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동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온돌방' 17기 수강생 모집
강동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온돌방' 17기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강동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여름특강 17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7월 22일에 개강해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2회씩 총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온돌방 16기는 독서·논술,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코딩, 베이킹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참여했던 330여명의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질 높은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전세사기 피해주택 수리, 강서구가 지원해 드립니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수리, 강서구가 지원해 드립니다
[세종시사뉴스] 서울 강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구가 실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피해자들이 임대인, 건물관리인 부재로 건물 유지보수를 하지 못한 채 불편을 겪으며 피해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개보수 비용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람 중 피해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균열 및 방수, 전기, 기타 설비 등 주택의 안전을 개선하는 공사이며 안전 개선에 포함되지 않는 내부마감 공사, 싱크대, 세면대 등 인테리어 공사, 창호 공사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구청 전세피해지원TF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피해주택의 안전상태와 피해자의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선정심의자문단 심의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구와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모금 활동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7월부터 집중적으로 피해자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건물 유지비용까지 떠안는 경우가 있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취임 2주년 맞은 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취임 2주년 맞은 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세종시사뉴스] “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7월 1일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으로 구정을 함께 이끌어 온 1,300여명의 중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침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
후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에서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사업은‘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산림청에 직접 요청해 도심에 무장애길 조성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2년 만에 남산자락숲길을 개통했다.
남산자락숲길 출입로에서 만난 중구 주민은 “데크길이 조성되고 나서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시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맨발황톳길에서 만난 황톳길 동호회 회원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등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맨발황톳길 우기 대비 토사 방지와 함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데크로드길에 조명이 추가되어 늦은 시각에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에 대해 김 구청장은 “제가 저녁에 한번 직접 걸어보고 어느 지점에 조명을 추가하는 게 좋을지 살펴보겠다” 라며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접조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타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남산자락숲길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쉽게 숲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충하고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명품 숲세권’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김 구청장은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내편중구 공유회’에 참석해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의 외빈과 주민, 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김 구청장은 남은 2년간 한번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직접 제시했다.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후속 지원 사업 추진과 명동스퀘어 재탄생을 통한 중구 도심의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중구가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효능감 있는 정책을 실시해 주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 축제인 정동야행의 성공을 위해 중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여한 주한영국대사, 주민들이 남산에 더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한 공원녹지과 등에게는 ‘내편중구 최고의 상’을 수여했다.
임기 후반기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7월 31일에는 중구민 거주 현황 조사 최종 공유회를 개최한다.
향후 수요자 맞춤형 정책 발굴과 업무 개선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2024-07-02
-
중구, 중장년‘취준생’50명 호텔 면접 주선
중구, 중장년‘취준생’50명 호텔 면접 주선
[세종시사뉴스] 서울 중구는 지난달 28일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취준생’43 명과 직원을 구하는 호텔 17곳의 면접을 주선했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 면접에는 평균나이 56세의 취업 희망자들이 아들, 딸 벌의 면접관 앞에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취업 의지를 불태웠다.
면접에 참여한 이들은 중구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수료생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30시간에 걸쳐 호텔 직무 이론 및 현장실습을 마쳤다.
앞서 중구는 서울시내 호텔을 대상으로 구인 수요와 채용 조건 등을 사전 조사했다.
롯데호텔, 웨스틴조선, 그랜드 하얏트, 호텔스카이파크, 로얄호텔 등 17곳이 채용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이를 통해 객실관리, F&B, 조리 보조 분야의 일자리 95개가 확보됐다.
이후 구는 확보한 일자리에 맞춰 직무교육과 면접을 진행했다.
일하고 싶은 호텔 여러 곳에 교차 지원할 수 있어, 이날 총 98건의 면접이 이뤄졌다.
중장년층 직원을 뽑는 면접 현장에서 호텔관계자의 주된 관심사는 취업 준비생의 ‘건강 상태’와 ‘업무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한 면접관은 “호텔 업무의 노동강도가 무척 센 편이라 출근한 지 하루 이틀 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중구가 취업 의지가 있는 주민들을 모집해 직무교육을 시켜주니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면접 결과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중구가 호텔종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처음 운영한 사업에서는 수료생 73명 중 11명이, 올해 1분기에는 63명의 수료생 중 23명이 롯데호텔 서울, 호텔PJ, 워커힐호텔, 로얄호텔, 신라스테이 등에 합격했다.
