권역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풍성’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남부권 5개 공공도서관이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 독서 교실’에서는 사서가 직접 진행하는 ‘도서관 및 정보 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그림책, 환경 탐험대’라는 주제로 독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독후활동이 준비돼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키즈 아트 클래스 ‘그림책 속으로 풍덩’, 그림책과 함께 캠핑하듯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룰루랄라 신나는 그림책 캠핑장’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그리기, 꽃과 식물 만나기, 우주 테마 독후활동 등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새활용도 운영한다.
2024-07-02
-
‘시흥 교육도시로’로 진로 찾자 프로젝트 첫 시작
‘시흥 교육도시로’로 진로 찾자 프로젝트 첫 시작
[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2024 시흥 교육도시로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오는 8월 19일부터 진행하며 7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관내 초5~중3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진로 상담 멘토링, 진로 직업 검사·분석, 고등학교 진학, 학습 컨설팅, 맞춤형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방문 시 진로 정보망 커리어넷과 연계해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 가치관 검사, 진로 성숙도 검사, 진로 개발 역량 검사 결과 및 학교에서 실시한 검사지를 가지고 컨설팅할 계획이다.
분석 컨설팅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 관내 중학교 진로 전담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이로써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토대로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분석 결과에 나온 진로 직업 계열에 맞게 온오프라인 후속 체험활동도 해볼 수 있다.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흥 교육도시로 진로 상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가 이뤄지며 학부모들도 자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2
-
송파구, 아동 건강 수호 나선다…어린이 요리교실 운영
송파구, 아동 건강 수호 나선다…어린이 요리교실 운영
[세종시사뉴스] 송파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수호천사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2024년 지역아동센터 건강수호천사’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다.
특히 건강수호천사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 요리 실습을 제공한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요리강사 지도하에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직접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요리 레시피를 배포해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건강하게 먹고 자발적으로 균형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구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찾아가는 영양교육 등을 운영한다.
아동비만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인바디 검사 및 의사와 상담을 통한 영양 식단 관리를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방문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교육도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감소, 영양 불균형 등의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수호천사’ 사업을 통해 송파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7-02
-
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전성수 서초구청장, 2주년 첫행보로 수해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세종시사뉴스] 서울 서초구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시행 △침수대비 강남역 일대 교통통제 계획수립 및 합동훈련 실시 △침수 예·경보제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 취약 지역별로 나눠 방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당 IC 저류조 증설공사를 통해 빗물 저류용량을 12,300톤 늘렸고 이수~과천 복합터널도 설계에 들어갔다.
강남역 일대에는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로 배수 체계를 개선하며 중장기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도 설계 중이다.
마지막으로 양재동 일대는 빗물 펌프장 증·신설 공사 설계 중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서는 24시간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각적으로 재난 상황에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상습 침수 지역과 배수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방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설치 후 19개월 동안 548건 무료 안전점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1. 부천시 A 다세대 주택은 준공된 지 21년 된 건물이다.
필로티 건물 기둥에 생긴 균열이 계속 늘어만 가자 주민들은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과 부천시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기둥 1개의 단면이 파괴돼 건물의 안전성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부천시는 행정지도를 통해 긴급하게 지지대를 보강했으며 현재 근본적인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2. 성남시 B건물 입주자들은 건물이 흔들린다며 2024년 4월경 경기도 안전예방핫라인에 신고를 했다.
B건물은 다수의 입주민이 공동 관리하는 형태의 근린생활시설이다.
앞서 2023년 6월 이건물 지상 8층 상가 리모델링 도중 보에 전단균열 등을 발견했다.
상가 주인이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구조안전진단을 했는데 균열과 콘크리트 압축강도 부족을 이유로 안전등급 D급을 받았다.
상가 주인은 입주민대표단에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제안했으나. 입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1년 넘게 아무런 조치없이 사용이 진행됐다.
신고를 받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지하 1층 벽체 균열과 지하 2층과 3층 보에 전단, 휨 균열 현상을 확인했다.
사정을 파악한 도는 성남시에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도와 성남시의 권고로 B건물 입주자들은 최근 총회를 열고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결정했다.
전화 한 통이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이 설치 후 약 19개월 동안 548건 신청에 539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9건은 안전점검 진행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경기도민은 누구라도 ‘안전예방 핫라인’을 통해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건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고 있다.
548건을 분야별로는 살펴보면 △시설물 462건 △생활안전 62건 △재난 및 기타 24건이다.
이 가운데 안점점검 대상 관리주체가 시·군인 164건은 점검 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으며 이 중 132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32건은 현재 조치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무료 안전점검 신청이 언제든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상황실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했다.
안전점검 요청 외에도 식품·환경 등 불법행위 제보도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생활 주변에서 위험시설 및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안전예방 핫라인으로 언제든지 안전점검 신청 등을 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7-02
-
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업체 대상 합동점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현재 안전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경기도, ‘리스’로 수입차 타고 다닌 고액 체납자 등 456명 적발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원을 압류했다.
#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부 불응 시 순차적으로 보증금을 추심해 체납세금에 충당하고 호화생활자의 경우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병행해 불법 혐의가 발견되면 추가 형사고발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6~12일 경기도 인구주간 운영…인식개선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 기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세종시사뉴스]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
인구주간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실시되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 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린다.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위한 직원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461 육아응원 근무제는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다.
9일과 12일에는 연천 전곡중,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매여울초등학교, 군포 산본중학교, 김포 마송고등학교 등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와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의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인구주간 동안 경기도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인구주간 행사 참여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보미 인구정책담당관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도민과 인구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