수료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3분기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오는 9월 마련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구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의 역량을 총 동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
군포시 군포2동,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김치 나눔행사
군포시 군포2동,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김치 나눔행사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8일 ‘희망나눔 군포2동’특화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김민성 민간위원장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배추김치에 담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도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적인 돌봄활동으로 지역 내 안전하고 역동적인 복지시스템 구축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2024-07-02
-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라.군포2동 ‘찾아갑니데이’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라.군포2동 ‘찾아갑니데이’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매달 하나의 동을 지정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 및 단체와 협업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다세대주택 및 생활밀접형 상점을 중심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보고 발굴과 제보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군포2동 주민을 통해 그간 공적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사연을 제보받는 등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마을 주민의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한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515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복지위기가구 찾는 방법, 제보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이 군포시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위기가구 제보 활성화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4-07-02
-
군포시, 하반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하반기 접수를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645대, 전기화물차 87대로 총사업비 62억원 규모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1006만원, 전기화물의 경우 최대 2175만원이다.
차종 모델별 자세한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 중 청년생애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 택시 구매자에게는 4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보조금의 30%를 더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속 30일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군포시 소재 법인,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매계약을 완료하고 제조·판매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며 “전기차 개별 지원 보조금은 매년 감소해 자부담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전기차 구매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어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2
-
저층주거지 마을관리소.장충동 모아센터 1일 개소
저층주거지 마을관리소.장충동 모아센터 1일 개소
[세종시사뉴스] 저층 주거지에서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아센터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개소한 다산동 모아센터에 이은 2호점이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모여있는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이 통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한 곳에 아파트 못지않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자 중구가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6명의 근로자가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편의 제공 △생활안전 △청소 및 환경 개선 등 지역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근로자로 채용했다.
특히 장충동 모아센터에서는‘창닦〔딱;〕소 IN 장충’을 새로 도입했다.
창문 청소 로봇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경우 모아센터 근로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창문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올해 초 업무를 시작한 다산동 모아센터는 주민들의 ‘손과 발’ 노릇을 톡톡히 해내어 지역의 ‘핫플’로 등극했다.
지난 6월까지 청소 및 순찰 600회, 물품배달과 집수리, 방역 등의 서비스를 250회 제공해 주민 만족도는 90%에 달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형광등 교체부터, 가스레인지, 보행 보조기 등의 수리 요청이 쇄도했다.
남산자락의 경사지에 있는 동네인 만큼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대상 물건 배송 서비스도 인기다.
방치된 케이블 선 치우기, 러브버그 방역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다산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모아센터는 전화 한 통화면 언제든 달려와 주는 고마운 곳”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날 잠시 들러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갈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다산동에 이어 장충동에서도 모아센터의 활약이 기대된다”며“공공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더욱 살뜰하게 지역주민의 손발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
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2주년을 직원과 함께 소통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세종시사뉴스] 취임 2주년을 맞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지난 2년동안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고 밝히고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해 ‘민선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의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함으로써 전직원이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하은호 시장이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포시는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 ‘공업지역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군포에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1,000여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만을 보고 달려가겠다”고 밝히고 “남은 2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동시장실,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등 민생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과의 소통의 폭도 넓혀가고 있다.
2024-07-02
-
장애 주민에게 맞춤형 의류 지원하는 종로
장애 주민에게 맞춤형 의류 지원하는 종로
[세종시사뉴스] 종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류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개인별 장애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류를 제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2023년에도 장애인 맞춤형 의류 지원사업인 ‘당신 하나만을 위해’를 추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 확산을 위한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전년도에는 기성복이 맞지 않거나, 방수 배변주머니가 필요한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장애 유형을 확대했다.
이로써 신체적 장애뿐 아니라 발달 장애로 의류 착장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까지도 세심히 지원하고자 한다.
수혜자는 동주민센터, 관내 관련 시설의 추천을 받아 정한 취약계층 장애인 50명이다.
현재 종로구는 전문 디자이너, 자원봉사자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의류 디자인을 상담 중이다.
장애로 인한 의복 착용 시 불편함을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형태에서부터 색상, 재질을 고르도록 하기 위해서다.
해당 내용을 반영한 완성품은 추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증진과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둔 다양한 가치 동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